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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통일부, 개성공단 체류인원 '650명→500명' 축소

정부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당초 650명에서 500명까지 추가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4차 핵실험 이후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감안해 650명 수준으로 ...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을 고려해 핵실험 이후 중단해 온 민간 접촉 및 방북 중단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

한국경제 | 2016.02.07 14:46

[김정은 '핵도박' 이후] 정부 "남북 민간차원 교류·접촉 당분간 중단"

통일부가 남북 간 민간 차원의 접촉과 우리 국민의 북한 방문을 잠정 보류하겠다는 북한 4차 핵실험 대응 방침을 밝힘에 따라 지난해부터 가속화했던 남북 민간 교류가 경색될 전망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정부는 북한 ... 방안’ 발표를 전후로 민간단체의 사회문화 교류, 대북지원사업 등을 폭넓게 허용해왔다. 이에 작년 한 해 동안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사업, 유소년 축구 교류, 금강산 종교인대회 등 교류사업이 활발히 진행됐다. 개성공단 가동에도 ...

한국경제 | 2016.01.07 18:36 | 김대훈

"대북확성기 방송 8일 정오부터 재개"

... 핵실험에 대응해 8일 낮 12시부터 대북(對北)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25일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에 따라 방송을 중단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정부는 7일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 “민간 사회문화 교류와 대북 지원 협력사업 등은 당분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개성공단 방문도 입주 기업 직원 등 생산활동과 직결된 인원에 한해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일각에선 ...

한국경제 | 2016.01.07 18:04 | 장진모/김대훈

북한 "금강산관광 재개" 주장만…당국회담 결렬

지난 11~12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이 결렬됐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12일 회담 뒤 “남북은 11~12일 이틀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현안을 협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체회의를 포함해 총 188분간 다섯 차례 접촉했으나 다음 회담 일정도 잡지 못했다. 걸림돌은 금강산 관광 문제였다. 우리 측은 전면적 생사확인, 서신교환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

한국경제 | 2015.12.13 18:33 | 전예진

남한 "이산가족 해결"…북한 "금강산관광 재개"

남북이 11일 개성공단에서 제1차 차관급 당국회담을 열었다. 2007년 6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남북 장관급 회담 이후 첫 정식 당국회담이다. 박근혜 정부와 김정은 정권 수립 후 정례회담의 물꼬를 튼 것이다. 양측은 밤늦게까지 ... 재개하기로 했다. 남북은 지난달 26일 이번 회담 대표의 ‘격(格)’과 회담 시기를 정하는 실무접촉에서 회담 의제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현안’으로 폭넓게 정했다. 이날 아침 홍용표 통일부 ...

한국경제 | 2015.12.11 18:26 | 김대훈

남북 당국회담 개시…양측 기조발언에 주목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이 11일 오전 10시40분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됐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김의도 통일부 국장, 손재락 총리실 국장 등 3명이며, 북측 대표단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 전체회의를 한 뒤 낮 12시30분께 종합지원센터 내 식당에서 각자 식사를 하고 오후 2시30분께 전체회의 혹은 수석대표 접촉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당국회담의 의제는 사전에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에 첫 전체회의에서 양측이 기조발언을 ...

한국경제 | 2015.12.11 11:07

1차 남북 당국회담…이산가족·금강산관광 '빅딜' 이뤄지나

11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은 향후 남북관계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남측이 희망하는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북측이 주장하는 금강산관광 재개, 지난 8월25일 고위당국자 접촉 때 합의된 민간 교류 활성화 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산가족 문제 해결과 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해 '빅딜'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남측은 전면적 생사확인과 상봉 정례화, 서신교환, 고향방문 등을 이산가족 ...

한국경제 | 2015.12.11 10:06

개성공단서 남북 당국회담…"국민 신뢰받는 회담해야"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에 참여하는 남측 대표단이 11일 오전 8시께 북으로 향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출발 직전 남측 대표단과의 환담 자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 대표단은 2시간 남짓 전체회의를 한 뒤 낮 12시30분께 종합지원센터 내 식당에서 각자 식사를 하고, 오후 2시30분께 전체회의 혹은 수석대표 접촉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12.11 08:35 | 최유리

남북 차관급 당국자, 오늘 개성공단서 만난다

남북 차관급 당국자들이 11일 개성공단에서 만난다. 남과 북은 이날 오전 개성공단에서 제1차 차관급 당국회담을 열어 남북 간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한다. 양측이 논의할 의제로는 우리 측이 희망하는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북측이 주장하는 금강산관광 재개, 지난 8월 25일 고위당국자 접촉 때 합의된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당국회담에 나서는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김의도 통일부 국장, ...

한국경제 | 2015.12.11 06:25 | 변관열

남한, 이산상봉 정례화…북한은 금강산 관광 재개 요구할 듯

... 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민감한 현안이 다뤄질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남북은 지난 26일 실무접촉에서 격론 끝에 남북관계의 포괄적 현안을 다룰 차관급 당국회담을 내달 11일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당국회담은 8·25 고위급 접촉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의 후속 회담으로 차관급으로도 모든 현안을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

한국경제 | 2015.11.27 18:38 | 김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