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사진ㆍ판화 아름다운 '가을성찬'

...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와 독일,프랑스,일본,이탈리아 등 세계 10개국 화랑 44곳이 국내외 작가 360여명의 판화 · 사진 작품 2000여점을 내건다. 세계적인 인기 작가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해 빌 비올라,데미안 허스트,로이 리히텐슈타인,무라카미 다카시,로버트 인디애나,프랭크 스텔라,왕광위,백남준 등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작품부터 이우환 박서보 박항률 사석원 김중만 권부문씨 등 국내 중견,신진 작가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

한국경제 | 2009.09.10 00:00 | 김경갑

"세무조사 원칙대로…설렁설렁 봐주기 없다"

... 최신 탈세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국세청의 국제조사 관계자는 "국내 세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해외의 불법 거래나 탈세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면 세수 증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JITSIC는 지난해 연이어 터진 리히텐슈타인과 스위스은행의 비밀 계좌 사건 등과 같은 국제적 탈세에 대응하는 기구로 국세청은 지난 3월 말 가입했다. 국내 세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최근 시작한 강남권 부동산 취득자에 대한 자금 출처 조사는 집값 ...

한국경제 | 2009.09.04 00:00 | 서욱진

리히텐슈타인, 독일에 탈세정보 제공키로

조세피난처로 비판받고 있는 유럽의 소국 리히텐슈타인은 31일 독일에 탈세 혐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히텐슈타인의 막스 호헨베르크 대변인은 양국이 2일 관련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독일은 내년부터 재산을 리히텐슈타인에 은닉한 혐의가 있는 탈세 혐의자의 세부사항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호헨베르크 대변인은 이 협정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조세기준에 따른 것이지만 지난 11일 영국과 체결한 조세정보 ...

연합뉴스 | 2009.09.01 00:00

스위스軍, 신종플루 대응 의무병 400명 소집

스위스+리히텐슈타인 감염자 수 1천명 넘어서 스위스 군 당국이 29일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 작업과 감염 병사 치료 등을 지원할 400명의 의무인력을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스위스 군 당국은 긴급 소집한 의무병들로 2개 의무중대를 만들어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1월과 12월 순환 근무조에 배치함으로써 기존 정규 의무병 60명의 업무를 지원토록 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

연합뉴스 | 2009.08.29 00:00

구멍난 스위스 은행 비밀주의 곳곳 균열 조짐

... 것으로 밝혀지는 등 관련 근거들이 이미 드러나있어 스위스 당국이 이 같은 요구를 피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 이탈리아 정부가 재산 해외도피 혐의가 있는 17만 여명의 자국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면서 대표적인 조세 피난처인 리히텐슈타인과 스위스가 긴장하고 있다. 스위스 남부 이탈리아어권 지역인 티치노 칸톤(州)에 소재한 은행들에 조사가 집중되고 있고, 스위스-이탈리아 국경을 오가는 차량들에 대한 검문검색도 강화됐다. 또 최근 이탈리아 사법 당국은 스위스 변호사로부터 ...

연합뉴스 | 2009.08.25 00:00

천국에서 덫으로…UBS, 탈세혐의자 정보 美 국세청에 넘기기로

... 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각국은 탈세를 돕는 조세피난처에 대한 감시와 규제를 강화키로 합의했다.각국의 탈세와의 전쟁도 활발히 진행중이다.영국은 대표적 조세피난처인 리히텐슈타인과 조세 정보 제공 협정을 맺고 자산을 은닉한 영국인 고객들의 계좌정보를 공유키로 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탈세 감시기구 신설을 추진중이다. 한편 스위스 정부는 계좌 정보 공개 앞서 60억스위스프랑(약 56억달러) ...

한국경제 | 2009.08.20 00:00 | 김미희

역대 최고가 경매품은 피카소 '파이프를 든 소년'

... 1301억원)에 팔린 파블로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그림)으로 나타났다. 이 그림은 피카소가 24세 때인 1905년 그린 작품으로 여자 같은 분위기의 한 소년이 파이프를 들고 있는 모습을 묘사했다. 2위는 2004년 리히텐슈타인의 한스 아담 공이 3600만달러에 구입한 '배드민턴 장식장'이다. 200년 된 이 고가구는 영국 배드민턴 지역에서 처음 발견돼 독특한 이름이 붙었다. 아담 공은 이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박물관에 기증했다. 3위는 르네상스 시대의 ...

한국경제 | 2009.08.20 00:00 | 김미희

기업사냥꾼 '리히텐슈타인' 돌아왔다

2006년 KT&G 경영권 위협으로 한국 재계를 발칵 뒤집었던 '기업사냥꾼' 워런 리히텐슈타인 스틸파트너스 대표(44)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행동에 나서 주목된다. 리히텐슈타인은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달 초 미국 워싱턴주의 지방은행 프런티어파이낸셜을 40억달러에 인수했다며 경기침체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세계경제에서 은행업이 매우 유망한 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히텐슈타인은 "투자자본과 ...

한국경제 | 2009.08.17 00:00 | 이미아

美 UBS고객 100여명 기소…伊 피아트 오너 수사

... 있으며 대다수는 기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영국 등도 '탈세와의 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 이탈리아 세무당국이 유럽 최고 부자로 꼽히는 피아트자동차의 오너 아그넬리가(家)에 대해 강도 높은 조세포탈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국도 조세피난처 리히텐슈타인과 조세 정보 제공 협상을 맺고 자산을 은닉한 영국인들의 탈세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8.16 00:00 | 이익원

7조달러 조세피난처 비밀금고 열린다

이제 더 이상 '검은 돈과 탈세'가 설 자리는 없는 것일까.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 세계 유명 조세피난처들이 잇따라 자국 은행들의 비밀계좌에 자금을 예치한 고객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금융계가 술렁이고 있다. 총 7조달러(약 8650조원) 규모의 엄청난 자산을 주무르며 세계 전체 투자자산의 절반이 거쳐가는 곳으로 알려진 30여개 조세피난처들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의 압력에 줄줄이 백기를 들면서 앞으로 세계 금융 시장에 적잖은 ...

한국경제 | 2009.08.13 00:00 | 조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