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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미래 유망주 육성하는 한국판 '마쓰시타정경숙(政經塾)'이 제 꿈이죠”

... 5월 2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교육문화재단 창립 행사에는 지한파 여배우 쿠로다 후쿠미(黑田福美)를 비롯해 NHK, 아사히신문 등 일본 내 유력 미디어가 모두 취재를 나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회장은 이 재단을 '한국의 마쓰시타 정경숙'으로 키울 생각이다. 마쓰시타정경숙은 미래 일본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타전기산업 창업주가 지난 1979년 설립한 인재양성기관으로 현재 일본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바로 ...

한국경제 | 2010.06.15 17:05

LG이노텍, 5년내 세계 1등 제품 8개로 키운다

... 설명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TV 튜너의 경우,누적 생산량이 3억대를 돌파해 전 세계 네 가구 중 한 곳이 LG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 전자부품 시장서 매출 톱 10에 든 업체는 TDK,니덱,교세라,무라타,마쓰시타 부품,롬,이비덴,알프스 등 삼성전기를 제외하고 모두 일본업체다. LG이노텍은 창업 당시 기술을 빌려줬던 일본 알프스를 제치고 매출 순위 9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LED로 세계 톱 반열 빛낸다 LG이노텍이 차기 세계 일등 품목으로 ...

한국경제 | 2010.05.09 00:00 | 김태훈

박종우 사장의 야망 "전자부품 세계 1위 하겠다"

"2015년 세계 1위가 된다. "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사진)이 새 목표를 내놓았다. 수십년간 시장을 장악해 온 일본 업체들을 제치고 전자부품 분야의 글로벌 톱에 오르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시가총액 10조원 돌파,글로벌 4위 약진 TDK,니덱,교세라,무라타,마쓰시타 부품,롬,이비덴,알프스.일반인들에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모두 글로벌 시장을 호령해 온 일본 부품업체들이다. 10년 ...

한국경제 | 2010.04.27 00:00 | 김태훈

전기차 '충전기 표준' 전쟁…그린카 강국들 사활 걸었다

... '차데모(CHAdeMO)협의회'라는 걸 이날 발족시켰다. 차데모는 충전(Charge)과 주행(Move)을 합친 말로 전기자동차의 충전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협의회는 일본 기업들이 뭉쳐 자신들의 전기차 충전 방식을 세계표준으로 만들자는 ... 따라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판도도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 마치 1970년대 비디오 시장에서 소니의 베타 규격이 마쓰시타전기(현재의 파나소닉)의 VHS 규격에 밀리면서 참패했던 것과 다를 바 없다. 현재 전기차 충전 시스템 분야에서 앞선 ...

한국경제 | 2010.03.16 00:00 | 오광진

GS·SK·LS, 차세대 2차전지 日에 도전장

... 국내외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차세대 2차전지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제품은 슈퍼커패시터(EDLC ·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와 박막전지다. 순간적인 고출력을 내는 특성을 가진 슈퍼커패시터 분야에선 국내 기업들이 일본 기업들과의 ... 슈퍼커패시터가 작동한다.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1조원가량.최근 들어 매년 30% 안팎씩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마쓰시타 에르나 NEC 등이 세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S엠트론이 풍력발전기 · 중장비용 슈퍼커패시터를 ...

한국경제 | 2010.03.10 00:00 | 이정호

日노조, 민주당에 3년간 11억엔 지원

... 마사유키(直嶋正行) 경제산업상 1억5천750만엔, 가토 도시유키(加藤敏幸) 참의원 8천475만엔 등의 순이었다. 정치자금을 가장 많이 받은 후루모토 정무관과 나오시마 경제산업상은 도요타자동차의 노조 간부 출신이고 히라노 관방장관도 옛 마쓰시타전기(현 파나소닉)의 노조 간부를 지냈다. '돈과 표'로 민주당을 지원해온 렌고는 민주당 정권 출범이후 가장 강력한 정치단체로 정부의 각종 정책과 인사, 의원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과거 자민당 정권에서는 돈줄이었던 게이단렌(經團連)이 ...

연합뉴스 | 2010.03.08 00:00

[책마을] 납품가 20%를 낮추라는 요구에…

"뭐? 도요타가 카오디오 납품가를 20%나 낮춰달라고 했다고?" 마쓰시타통신공업(현 파나소닉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임원들은 난색을 표했다. 이 제품의 수익률이 3%밖에 안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처음부터 안 된다고 ... 바로 약진할 기회'라는 것이다. 그는 모든 기회의 시작점은 사람이며 '인사가 만사'라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마쓰시타전기는 무엇을 만드는 곳입니까?"라는 질문에 "마쓰시타전기는 사람을 만드는 곳입니다. 그리고 상품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

한국경제 | 2010.01.21 00:00 | 고두현

2010년 신산업 패권 놓고 韓·日 정면 충돌

...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상태다. 1980년대 초 오일 쇼크 이후 세계 제조업 패권을 장악한 일본의 도요타 혼다 소니 마쓰시타 NEC 샤프 무라타제작소 등은 2000년대 들어 글로벌 약진을 거듭해온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SK에너지 ... 업체들 역시 관록과 저력의 일본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재개한 데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해 초 30%까지 떨어졌던 일본 부품업체들의 가동률이 최근 엔고(高)에도 불구하고 80% 선까지 높아진 ...

한국경제 | 2009.12.09 00:00 | 조일훈

EU, 오라클·썬 합병에 '강력태클'

... 해외 기업 M&A 방해전략에 거의 챔피언급이라 할 만큼 강력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코카콜라가 중국 최대 과즙음료업체 후이위안을 24억달러에 인수하려는 계획을 불허한 게 대표적이다. 중국은 일본 가전업체인 파나소닉(옛 마쓰시타전기)의 산요전기 인수에 대해서도 규제의 벽을 높였었다. 중국 상무부는 일본 파나소닉과 산요의 합병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다가 파나소닉이 하이브리드카에 쓰이는 니켈금속 전지 생산부문을 매각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여 겨우 승인했다. 두 ...

한국경제 | 2009.11.10 00:00 | 이미아

M&A 하려면 中 눈치 살펴야

일본 가전업체인 파나소닉(옛 마쓰시타전기)이 산요전기를 인수하기 위해 5일 주식 공개매수(TOB)를 시작했다. 파나소닉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요 인수 계획을 이제야 시행하는 것은 세계 각국의 반독점당국 심사라는 큰 산을 넘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중국이 가장 높은 산이었다는 지적이다. 중국은 파나소닉이 합병 승인을 요청한 11개국 정부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걸어 승인을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과 산요가 오는 12월7일까지 이뤄지는 ...

한국경제 | 2009.11.05 00:00 | 오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