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느긋한 올랑드, 불편한 메르켈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장에 나란히 앉아 있다. 메르켈 총리는 불편한 표정인 반면 올랑드 대통령은 편안하게 회의 진행상황을 바라보고 있다. 시카고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2.05.21 00:00

韓ㆍ파라과이, 경제협력 강화…29일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9일 페르난도 루고 멘데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이 대통령과 루고 대통령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통상ㆍ투자,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27∼29일 공식 실무 방한하는 루고 대통령은 여수세계박람회의 `파라과이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전시관을 둘러보고 문화공연도 관람할 ...

연합뉴스 | 2012.05.21 00:00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 인기가 많은 전시관 중 하나인 아쿠아리움을 가장 먼저 찾아 30여분간 흰고래 벨루가 등 300여종의 바다 생물을 구경했다. 개장 이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아쿠아리움은 지난 16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도 둘러보기도 했다. 홍 관장은 이어 눈보라가 몰아치는 북극 블리자드 체험과 북극곰을 통해 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표현하고 있는 기후환경관도 찾았다. 각국의 문화를 전시해 높은 국제관을 방문한 그는 오후에 삼성관을 ...

한국경제 | 2012.05.21 00:00 | janus

MB "대기업 담합 근절, 전경련 자율 협의로"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 모든 참모들이 정장 상의(재킷)를 입지 않고, 셔츠 차림으로 참석했다. 이 대통령도 재킷은 물론 넥타이도 매지 않은 셔츠 차림으로 회의에 나왔다. 정부가 여름철 전기를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공무원들에게 셔츠 차림의 '자율 복장' 지침을 최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도 각 부 장관들은 재킷을 입지 않은 간소한 차림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

한국경제 | 2012.05.21 00:00 | 차병석

골프장서 '4만명 파티'…파주 경제도 웃는다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 골프장의 나눔 문화행사가 화제를 모았다. 가장 장사가 잘 되는 토요일에 골프장을 휴장,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까지 펼쳐 큰 인기를 끈다는 것.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파악하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다. 이 나눔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파주 광탄면에 있는 서원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그린콘서트'다. 2000년에 시작했으나 초반에는 별로 ...

한국경제 | 2012.05.21 00:00 | 한은구

美민주ㆍ공화 "하원 다수당은 우리 차지"

... 3분의 1'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지금은 막상막하한 상황"이라면서 "그것보다는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이 승리하면 하원 의장직에 복귀할 것이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채 "나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을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오는 11월 6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상원 3분의 1과 하원 전 의석의 향배를 결정하는 총선을 동시에 실시한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humane@yna.co.kr

연합뉴스 | 2012.05.21 00:00

고위 공무원들, 정장 상의 '실종'된 까닭?

앞으로 당분간 정부의 각종 고위급 회의에서 정장 상의(재킷)를 입는 참석자를 볼 수 없게 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모든 참모들은 재킷을 입지 않았다. 이 대통령도 셔츠 차림이었다는 후문. 지난주 행정안전부가 여름철 절전 대책 차원에서 각 부처에 '자율 복장' 지침을 전달한 데 따른 것이다. 최고위급 회의인 국무회의도 자율 복장 지침에 따라 '드레스 코드'는 재킷을 입지 않는 간소한 차림으로 정했다. ...

한국경제 | 2012.05.21 00:00 | jhkim

[칼럼]초가 지붕 바꿀 때 자동차 지붕도 달라졌다

... 이른바 선루프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셈이다. 선루프 발명으로 유명한 독일계 미국인 하인츠 프레히터가 미국에서 선루프회사를 차려 부를 축적했고, 이 돈은 미국 공화당 정치자금으로 일부 흘러 들어갔다. 덕분에 하인츠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일가와 아주 돈독한 관계를 구축했다. 그랬던 자동차 지붕이 다시 한번 개량의 시대를 앞두고 있다. 단순히 열리던 지붕이 태양광 모듈로 변모하는 추세다. 특히 전기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서 각광받고 있다. 덕분에 ...

오토타임즈 | 2012.05.21 00:00

김종규 관장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미술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박물관인대회를 열었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사진)이 박물관인 최고의 영예인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김성수 통영옻칠박물관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국경제 | 2012.05.21 00:00 | 김재일

미셸 오바마의 대선전략은 `논란 피하기'

잦은 언론 노출 불구 정치이슈에는 함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는 올 들어 TV 심야토크쇼와 시트콤 등에 잇따라 출연해 퍼스트레이디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만큼이나 언론 노출이 많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였지만 그런 중에서도 미셸 여사에게는 하나의 `원칙'이 있었다.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이고 시카고대학병원 부원장을 지낸 경험과 경력을 갖춘 전문가이지만 낙태, ...

연합뉴스 | 2012.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