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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8일 대통령후보 선출문제와 관련, "모든 당원과 국민이 공감할수 있는 경선원칙을 반드시 지킬것" 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민자당의 전당대회 대의원선출을 위한 지구당개편대회에 보낸 치사에서 "나는 민자당의 총재로서 후보의 선출과정이 공명정대하게 진 행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대통령은 "우리당의 대통령후보 선출과정은 이미 여러차례 밝힌대로 당헌 에 정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자유경선으로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노태우대통령은 8일 저녁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과 만찬 회동을 갖고 "민자당의 모든 당원과 후보들은 이번 경선이 민자당의 대국민 신뢰회복과 우리 정치사의 일대 전환임을 인식하여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를 지켜 이번 경선이 순조로이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약 2시간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오늘부터 지구당 정기 대회가 개최되는등 전당대회가 사실상 시작됐으며 이번 경선은 집권당으로서 처음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민자당의 이춘구사무총장은 8일 민주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제한적 경선문제 와 관련, "자유경선이라는 대원칙이 서있는 만큼 제한경선은 고려해본적이 없 다"며 완전 자유경선입장을 재확인. 이총장은 이날오전 당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총선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경선은 후보자들간에 정정당당하게 정견과 정책대결을 펴나가야 할 것" 이라고 강조. 이총장은 "이번 경선이 정견과 정책의 대결이 되도록 하기위해 그와 관련한 규칙을 마련중에 있는 만큼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민자당의 전당대회 대의원선출을 위한 지구당개편대회가 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노태우대통령이 8.9 양일간 김종필최고위원 김영삼대표와 잇따라 회동 을 갖고 차기대통령후보 경선문제에 관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민정계 7인 중진들이 5차 모임을 갖고 완전경선을 전제로 후보단일 화와 대의원확보대책등을 집중 논의한 반면 민주계는 과열경선양상이 계속될 경우 당전체가 상처를 입어 대권창출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아래 김대표가 9일 청와대 주례회동에서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 시도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못해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로선 당분간 저PER종목을 대체할만한 주도세력이 출현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주식시장안팎의 여러가지 여건들도 나쁜 편이다. 여당의 대통령후보경선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생기면서 정국불안의 심리가 투자자들사이에 여전히 깔려있는데다 시중자금사정악화를 비롯 상장사의 부도및 법정관리신청가능성이 상존해있다. 특히 국민당출현을 계기로 현대전자에 대한 주력업체취소방침과 현대상선의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 각계파의 대권경쟁으로 극한 분열 상을 보여 민심의 이반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책과 대안을 가진 사람 이 차기대권후보가 될수 있도록 TV토론을 갖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김씨는 "민주주의는 과정이 중요한만큼 자유경선은 사람을 모아서 세를 과 시하는 장이 아니라 정책과 대안을 갖고 경쟁할때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이 라며 "대통령후보에 나설 사람은 공개 TV토론을 통해 정책대결을 벌여 당원과 국민들의 공정한 평가를 받아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민자당의 차기 대통령후보경선 방식을 놓고 각계파의 입장이 대립된 가운데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이 9일오후 청와대에서 주례 회동을 갖고 전당대회에서의 차기후보 선출문제등에 관해 협의한다. 이자리에서 김대표는 자신의 지지여부에 대한 노대통령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노대통령이 여러차례 천명한 자유경선원칙과 김대표의 입장 사이에 접점이 찾아질지 주목된다. 노대통령은 이에 앞서 8일 저녁 김종필최고위원과 청와대에서 만찬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민자각계파아전인수식 .노태우대통령이 최근 김복동 금진호 박철언씨등 친인척 3명에게 차기대권후보경선문제에 대한 행보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지자 민자당내 각계파는 이를 서로 아전인수식으로 해석. 민주계측은 김.박 두사람이 "대통령의 뜻"에 아랑곳하지않고 독자행보를 보이는것에 대한 청와대측의 노기가 아니겠느냐고 풀이하는 반면 민정계의 반YS그룹측은 금씨의 친YS행보가 노대통령의 뜻으로 오해될 소지가 없도록 사전 정지작업을 벌였다는 ...

한국경제 | 1992.04.06 00:00

노태우대통령은 6일 민자당의 차기 대통령후보 경선과 관련, "나는 공정한 관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중앙언론사의 주필, 논설주간과 방송국 보도이사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경고를 하기도하고 후보들이 과열양상을 보이면 자제하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함으로 써 경선의 원칙과 관행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또 안기부직원의 선거개입사건에 대해 ...

한국경제 | 1992.04.06 00:00

5월전당대회 대의원선출을 위한 지구당개편대회가 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 데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진영은 10일 를 발족키로 했으며 이에 맞서 반김세력들도 후보단일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함으 로써 민자당 대권경선은 주내에 전반적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김대표진영은 김윤환전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계파를 초월하고 출신지역을 망라한 추대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아래 최형우정무장관등을 통해 세확산의 일환으로 6일 박준병(민정계) 김용환(공화계)등 ...

한국경제 | 1992.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