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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힐오픈골프] 국가대표 강성훈 '준비된 스타'

... 뽑힌 것은 당연지사. 강성훈은 또 무대를 해외로 옮겨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2004년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준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US아마추어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고 우승자에게는 US오픈과 마스터스 출전권을 주는 US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서도 4강에 진출한 끝에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 아마추어대회 본선 방식인 매치플레이 경험이 적은 탓에 우승컵은 없지만 본선 진출 선수 64명을 가리는 36홀 스트로크플레이대회에서는 ...

연합뉴스 | 2006.04.16 00:00

[PGA] 나상욱, 첫날 공동 54위

... 버라이즌헤리티지 첫날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나상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6천97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나상욱은 마스터스 기간 충분히 휴식을 취했으나 실전 감각이 떨어진듯 퍼트수가 31개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빅5'중 유일하게 출전한 어니 엘스(남아공)는 3개홀 연속 보기를 범한 뒤 이글을 잡고 버디도 1개를 추가, 이븐파 71타로 나상욱과 ...

연합뉴스 | 2006.04.14 00:00

미켈슨 '드라이버 2개'의 비밀은?

1986년 마스터스토너먼트 4라운드. 잭 니클로스가 15,16,17번홀에서 '이글-버디-버디'를 기록하며 1타차 역전승을 거둔다. 대회 최고령(46세)·최다(6승) 우승도 관심거리였지만,골퍼들은 니클로스의 '빅헤드' 퍼터에 주목했다. 니클로스의 '오버사이즈' 퍼터(맥그리거 ZT)는 그때까지 골퍼들에게 생소했으나 우승 직후 그해에만 1100만달러어치가 팔리는 베스트 셀러가 됐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06년 마스터스에서 필 미켈슨(36ㆍ미국)이 ...

한국경제 | 2006.04.12 00:00 | 김경수

마스터스골프, 작년 대비 시청률 하락

10일(이하 한국시간) 필 미켈슨(미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마지막 라운드의 TV 시청률이 지난해에 비해 떨어졌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미국 CBS를 통해 방영된 이번 대회 4라운드 시청률은 9.0%(시청점유율 19%)로 타이거 우즈(미국)와 크리스 디마르코(미국)가 연장 접전을 치렀던 작년 대회 시청률 10.3%(시청점유율 21%)에 못미쳤다. 하지만 미켈슨이 마스터스에서 처음 우승했던 2004년 ...

연합뉴스 | 2006.04.11 00:00

LPGA 한국 낭자군, 시즌 3승 사냥 도전

지난 3일 끝난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 이후 열흘 동안 마스터스 휴식기를 가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4일(한국시간) 시즌 여섯 번째 대회 다케후지클래식을 개최한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골프장(파72.6천550야드)에서 사흘간 치러질 다케후지클래식도 올해 뚜렷한 트렌드로 자리 잡은 '코리언 파티'로 열린다. 전체 출전 선수 136명 가운데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는 모두 29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우승 후보들이다. ...

연합뉴스 | 2006.04.11 00:00

[마스터스골프] 미켈슨, 1타차 단독 선두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천445야드)에서 열리는 '꿈의 무대' 마스터스골프대회 최종 라운드는 메이저대회 사상 최고의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폭우 때문에 경기가 순연되면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치러진 3라운드 결과 선두권에는 무려 11명의 선수가 3타차 이내에 포진, 한치 앞으로 내다볼 수없는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11명 가운데 5명은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경험이 있고 ...

연합뉴스 | 2006.04.10 00:00

<표> PGA 투어 마스터스 골프 최종순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1.필 미켈슨 -7 281(70 72 70 69) 2.팀 클라크 -5 283(70 72 72 69) 3.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4 284(76 71 71 66) 레티프 구센 (70 73 72 69) 타이거 우즈 (72 71 71 70) 채드 캠벨 (71 67 75 71) 프레드 커플스 (71 70 72 71) 8.앙헬 카브레라 -3 285(73 74 70 68) 비제이 싱 (67 74 73 71) ...

연합뉴스 | 2006.04.10 00:00

[마스터스골프] 미켈슨, 2년만에 두번째 그린재킷

'더 이상 메이저 무관의 제왕은 없다' 지난 2004년까지 46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해 '메이저 무관의 제왕'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감수했던 필 미켈슨(미국)이 생애 두번째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차지하며 3년 연속 메이저 왕관을 썼다. 미켈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천445야드)에서 열린 최종일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이며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

연합뉴스 | 2006.04.10 00:00

엎치락 뒤치락…막판까지 '지존' 싸움 ‥ 마스터스 최종일

역시 마스터스는 톱랭커들의 우승경쟁이 불을 뿜었다. 필 미켈슨(미국), 프레드 커플스(미국), 타이거 우즈(미국), 비제이 싱(피지),레티프 구센, 어니 엘스(이상 남아공)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선두권에 포진하며 막판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였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길이 744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마스터스는 악천후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3라운드 잔여경기를 10일 오전(한국시간)까지 마치고 바로 4라운드에 돌입했다. 2004년 ...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한은구

[ 2006 마스터스] 미켈슨 2년만에 '그린 재킷'

[ 2006 마스터스 ] '장타력의 승리인가,드라이버 2개의 승리인가.' '왼손잡이' 필 미켈슨(36ㆍ미국)이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미켈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마스터스토너먼트(총상금 700만달러)에서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팀 클라크(남아공)를 2타차로 제치고 '그린 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관심의 초점이었던 '빅5'의 경쟁에서도 미켈슨은 보란듯이 완승을 ...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