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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 공무원 임금 2년간 동결 추진

... 요구된다"면서 "이런 희생은 연방정부 공무원들도 분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연방 공무원들의 보수는 2010회계연도에 2% 인상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3.9%,2008년에는 3.5% 올랐다. 이번 조치는 국방부에서 일하는 민간 신분의 고용인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된다. 다만 군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 의회 의원들은 지난 4월 보수 동결을 결정했으며 연간 40만달러의 보수를 받는 대통령은 2001년 이후 지금까지 보수가 계속 동결돼왔다. ...

한국경제 | 2010.11.30 00:00 | 김홍열

성난 美 '위키리크스 파문' 수습 진력

... 전방위로 파문수습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번 폭로파문이 미국을 당혹감을 넘어 분노에 빠뜨린 이유는 문건의 내용에 '상대'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하순 위키리크스가 아프가니스탄전과 관련한 문건을 폭로했을 당시만 해도 미 국방부가 나서 '내부 고발자' 단속을 철저히 하는 선에서 파문을 가라 앉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과 다른 국가간에 주고받은 외교전문이 고스란히 공개됨으로써 우방간에도 얼굴을 붉혀야 할 일이 발생하는 등 파문의 성격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

연합뉴스 | 2010.11.30 00:00

李대통령 "국무위원부터 안보의식 강화해야"

... 23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에 출석하다가 청와대 외교안보장관회의에 늦게 참석하는 등 군 비상지휘 체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지적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국가위급 사태에 대한 대비가 국방부만 관계가 있고 다른 부처는 관계없다고 인식돼 있는 듯 하다. 분단된 나라에서는 전 부처가 안보와 관련이 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집단과 대치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안보의식 강화 ...

연합뉴스 | 2010.11.30 00:00

국방부 연평도 취재진 철수 계획 무산

국방부가 북한의 포격 이후 연평도에서 취재활동 중인 국내외 취재진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취재진의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무산됐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국방부의 요청으로 연평도 취재진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경비함정 1척을 연평도로 급파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에 취재진을 태워 인천으로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연평도 인근에서 경비활동 중이던 500t급 경비함정 503함을 섬 가까이 접근시켰다. 그러나 연평도에서 ...

연합뉴스 | 2010.11.29 00:00

국방부, 최원일 천안함 함장 '징계유예'

장군 1명 중징계..9명 경징계 국방부는 29일 최원일 천안함 함장을 징계유예하는 등 9명을 경징계하고 장성 1명을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징계결과를 발표했지만 징계 대상자의 실명은 '인권침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장성 1명은 중징계 처분되어 정직 조치됐으며, 최 함장과 장교 1명은 경징계에 포함되는 징계유예, 나머지 7명(장성 4명, 장교 3명)은 경징계 처분됐다. 징계유예 처분을 ...

연합뉴스 | 2010.11.29 00:00

위키리크스 외교전문, 美국방부 전산망서 털렸다

'Siprnet' 공무원ㆍ군인 수백만 명 접근 가능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국무부 외교전문(cable) 25만여 건의 출처는 예상 외로 '허술한' 미 국방부 내부전산망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28일 보도했다. 위키리크스로부터 외교전문을 미리 전달받아 보도한 가디언은 미 국방부가 9.11테러 이후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축한 내부전산망(Siprnet)이 기밀 유출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Siprnet이 ...

연합뉴스 | 2010.11.29 00:00

국방부 대변인 김민석 씨

국방부는 29일 신임 대변인에 김민석 전 중앙일보 군사전문기자(52 · 별정직고위공무원)를 임용했다. 김 대변인은 1982~1994년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선임연구원을 지내고 1994년부터 중앙일보에서 군사전문기자로 일했으며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 | 2010.11.29 00:00 | 김후진

국방부 신임 대변인에 김민석 씨

국방부는 29일 신임 대변인에 김민석(52.별정직 고위공무원) 전 중앙일보 군사전문기자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1982년~1994년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선임연구원을 지내고 1994년부터 중앙일보에서 군사전문기자로 일했으며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연합뉴스 | 2010.11.29 00:00

[北, 연평도 도발] 軍지도부 행시 출신·민간에 대폭 개방

... 국방개혁선진화추진위원회는 최근 국방개혁 69개 과제를 확정해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 내에선 안보 태세와 군 시스템을 확 바꾸는 '창군 이래 최대 개혁안'이라는 말이 나온다. 핵심은 군 전력 대폭 증강과 군 운용시스템의 효율화,국방부의 문민화 본격 추진으로 알려졌다. 우선 첨단무기 · 장비로 군 현대화 작업을 가속화하고 병력이 감축되지 않도록 군 구조 개선과 부대 효율화 방안을 재조정한다. 특히 백령도 · 연평도 등 서해 5도에 대한 군의 전략개념을 '방어'에서 ...

한국경제 | 2010.11.29 00:00 | 박수진

軍, 연평면 통금지역 확대…검ㆍ경, 유언비어 유포 수사

... 연평도 포격 이후 '지금은 전시 중입니다. 예비군 소집을 명하니 군복을 착용하고 관할 군부대로 집결 바랍니다'라는 허위사실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20대로 발신번호를 국방부나 병무청 등으로 바꿔 지인 등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까지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17명을 소환 조사했으며,문자 내용이나 발송 횟수 등을 따져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유언비어 유포 ...

한국경제 | 2010.11.29 00:00 | 이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