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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죄송합니다"

지난 7일 프로축구 K리그 2009시즌 개막경기에서 비신사적 행동을 보여줬던 전남의 이천수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앞서 곽영철 상벌 위원장 주재로 열린 징계 위원회는 이천수에게 6경기 출장정지와 600만원의 벌금 그리고 2경기 페어플레이 기수로 징계를 부과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9.03.10 00:00

EU "유로존 경기회복 내년에나 가능할 듯"

...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경기가 올 하반기에 회복 기미를 보일 것이라던 전망을 거둬들이고 한 걸음 후퇴했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제ㆍ통화담당 집행위원은 9일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불과 몇 개월 전 전망했던 것과 달리 유로존의 경기가 회복되기까지는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U 집행위는 1월19일 유로존 및 EU 경제 전망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연간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1.9% ...

연합뉴스 | 2009.03.10 00:00

오바마 `줄기세포 연구지원' 허용

... 서명함으로써 자신의 대선공약을 정책으로 옮겼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결정은 생명윤리를 강조하며 줄기세포 연구를 제한해 왔던 조지 부시 전 정부와의 정책적 차별화를 구체화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명령에 서명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적 지향점과 신조 등에 관계없이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줄기세포 연구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는 합의점에 도달했다"면서 "이 연구가 제공하는 잠재력은 엄청나며, 적절한 지침과 엄격한 감독이 이뤄진다면 위험은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9.03.10 00:00

소렌스탐, 코스 설계 협의 차 10일 방한

...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국내 코스 설계를 위해 10일 한국을 찾는다. 한화리조트가 충남 태안군에 짓는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의 코스 설계를 맡은 소렌스탐은 10일 방한해 11일 현장을 둘러보고 코스 설계를 협의할 예정이다. 소렌스탐은 11일 현장 답사 이후 저녁 6시30분부터 회원 초청 행사를 열고 12일 오전 11시에는 서울프라자호텔 루비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emailid@yna.co.kr

연합뉴스 | 2009.03.10 00:00

칸 IMF 총재 "올 세계경제 마이너스 성장"

... 알무니아 EU 경제 · 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전날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에 참석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 하방 리스크가 더욱 커졌다"며 "적어도 내년은 돼야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집행위는 ... 입장을 나타냈다. 장 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 겸 재무장관(유로그룹 의장)은 "유럽 국가들은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로선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3.10 00:00 | 박성완

소렌스탐, 방한 계획 취소

10일 국내 코스 설계를 위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방한 일정이 취소됐다.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의 코스 설계를 소렌스탐에 맡긴 한화리조트는 "소렌스탐이 감기 몸살이 걸려 한국에 올 수 없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소렌스탐은 당초 10일 방한해 11일 현장을 둘러보고 코스 설계를 협의한 뒤 12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mailid@yna.co.kr

연합뉴스 | 2009.03.10 00:00

IMF총재 "올해 세계경제 마이너스 성장"

... 비관론의 강도를 높여오다 이번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개월 후에 나오는 차기 IMF 전망은 제로에 바짝 다가설 가능성 있다"고 발언한 데 이어 이달 3일에는 워싱턴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전망치인) 0.5%와 0% 사이에 여유가 많지 않다. 그래서 제로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는 위험은 방심할 수 없는 위험"이라고 언급했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소비자 및 기업 신용이 붕괴한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

연합뉴스 | 2009.03.10 00:00

양용은 "무거운 짐 덜었다"

... 이제 남은 시즌 편안한 마음으로 더 높은 목표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양용은과 전화 통화와 공식 기자회견 일문일답. --정말 오랜만에 우승을 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그동안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 편안하게 경기를 하면서 상금 랭킹을 끌어 올리고 싶다. 다음 주에는 C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와 경기를 하게 된다. 훌륭한 선수와 경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영광스럽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연합뉴스 | 2009.03.09 00:00

자율형사립고 '추첨 전형' 도입할 듯

... 윤정일 민족사관고 교장은 "학부모, 교육전문가, 일반고 교사 등을 대상으로 조사했다면 다른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범국민교육연대는 이날 오후 공청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론을 수렴한다는 공청회의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비판했고, 이후 공청회장 진입 과정에서 주최 측과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5월 말 최종보고서를 완성해 시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연합뉴스 | 2009.03.09 00:00

"민노총에 회의적… 필요하다면 싸우겠다"

... 9일 "과연 민주노총이 노동자들의 희망인가에 대해 회의적이다"고 말했다. 노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진영에서) 노조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터부(금기)인양 해왔다"면서 "앞으로 필요하다면 민노총과 ... 의지하는 것을 탈피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노총은) 비정규직 차별과 성폭력 문제 등을 기존 노조의 틀 안에서 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노경목/김주완 기자 autonom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3.09 00:00 | 노경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