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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리는 CJD(크로이츠펠트 야콥병)와 마찬가지로 자연적으로 발생했거나 유전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소에서 검출된 병원체의 이상(異常) 프리온이 지금까지 다른 감염소들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비정형(非定型)으로 파악됨에 따라 국립전염병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키로 했다. 여덟번째 감염소의 광우병이 자연발생 또는 유전성으로 확인되면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 감염 방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 받은이바라기(茨城)현의 젖소 한 마리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실시한 2차 정밀검사에서도양성반응을 보였다. 후생노동성은 이날 저녁 전문가회의를 열어 감염 여부를 최종 판단키로 했다. 감염사실이 확인되면 지난 1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BSE 감염소가 발견된 이래8개월 만이며 일본에서 8번째 광우병 감염소가 된다. 일본에서 광우병 감염소가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2001년 9월이며 이번에 양성반응을 보인 홀스타인 젖소는 그해 10월에 태어난 숫소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

연합뉴스 | 2003.10.06 00:00

... 토대로 지난달 말 1차 검사에서 의사양성 진단을 받은 이바라키(茨城)현 식육처리장의 수컷 육우 1마리가 광우병에 감염됐음을 확인했다. 문제의 소는 소각처리됐다. 이번 광우병 확인은 지난 1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BSE 감염소가 발견된 이래8개월 만이며, 일본에서 보고된 8번째 사례가 된다.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소는 1년 11개월짜리 홀스타인종이다. 생후 2년 이하의 광우병 감염은 일본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라고 일본언론들은 ...

연합뉴스 | 2003.10.06 00:00

일본 정부는 캐나다에서 광우병 감염소가 발견됨에 따라 캐나다산 생우나 쇠고기의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이날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전날 캐나다 정부가 서부 앨버타주의 한 농장에서 소 한 마리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고 확인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정부도 관련 소식이 전해진 직후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잠정 금지했으며 한국도 ...

연합뉴스 | 2003.05.21 00:00

... 암소가 광우병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자는 이 소의 뇌와 척수 샘플을 국립검사기관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지난 5월 4번째 광우병 감염소가 발견된 지 3개월 만에 다시 광우병 증상을 보이는 소가 발견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9월 지바(千葉)에서 처음으로 광우병 소가 발생한 데 이어 11월에 홋카이도와 군마(群馬)현에서 잇따라 광우병 ...

연합뉴스 | 2002.08.22 00:00

... 전염되는 인수(人獸) 공통전염병으로, 감염된 가축은 유산, 불임증을 겪고 사람은 심한 독감증세를 보이는 파상열을 일으키는 병으로 알려졌다. 지난 98년 브루셀라병 예방백신 접종 어미 소의 집단 유산 파동 이후 감염된 소는 도태정책을 써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98년 101마리, 99년 4농가 4마리, 2000년 17마리, 2001년 24마리의 브루셀라병 감염소가 도축 처리됐다. (영천=연합뉴스) 홍창진기자 realism@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5.07 00:00

... 파상열을 일으키는 병으로 알려졌다. 지난 98년 브루셀라병 예방백신 접종 어미 소의 집단 유산 파동 이후 감염된 소는 도태정책을 써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98년 101마리, 99년 4마리, 2000년 17 마리,2001년 24마리의 브루셀라병 감염소가 도축 처리됐다. 한편 영천 인근의 경주와 포항 등지에서도 브루셀라병 확산을 우려해 가축사육농가에 대한 방역 강화에 들어갔다. (영천=연합뉴스) 홍창진기자 realism@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5.07 00:00

... 10년이 걸렸는데도 (감염경로를)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케베 농수상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주말 농수 사무차관이 광우병 파문으로 경질된 후 나왔다는 점에서 적절치 못한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지적했다. 또 광우병 감염소 2마리가 사육됐던 홋카이도 낙농업자들은 다케베 농수상이 발언의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다케베 농수상은 "감염경로가 규명되지 않았다고 해서 식육의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항간의 지적은 옳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을 ...

연합뉴스 | 2001.12.27 16:36

일본정부가 광우병이 유입된 경로를 3개로 압축해 집중적인 관련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정부는 지난 9월 치바(千葉)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광우병 감염소와 이후 홋카이도(北海道), 사이타마(埼玉)현의 감염소들이 출생연도 등 공통점이 많다는 점을 들어 유입경로를 3개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일본 농수성이 거론한 유입경로는 ▲대용 사육유에 네덜란드산 동물성 유지방혼입 ▲이탈리아산 육골분이 사료에 혼입 ▲광우병 발생국의 ...

연합뉴스 | 2001.12.17 11:31

일본에서 처음 광우병 감염소가 발견된지 3개월이 지난 현재 일본 식품시장에서 쇠고기와 대체식품간의 매출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정부의 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감염소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가중돼 쇠고기 관련 제품은 수요감소와 가격하락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반면 닭고기, 돼지고기, 콩, 어류 등의 가격은 반대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일본에서 12월은 쇠고기의 최대 수요기간이나 최근 ...

연합뉴스 | 2001.12.13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