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파생금융시장 폭발적 성장‥은행 '퀀트' 스카우트전 후끈

국내 파생금융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파생상품 설계 전문가인 '퀀트(Quant)' 스카우트전이 뜨겁다. 파생상품 전문 인력을 외부에서 수혈하려는 은행과 내부에서 길러온 인재를 뺏기지 않으려는 은행 간 신경전도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파생금융 전문인력 사관학교로 불리는 산업은행 금융공학실의 과장과 대리가 각각 ABN암로와 SC제일은행의 '러브콜'을 받고 자리를 옮겼다. 이들은 각각 첨단 파생금융 직종인 스와프딜러와 ...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유병연

[생애재무설계 A to Z] (10·끝) '나홀로' 생애설계의 한계

... 수 있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재무 관심사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여기엔 부채 및 위험관리,교육자금 및 주택 마련,금융상품 투자,세금,부동산,은퇴,상속 등이 포함된다. 때문에 경제성장률과 금리,인플레 등 경제 전반과 평균 수명 등 인구 ... 상담 대상도 과거 보유 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유층에서 단골고객인 경우 중산층까지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만 금융회사의 특성상 컨설팅이 소속사의 상품 위주로 이뤄지는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 보유 자산이 많지 않은 중산층이나 서민층은 ...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강동균

[사설] (11일자) 기업유보율 급증 반길 수 없는 이유

... 줄어든 점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실제 10대그룹이 쌓아두고 있는 돈만 135조원을 넘지만 이들 기업은 넘쳐나는 현금자산을 투자로 돌리기 보다는 머니마켓펀드(MMF)나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같은 단기 금융상품으로 운용하는데 급급한 실정이다. 경기 전망이 워낙 불투명한데다 거미줄 같은 규제까지 겹쳐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투자 확대야말로 기업의 미래 생존력을 확보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전제조건임을 감안하면 참으로 걱정스런 ...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이봉구

비자카드,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선정

... 후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FIFA와 함께 시각 장애인들이 축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입니다.특히, 금융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이들 행사에 비자카드의 결제시스템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 로드리게스회장은 "전세계 비자카드 소지자들에게 축구의 열정과 재미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비자카드와 비자카드의 회원사는 비자카드 소지자들에게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제휴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 2006.04.10 00:00

[글로벌 PB 전쟁] (7) 글로벌 은행, 일본서 고전하는 이유

노무라 기술경제연구소가 2005년 3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50억엔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초우량 고객이 6만가구에 달하는 PB의 '황금어장'이다. 금융자산 10억∼50억엔 수준의 고객 역시 72만가구에 이른다. ... 3.6% △기타 1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자산의 90% 이상이 글로벌 PB의 선진 노하우가 전혀 필요없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는 셈이다. 일본 금융 당국의 보수성도 글로벌 플레이어의 입지를 줄이고 있다. 일본에 진출해 있는 ...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송종현

한국증권, 펀드오브펀드 2종 판매

한국증권은 10일 해외 우량펀드에 재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 신 상품 두 종류를 선보였다. '한국월드와이드이머징마켓주식A'는 브릭스 등 주요 신흥국가,'한국월드와이드파이낸셜주식A'는 해외 금융주에 각각 투자하는 해외펀드를 편입하는 상품이다.

한국경제 | 2006.04.10 00:00

메리츠,CJ홈쇼핑 '2분기이후 수익악화..보유로 하향'

10일 메리츠증권은 CJ홈쇼핑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나 2분기이후 수익악화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무형상품 판매 둔화 가능성과 마켓 플레이스 '앰플'관련 비용 부담, 공격적인 SO 투자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 증가 등을 지적.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parkbw

삼성, 사회공헌 강화 발걸음 빨라진다

사회공헌을 강화하기 위한 삼성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삼성은 10일 단행된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생명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배정충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것과 동시에 신설된 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 ... 이번이 처음이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지난 2월 5개월간의 해외체류 끝에 귀국하면서 일성으로 "세계시장에서 상품 1등하는데만 신경쓰느라 삼성이 비대해져 느슨해진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인적쇄신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

연합뉴스 | 2006.04.10 00:00

증권5개사, 선박펀드 동시 공모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등 5개증권사는 11일부터 이틀간 각사 본, 지점을 통해 선박펀드인「동북아 27, 28, 29, 30호」를 동시 공모합니다. 「동북아 27, 28, 29, 30호」는 ... 보유주식 배당소득은 전액 비과세, 3억원 초과시 그 초과 보유주식 배당소득은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지 않고 분리과세 15.4% 적용받음으로써 고액투자자에게 유용한 절세상품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4.10 00:00

비자카드, 월드컵 새 스폰서로‥마스터카드 15년 아성 무너져

...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FIFA의 월드컵 공식 후원사 가운데 금융부문은 지난 91년부터 마스터카드가 담당해왔으며,이번에 후원사가 교체됨에 따라 마스터카드의 15년 아성이 무너진 셈이다. ...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크리스토퍼 로드리게스 비자 인터내셔널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신용카드 제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송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