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히트상품 스토리] 청정원 '순창 고추장' … 시장 점유율 1위

...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국산 청양고춧가루를 사용해 매운 맛을 강조한 '태양초 매운 고추장'을 출시한 데 이어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와 여성층을 위해 클로렐라 성장인자,칼슘 등을 첨가한 '덜 매운 고추장'을 출시한 게 이런 노력의 결실이다. 대상은 순창고추장의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 미국 등의 현지인에 맞는 새로운 레시피와 포장을 개발,잇달아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10.27 00:00 | 이학영

[맞짱 뜨자!] 백화점 문화센터‥현대 무역센터점vs신세계 강남점vs롯데 잠실점

... 있다. 10여년 째 출석하고 있는 고참 회원들이 많아 이들끼리 만든 동호회 모임도 꽤 된다. 최성환 매니저는 "잠실점의 요리 실습 강좌는 당시 국내 처음이었다"며 "강사들이 제안하는 요리법 외에도 이들 동호회에서 쌓아 놓은 레시피 노하우가 예비 주부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을학기(9월1일∼11월23일)엔 '정명숙의 초보자를 위한 기초요리' 등 총 14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직장 여성들은 저녁 시간을 이용하면 된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으로 ...

한국경제 | 2006.08.18 00:00 | 박동휘

[Cooking In Korea] 제우스도 입맛 다신 새콤한 맛의 향연

... 코로도니아스씨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은 흥미진진한 소설을 읽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만들어보고 싶은 음식이 매일 새롭게 생기기 때문이다. 잘 만드는 한국 음식은 김치와 만두.좀 더 공부해서 한식 요리사 자격증 시험도 보고싶단다. 레시피(조리법이 적힌 카드)만 있으면 세상에 못 만드는 음식이 없다고 할 만큼 요리에 자신있다. 코로도니아스씨는 앞으로 10년만 더 요리사일을 할 계획이다. 은퇴 후에 다른 요리사들처럼 식당을 차리고 싶냐고 물어보자 "뭣하러 일을 더 ...

한국경제 | 2006.08.11 00:00 | 박신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본죽 .. '죽의 명품화'로 블루오션 개척

... 본죽의 성공은 '죽의 명품화'라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컨셉트와 시장 접근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기존의 죽을 건강죽과 영양맛죽으로 구분해 다양한 메뉴로 세분화했으며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죽 메뉴의 레시피를 철저히 통일시켰다. 여기에 미리 쑤어놓은 죽이 아니라 개인별로 일일이 맞춰주는 '맞춤죽'으로 웰빙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급스럽고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간판도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슬로푸드'를 지향하는 본죽의 기업이념과 ...

한국경제 | 2006.06.07 00:00 | 차기현

[화제의 사이트] '이유식 만들기' 초보 엄마들의 교과서

... 찰떡궁합이다. 그녀의 페이퍼는 재료의 효능부터 요리 과정까지 꼼꼼히 연구해 알게 된 이유식과 간식 만드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예성맘의 우리아이 10년 밥상'에는 말 그대로 그녀가 아이를 위해 집에서 만들었던 아이디어 넘치는 요리의 레시피와 사진이 함께 올려져 있다. 거품기 없이 찜통 하나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영양 찐빵,남편과 함께 만드는 두부과자,닭 고구마 그라탕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녀가 정리해 놓은 어린아이 이유식만 해도 30여가지나 되는데 이유식에 들어간 ...

한국경제 | 2006.05.02 00:00 | 임원기

"영화 장면별 향기 발산 서비스"-일본

... 계획이다. 영화관 의자 밑에 설치된 특수 장치가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방출시간 및 종류 등의 정보대로 향기를 내뿜게 된다. 관객들은 애정신에는 '꽃향기' 눈물이 나오는 감동신에는 '페퍼민트와 로즈마리' 그리고 분노신에는 '허브 계열'의 향기 등 7가지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회사측은 극장이 인터넷을 통해 다른 영화를 위한 '향기 레시피'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4.13 00:00 | parkbw

[화제의 사이트] 런의 맛있는 컬처레시피

... 영화,그림 등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요리에 감성적인 문화를 접목시킨 테마가 있는 사이트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싸이월드 '페이퍼'에서 김선미씨가 발행하는 '런의 맛있는 컬처레시피'(paper.cyworld.nate.com/bildtext)는 다양한 문화예술 속에 숨어 있는 음식을 찾아내 이야기하는 개성적인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의 페이퍼에서 요리사와 이야기꾼의 역할을 동시에 해내는 김씨는 책 영화 ...

한국경제 | 2006.04.04 00:00 | 임원기

'왈츠와 닥터만'… 클래식이 흐르는 잔잔한 미각여행

... 있다. 6만원짜리 코스에는 식전주로 '새우 칵테일'이 나오고 오늘의 수프가 올려진다. '크램 차우더 수프'가 괜찮다. 빵으로는 '마늘빵'이 서비스된다. 이어 샐러드가 놓인다. 이곳은 서울 강남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나 레시피와 비교한다면 한참 유행에 뒤져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 더 어필하는 것 같다. 음악도 '겨울연가 주제가' 등 세미클래식이 계속 흐른다. 메인메뉴는 '안심 스테이크'다. 안심에서 가장 ...

한국경제 | 2006.03.19 00:00 | 한은구

천연비누로 추운겨울을 이겨낸다

... 약용 오일 및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방재료는 100% 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식물성 약용오일과 아로마 에센셜 오일은 비누전용이 아닌 천연화장품과 마사지에 사용하는 테라피급 고급오일만을 사용하여 피부타입에 따라 레시피를 달리해 고품질의 비누를 만든다고 한다. 천연비누를 사용해본 사람은 그 촉촉함에 반하고, 자극 없는 세정력에 반하고, 트러블을 잠재우는 기능에 반해 다른 비누는 사용을 꺼리게 되는 마법에 걸려 다시 찾게 된다고 소플랜 김진경 사장이 ...

한국경제 | 2005.12.19 00:00 | kyehyon

[럭셔리 죤]'쿠킹 클래스'가 뜬다

... 요리강습은 정원을 5~8명으로 제한한다. 인터넷상에서 '노아'로 더 잘 알려진 서울 압구정동 김은경씨나 분당의 '장금이'로 통하는 최정화씨 등이 운영하는 공개 강좌는 수강료가 강습 1회당 5만원 선.강의는 전문가의 시연을 보고 레시피(조리법)를 전수받은 뒤,만든 음식을 나눠먹는 방식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다. 수강생은 강남 분당 등지의 전업주부들이 대부분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분당에 사는 김미정씨(34)는 "요리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

한국경제 | 2005.12.02 00:00 | 김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