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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꽉짜여진 계획이나 포부를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김성사는 공장단위의 사업부별로 제조 판매를 하나로 묶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그 첫인사로 기존의 엔지니어출신대신 관리및 기획통인 김전무를 사업부장에 앉혔다. 따라서 그의 성공여부가 김성은 물론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쌓은 장사꾼기질을 공장에 접목시켜 나가겠습니다. 우선 무엇을 어떻게 팔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어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시로 변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앞서 파악하는게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김성전선이 남미 칠레에 미화 3천만달러상당의 통신케이블을 수출한다. 김성전선은 91년부터 96년까지 6년동안 3차에 걸쳐 통신케이블을 공급키로하고 1차분 1천만달러어치의 통신케이블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은 칠레 통신공사가 턴키베이스로 발주한 공사에 현지 시공업체인 라디오트로니카와 이번 프로젝트에서 칠레에 차관을 공여하는 일본 이토추상사,국내 창구인 럭키금성상사와 함께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게된다. 김성전선은 이번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일반전화선을 사용,근거리통신망(LAN)을 구성할수 있는 이더네트시스템을 개발했다. 18일 김성은 이번에 국산화한 이더네트시스템(Ether Net System)이 동축케이블은 물론 일반전화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시스템보다 50%이상 LAN설치비용을 줄일수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안양연구소에 개발팀을 두고 2억원을 들여 1년여만에 전송속도가 10메가DPS인 이시스템을 개발했다. 김성은 또 전화선을 사용하는 네트워크의 ...

한국경제 | 1991.06.18 00:00

김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한국통신과 공중서비스용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에 대한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17일 김성은 서울 신사전화국과 부산시외전화국에 9월말까지 설치될 이 화상회의시스템이 1.544메가bps급으로 화상과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주고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11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원격화상회의시스템의 무료시범서비스를 실시한뒤 내년 7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이 시스템이 운용될 경우 중소기업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

한국경제 | 1991.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