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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작용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는 사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 이해와 협조,신뢰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사랑과 평화로 가득찬 앞날을 설계할 때 입니 다. 자신의 입장과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사회, 법과 질서를 지키는 사람이 아무런 불편과 불이익이 없이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법부 구성원 모두는 성숙한 국가와 사회를 만들기위해 주어진 임무를 성 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합니다.

한국경제 | 1993.12.31 00:00

... 커진다. 배당에 관한 사항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결산기말 3개월내에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배당금은 주총의 재무제표승인 결의후 2개월이내에 주주에게 지급해야 하며 5년간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총의 구성원인 주주들이 자기몫(배당)을 부풀리기 위해 배당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다. 기업의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재투자 를 위해 남겨두는 것도 중요하다. 당장의 배당을 늘리는 것은 사내유보금을 줄여 성장성을 둔화시키는 ...

한국경제 | 1993.12.24 00:00

... 이상의 아파트 건설공사의 하자담보책임기간이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대폭 연장되고 기타 정부공사 의 하자담보책임기간도 현행보다 배로 연장된다. 또 지방중소건설업체가 개방에 대비해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6년말까지 한시적으로 공동계약을 체결할 경우 공동수급체 구성원 중 1인 이상이 해당지역(직할시.도) 소재 건설업체가 되도록 의무화하기 로 했다. 재무부는 예산회계법 시행령을 이렇게 개정해 내년 3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3.12.24 00:00

... 파기하고 사 건을 부산지법 합의부로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동조합이 단체교섭 권한을 위임하거나 교섭체 결에 관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단체교섭권을 행사해 단체협약을 체결할 경우 노동조합법 38조가 정하는 지역적 구속력 결정의 효력은 노조나 그 구성원인 노동자들에게 미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노조가 단 체협약의 갱신체결 또는 더 나은 근로조건을 얻기 위한 단체교섭이나 단 체행동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대폭 연장되고 기타 정부공사의 하 자담보 책임기간도 현행보다 2배로 연장된다. 또 지방중소건설업체가 개방에 대비하여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위 해 공동계약을 체결할 경우 공동수급체 구성원 중 1인이상이 해당지역 (직 할시.도) 소재 건설업체가 되도록 의무화, 오는 96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 용된다. 재무부는 23일 예산회계법시행령을 이같이 개정, 내년 3월부터 시행에 들 어가기로 하고 이를 입법예고했다.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에서 발기회겸 창립모임을 가졌다. 모두 10여명이 모였는데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보니 자연히 회장으로 추대 되고 김영광국회의원(민자)이 총무를 맡았으며 간사는 윤번제로 돌아가면서 하기로 했다.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다양한 구성원의 집합체가 구성된 것 이다. 김병철(국제산업교육협회 상근부회장) 김영광(민자당국회의원) 김영완 (전대한제분중역) 박근숙(한국방송기자협회회장) 박완교(종양전기회장) 서봉성(상원여객고문) 신용남(보우신용판매주식회사사장) 유기정(세계중소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 조직이 필요하다.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은 현대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경제의 발전은 분업의 발전이라는 사실과 궤를 함께 한다. 정부조직이 있고 회사조직이 있는 연유도 분업적 협동에서 능률이 상승되는데 있다. 조직은 구성원들이 크건 작건 자신의 할 몫을 다해야 소기의 효과를 낸다. 구성원들의 할 몫에 구분이 없거나 힘이 한곳에만 쏠리고 다른 곳에선 기능을 멈추고 있으면 조직은 허울뿐이고 파행과 비능률만 판치게 된다. 김대통령의 새로운 진용구성을 ...

한국경제 | 1993.12.19 00:00

... 대책 마련에 전력 투구를 한후 이것이 마무리되는 대로 거취에 대한 의사 표명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국무위원은 "현 내각은 김대통령의 개혁을 추진 하는데도 매우 소극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제2의 출범을 위해서라도 내각 의 구성원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국무위원 내부의 분위기로 볼때 15일 황인성총리의 대국민 담화가 있은후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중 일부가 내각사퇴 필요성을 제기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경제 | 1993.12.14 00:00

... 활동이 왕성한 모임이다. 아무런 이해득실없이 그저 산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연스레 모이게된 모임으로 초창기에는 2~3명되는 직원이 모임의 형식도 없이 산에 오르는것 만으로 만족하며 지냈으나 83년도부터는 모임의 구성원이 하나 둘 늘어나며 현재와 같이 조직적이고 활동적인 모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우리 모임의 산행은 월1회의 정기산행,그밖에 산에 못가서 몸살이 날만한 사람들의 수시산행등으로 틈만나면 산에 올라가 도심의 탁한 공기와 무질서, ...

한국경제 | 1993.12.11 00:00

... 301)씨 등 2백23명이 서울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개발부담금 부과 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이렇게 판시하고 "서초구청이 92년 3월 원 고들에게 부과한 개발부담금 34억8천여만원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 판 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개발이익환수법은 사업시행자에게 개발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으나 비법인단체인 주택조합 구성원에게는 물릴 수 없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에 서초구청이 조합원들에게 개발부담금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