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독자로 부터 다음과 같은 문의가 왔다. "신장이 1백60cm 밖에 안되는 단신이라 45인치 길이의 드라이버가 부담스럽다. 전엔 44인치를 사용했는데 그때보다 볼이 안 맞는다. 또 볼도 뜨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의 45인치 드라이버를 1인치정도 자르려고 하는데 괜찮겠는가" "잘라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 잘라야 한다.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볼은 더 안맞기 때문. 그러나 다음을 생각해 보자. 90년대초만 하더라도 드라이버의 표준길이는 ...

한국경제 | 1999.02.08 00:00

... 4라운드합계 스코어는 2언더파 2백86타. 아시아정상급 선수들인 김종덕, 프랭키 미노자, 왕터창등과 함께 11위였다. 우승다툼까지 기대되던 최에게 치명타가 된 곳은 13번홀(파5). 그때까지 버디2 보기1개로 5언더파였던 최는 이 홀에서 드라이버샷을 3백야드나 보내놓고도 다음샷을 연속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며 더블보기 (6온1퍼팅)를 범하고 말았다. 승부처가 몰락의 홀로 변한 것. 최는 그러나 올해들어 빅토리안오픈 8위, 하이네켄클래식 19위에 이어 이번에도 상위권에 ...

한국경제 | 1999.02.08 00:00

.오리엔트골프는 2월 한달동안 "파워매직 710"드라이버의 성능보증 판매를 실시한다. 이 제품을 구입한 고객중 비거리 방향성 타구감 타구음 등 클럽의 성능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구입장소에서 원하는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이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 행사는 파워매직 710 드라이버가 지난해 제1회 "올해의 일본클럽" 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상은 지난 한햇동안 일본에서 판매된 클럽중 ...

한국경제 | 1999.02.05 00:00

... 기록했다. 1백50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공동5위의 좋은 성적이다. 선두와는 2타차. 99년들어 최경주는 호주투어 빅토리안오픈에서 8위, 유러피언투어 하이네켄 클래식에서 19위를 기록하는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이날 경기후 "드라이버샷이 거의 완벽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선두는 6언더파 66타를 친 크리스찬 페나(미)와 장리안웨이(중), 프랭키 미노자(필리핀)와 제리 노퀴스트(미.17번홀 현재)가 1타차로 그들을 뒤쫓고 있다. 한국선수들은 김종덕과 ...

한국경제 | 1999.02.05 00:00

아마추어들의 소원은 무엇일까. 십중팔구 드라이버샷은 거리를 늘리고 아이언샷은 정확하게 치는 일이다. 아마추어들이 두가지를 겸비하기는 힘들지만 그에 근접시킬수는 있을 것이다. 방법은 무엇일까. "백스윙은 작게, 폴로스루는 크게" 하는 일이다. 비거리는 헤드스피드와 스윗스폿 적중에 달려있다. 백스윙을 작게 하면 스윙이 안정된다. 볼을 스윗스폿에 맞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오버스윙을 하고도 볼을 정확히 멀리 보내는 일은 아마추어의 ...

한국경제 | 1999.02.05 00:00

문) 골프백에 우드와 퍼터만 넣고 플레이했다. 그래도 괜찮은가. 답) 14개 이내라면 우드와 퍼터뿐 아니라 아이언과 퍼터만으로 구성된 클럽이라도 전혀 상관없다. 드라이버를 2개 가지고 다니든,퍼터를 2개 가지고 플레이하든 본인의 자유다. 단 클럽은 볼과 달리 라운드중 동반자로부터 빌릴수 없다. 최근 아이언을 대체할수 있는 우드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롱아이언을 빼내고 7,9,11번 등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야 스코어가 좋아진다. 그러나 아마추어들은 언제나 정반대. 다음이 그 예이다. A씨는 어느클럽보다 페어웨이우드샷에 자신이 있었다. 특히 5번우드만 잡으면 마음이 편안했다. 그런데도 A씨는 언제나 드라이버로 티샷했다. 당연히 세컨드샷은 미디엄 아이언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5번아이언보다 5번우드가 편한데도 매번 5번아이언 세컨드샷 거리를 남기는 것이 바로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것. B씨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훅라인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 남자친구 =스윙이 망가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얼마나 전문가인지 모르지만 "스윙 문제"는 본인과 코치의 영역일 뿐이다. 톱프로 스윙을 "무수한 제삼자"가 "아는 척 할 사항"은 결코 아니다. 첫대회직전의 드라이버교체가 이해키 힘들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그것도 외부에서 거론할 성질이 아니다. 프로들은 코스나 컨디션에 따라 어느싯점이건 클럽을 교체한다. 바꿔서 잘됐다면 어떤 말을 할 것인가. 팬들은 "첸"이라는 남자친구문제에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 72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는 매일 1언더파를 친 박의 스코어 합계는 3언더파 2백85타. 일본의 히라세 마유미를 비롯 리사 해크니, 낸시 스크랜튼과 함께 공동11위에 그쳤다. 박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샷과 퍼팅도 여전히 불안했다. 1,9번홀의 보기도 그 때문이었다. 4라운드 전체로 볼때 버디가 17개, 보기가 14개에 달했다. 펄신(32)은 합계 2오버파 2백90타로 공동31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들어 처음부터 선두를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59타를 친 데이비드 듀발(27) 스윙을 분석한다. 그의 눈에 보이는 강점과 보이지 않는 강점은 무엇일까. 눈에 보이는 특징 듀발의 지난해 평균 드라이버 거리는 2백86.8야드였다. 랭킹 6위로 누구못지 않는 장타자. 결론부터 말해 그의 파워스윙 비결은 다운스윙의 가슴 동작에 있다. 백스윙톱에서 그의 어깨회전은 타이거 우즈나 존 데일리보다 결코 깊지 않다. 우즈나 데일리의 어깨회전각도가 1백20도 이상이라면 듀발은 90도에서 1백도 ...

한국경제 | 1999.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