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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신도 직원들의 사기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박종세 초대 청장은 퇴임 후 약효시험 결과를 조작해 구속됐으며 K식품평가부장은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을 드러나 형사처벌을 받았고 C 의약품안전국장은 업계에 청첩장을 돌려 물의를 빚고 사퇴했다. 이밖에도 지방청과 수입식품검사소 소속 실무자들이 업계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이 여러 차례 적발되기도 했다. 최근 멜라민 사태와 지난 2005년 '기생충 김치' 등 식품 파동이 터질 때마다 식약청의 우왕좌왕하는 ...

연합뉴스 | 2008.11.12 00:00

...의 대우건설 인수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11일 이주성 전 국세청장에 대해 알선 수재 및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청장은 프라임그룹이 대우건설 인수를 시도하던 2005년 ... 있다. 이 전 청장은 혐의 사실 전부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이 전 청장의 아파트 수수 과정에서 자신의 처남 명의를 빌려 준 모 백화점 임원을 조사하면서 이 전 청장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상당 ...

한국경제 | 2008.11.11 00:00 | 이해성

프라임그룹의 대우건설 인수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노승권 부장검사)는 11일 저녁 이주성 전 국세청장에 대해 특가법상 알선수재 및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청장은 프라임그룹이 대우건설 인수를 시도하던 2005년 11월 건설업자 K(50)씨의 소개로 만난 프라임그룹 백종헌 회장으로부터 "대우건설을 인수할 수 있도록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에 힘을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19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

연합뉴스 | 2008.11.11 00:00

안양 대림주택조합아파트 이중분양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11일 아파트 시행대행사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안양시청 6급 최모(45)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월 중순 시청 복도에서 대림주택조합아파트 시행대행사 대표 김모(48.구속)씨로부터 아파트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최씨는 그러나 '아버지의 재판과 관련한 변호사비용을 대기 위해 김 씨에게 돈을 빌렸을 뿐'이라며 ...

연합뉴스 | 2008.11.11 00:00

... 함께 검찰은 이 전 청장이 사는 I아파트는 전세 아파트인데, 명의자가 다름 아닌 K씨로 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 전 청장이 사실상 이 아파트를 소유해 온 것은 아닌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11일 중 이 전 청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알선수재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이 전 청장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mong0716@yna.co.kr

연합뉴스 | 2008.11.11 00:00

... 11월 친분이 있던 건설업자 K씨(구속)의 주선으로 프라임그룹 백종헌 회장을 만나 "대우건설을 인수할 수 있도록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에 힘을 써 달라"는 청탁과 함께 19억원짜리 아파트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11일 이 전 청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알선수재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전 청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11.10 00:00 | 정태웅

... 성과급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된다. 또 경영진단을 거쳐 사업영역 조정, 임원 해임, 조직개편 등의 경영개선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상하수도기관 직원은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원래 제외된다 행안부는 최근 뇌물수수 등 비리혐의로 사장이나 이사장이 구속되거나 수사 중인 부산시설관리공단과 경기도시공사에 대해서는 이번 평가결과와 상관없이 사장에게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했다. 예산편성 기준에 따라 미흡으로 평가받은 지방공기업 임직원에는 0~100%의 ...

연합뉴스 | 2008.11.05 00:00

KT그룹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임직원과 하청업체들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남중수 KT사장을 구속했습니다. 남중수 사장은 조영주 전 KTF 사장, KTF네트웍스 전 사장인 노모씨로부터 3억원이 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측은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영장발부 이유를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11.05 00:00

광주지법 보석취소..직무집행 다시 정지 인사청탁, 자재계약 등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정섭(60) 전남 담양군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유승룡 부장판사는 3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보석을 취소,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6천500만 원을 받았다는 검찰의 공소내용 중 1천만 원 부분은 무죄로 인정하고 유죄 부분인 5천500만 원에 대하여 추징을 선고했다. ...

연합뉴스 | 2008.11.03 00:00

... 선거에서 경비 22억원 가운데 80% 정도인 18억여원을 학원 및 사학 관계자, 급식업자 등에게서 빌리거나 후원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며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이어 민주노총도 29일 공 교육감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노총은 "공 교육감이 선거운동 기간 자신이 유엔 산하 세계평화교육자국제연합에서 주는 평화아카데미상을 받았으며 이는 교육계의 노벨상과 같다고 홍보했지만 해당 단체는 유엔 산하기관이 아니고 수상한 ...

연합뉴스 | 2008.10.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