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사스추정환자 PCR 검사 진행중".. 보건원

국립보건원의 김문식 원장은 "국내 첫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추정환자로 분류된 K(41)씨의 가검물을 채취,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인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7일 밝혔다. 김 원장은 "이 환자의 검사가 종료되지 않고 계속 진행중이며 아직 양성 또는음성판정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건원은 기존 PCR 검사는 단순신고 사례인데도 양성반응을 보인 적이 있어 지난달 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

연합뉴스 | 2003.05.07 00:00

극단 작은신화의 「돐날」

... 예스러운 느낌을 살리려 '돐날'로 했다. 무대에서 직접 전을 부치기도 하고 갈비찜, 잡채, 생선회 등 진짜 음식이 등장한다. 출연진은 이 작품으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거머쥔 홍성경을 비롯해 길해연 서현철 임형택 백은경 김은석 정세라 김문식 김기준 등. 공연시간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일요일 오후 4시 30분.7시 30분(8일 낮공연 있음). 1만5천원. ☎ 764-3380, 744-0300.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

연합뉴스 | 2003.05.05 00:00

"사스예방 위해 손씻기 필수"..보건원

...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 바이러스가 인간 배설물과 플라스틱 표면에서 수일간 생존한다는 사실은 사스 바이러스에 오염된 하수도물, 책상, 문잡이 등을 접촉하는 과정에서 쉽게 감염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건원은 설명했다. 보건원 김문식 원장은 "보통 바이러스는 숙주에서 분리된 후 길어야 3시간 정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사스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의료계에서 추정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

연합뉴스 | 2003.05.05 00:00

중앙사스방역대책회의

첫 사스 추정환자가 발생한 30일 오전 과천 종합청사에서 열린 중앙사스방역대책회의에서 김문식 국립보건원장(가운데)이 부처 관계자들과 숙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3.04.30 11:00

"첫 추정환자 사스 아닐 가능성 높다" ..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 확인되면 추정환자 판정은 취소된다. 김 장관은 "항생제는 세균에 작용하는 것으로 사스에 대해서는 별 효과가 없다"면서 "이 환자가 하루만에 항생제 치료에 큰 효과를 봤다는 것은 세균성 폐렴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문식 보건원장도 "자문위원들이 경과를 본 뒤 판정하겠지만 항생제가 잘 듣는점을 감안하면 세균성 폐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일본이 2주전에 그랬던것처럼 우리도 (이 환자가) 추정환자에서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9일 열린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사스 첫 추정환자 세균성 폐렴 가능성 높다".. 金 보건복지

... 것으로세균성 폐렴인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추정환자 판정은 취소된다. 김 장관은 "항생제는 세균에 작용하는 것으로 사스에 대해서는 별 효과가 없다"면서 "이 환자가 하루만에 항생제 치료에 큰 효과를 본 것은 세균성 폐렴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문식 보건원장도 "자문위원들이 경과를 본 뒤 판정하겠지만 항생제가 잘 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균성 폐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

연합뉴스 | 2003.04.30 00:00

['사스환자' 국내 첫 발생] (인터뷰) 김문식 <국립보건원장>

김문식 국립보건원장은 29일 사스 추정환자 발생을 발표한 직후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갖고 "쓸데없는 공포심을 버리고 철저하게 위생관리에 나선다면 2차 감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스 추정환자로 발표한 이유는. "위험지역인 중국 베이징에 거주했고 고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인 데다 흉부 X선 촬영 결과 폐렴 증세를 보여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스추정환자 진단 기준에 부합됐기 때문이다." -사스 추정환자 K씨와 비행기를 같이 타고 입국한 ...

한국경제 | 2003.04.29 00:00

사스 추정환자 국내 첫 발생.. 베이징서 입국 40대 남자

... 타고 입국한 승객 82명에 대해 전화 추적조사중이다. 특히 K모씨 자리에서 전·후·좌·우 두 자리 이내에 앉았던 승객중 내국인 4명에 대해선 자택 격리조치했다. 인근 좌석 승객 가운데 외국인 3명에 대해선 주소지를 파악중이다. 김문식 국립보건원장은 "K모씨의 폐렴이 사스처럼 바이러스에 의한 것인지,세균에 의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으나 자문위원회 의견을 모아 추정환자로 분류했다"며 "세균성 폐렴으로 확인되면 추정환자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사스 자문위원회의 박승철 ...

한국경제 | 2003.04.29 00:00

국내 첫 사스추정환자 발생 이모저모

0...국내 처음으로 사스 추정환자가 확인된 29일 사스방역의 최일선에 서 있는 서울 불광동 국립보건원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사스추정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발표하는 국립보건원 김문식 원장과 권준욱방역과장의 얼굴은 심각한 표정으로 굳어 있었다. "중국 베이징에서 두달간 어학연수후 지난 28일 귀국한 40대 초반 남성이 검역과정에서 사스증상이 의심돼 병원에 입원격리중이며 세계보건기구(WHO)기준에 맞아 사스추정환자로 분류했다"고 말하는 김 원장의 ...

연합뉴스 | 2003.04.29 00:00

사스 환자 국내 첫 발생 .. 中서 입국 40대 남자 격리

... 기업 투자활동을 더욱 위축시켜 경기 침체를 가속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은 그 동안 중국 동남아 등과는 달리 '사스 안전지대'로 분류됐으나 이 장점이 사라지면서 외국인 투자유치도 타격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보건원 김문식 원장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베이징발 항공편으로 28일 오전 11시50분 귀국한 K모씨(41)가 고열과 호흡기 증상 외에 폐렴 증상을 보여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사스 추정환자로 분류했으며 곧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

한국경제 | 2003.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