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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진별리 천연기념물 2백19호 고씨동굴 국민관광단지 내에 오는 95년까지 국민호텔이 건립된다. 16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읍 정양리 한국수전 영월소수력(사장 이종호)은 1백10억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내년 12월30일까지 고씨동굴 국민관광단지 내 대지 7천9백48평방미터에 연건평 8천22 규모 지하 2층,지상 8층의 호텔을 세우기로 하고 군에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영월국민호텔은 객실 89실을 비롯 연회장,체육시설등 ...

한국경제 | 1994.05.16 00:00

문화재 전문도굴꾼들이 백룡동굴등 전국 3백여곳의 석회암동굴을 찾아 다니며 종유석 석순등 동굴문화재들을 마구 채취해 서울등 대도시 수석 상들에게 고가로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2개 ... 전국 37개 동굴의 종유석 석순 석화등은 절반이상이 이들에 의해 잘려졌으며 특히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강원영월군의 고씨굴은 이렇다할 종유석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는것으로 드러났다. 동굴문화재가 이처럼 쉽게 도굴꾼들에 의해 훼손된 것은 ...

한국경제 | 1993.09.02 00:00

11일 군에 따르면 영월지역에는 하동면 진별리의 천연기념물 219호 인 고씨동굴 (길이 6.3km, 폭 2-4m)과 비지정 동굴 27개소등 모두 28 개소의 자연동굴이 있으나 고씨동굴만을 국민관광지로 지정해 군비로 개발했고 나머지 동굴이 경우 자연보전차원에서 입구에 철조망을 치 는등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다. 그러나 이들 자연동굴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고 나서는 민간 단체나 늘어나고 있는데다 영월지역의 관광자원을 크게 늘려야 한다 는 주민들이 여론이 ...

한국경제 | 1992.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