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손대면 상한가' 구본호씨, 당국조사 결과 무혐의

... 금융감독당국의 조사를 받았으나 불공정거래 의혹과 무관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구본호씨는 시장 일각에서 레드캡투어[038390](옛 미디어솔루션) 등 구씨가 투자한 종목들이 급등한 데 따른 미공개정보 이용 등의 불공정거래 의혹이 불거진후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금융감독당국 조사 결과 구씨 본인은 불공정거래와는 무관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종목에 대한 경미한 대량 지분 변동 보고 ...

연합뉴스 | 2007.08.17 00:00

미국서 M&A붐 타고 내부자거래 기승

... 당국의 조사에 직면했으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스코프의 다우존스 인수와 관련한 내부자거래 혐의로 데이비드 리 다우존스 이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 이런 현상은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미공개 정보 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는 헤지펀드들의 시장 지배력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003~2007년 5년 간 북미 지역에서 이뤄진 100건의 대형 M&A 중 내부자거래가 의심된 곳은 49%에 달했다. 산업별로 ...

연합뉴스 | 2007.08.06 00:00

삼성테크윈, 경영정보 사전 유출 논란

... 공시 6일전에 인터넷에 게재 삼성테크윈[012450]의 디지털카메라 분야의 조직개편 내용이 사전에 유출돼 경영정보 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4일 증권업계와 삼성테크윈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이 지난 1일 공정공시를 통해 ... 당일 삼성테크윈의 주가는 코스피지수가 2% 이상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2.4% 올라 특정 세력이 주가를 띄우기 위해 미공개 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갖게 했다. 하지만 삼성테크윈은 조직개편 관련 핵심정보는 새나가지 않은 ...

연합뉴스 | 2007.08.04 00:00

내부자 단기매매 차익 환수율 고작 20%

... 주요주주가 자기회사 주식을 매수한 후 6개월 이내에 매도하거나,매도한 후 6개월 이내에 매수해 차익을 얻은 경우 회사에 반환토록 해 선량한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고 증시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내부자가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로 부당 이득을 얻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처럼 낮은 회수율은 금융감독당국의 허술한 대처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단기매매 차익 반환청구를 지속적으로 감시·독려하고,반환이 제대로 안 이뤄질 때는 증권선물위원회를 ...

한국경제 | 2007.08.01 00:00 | 백광엽

유가증권시장 불공정거래 2분기 18건 2배로

지난 2분기 코스닥시장에 비해 유가증권시장의 불공정 행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분기 시세 조종이나 미공개 정보이용 등 불공정 거래 가능성으로 심리를 실시한 88건 중 72.7%에 해당하는 64건의 혐의사실이 발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1분기 63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들 64건 중 60건은 금융감독위원회에,나머지 4건은 해당 상장사에 각각 통보됐다. 적발된 불공정 거래행위 중 유가증권시장은 ...

한국경제 | 2007.07.31 00:00 | 서정환

펀드매니저 윤리 강화 … 미공개정보 대상 확대

펀드매니저들의 미공개 운용정보 범위가 확대되는 등 윤리규정이 강화된다. 펀드매니저 자격시험도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간접투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펀드매니저의 전문성과 윤리성 확보를 위한 종합개선 방안을 마련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펀드매니저의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공개 운용정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매매와 사업권 취득 등 펀드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정보가 ...

한국경제 | 2007.07.25 00:00 | 백광엽

펀드매니저 자격시험 까다로와진다

... 시험제도 변경은 예고기간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해외투자에 전문적 역량을 갖춘 펀드매니저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해외투자 연수과정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공개 운용정보의 범위를 확대하고 펀드매니저의 윤리강령을 보완하는 한편 펀드매니저의 등록말소 사유를 상향 조정해 윤리성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자산운용회사별 펀드매니저 수 등은 공시되고 있으나 펀드매니저의 주요 경력, 관련 연수 이수실적 ...

한국경제 | 2007.07.25 00:00 | ramus

[리포트]펀드매니저 퇴출제 추진

... 어겼을 경우 자격을 취소하는 등 규제책도 강화합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나 기업에 대한 정보 등 주식형펀드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 뿐 아니라 이제는 부동산 매매와 사업권 취득 등의 정보도 관련 펀드 ... 주식형 중심에서 펀드 시장이 다양화 됨에 따라 부동산, 사업권, 인프라 자산 등 펀드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 정보 등으로 확대해 이런 정보의 이용을 금지하도록 할 것이다” 펀드매니저의 윤리강령도 강화 돼 이런 미공개 정보 이용 ...

한국경제TV | 2007.07.25 00:00

플래닛82 대표 등 주가조작 혐의 조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강찬우 부장검사)는 23일 코스닥 등록사인 플래닛82 대표 윤모씨 등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집한 뒤 되팔아 부당 이득을 챙긴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윤씨 등이 플래닛82 주식을 ... 분석하고 있다. 윤씨 등은 이 회사가 모 연구소로부터 나노 광전자소자 기술을 이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2003년 말 차명 계좌로 주식을 매수한 뒤 이듬해 초 집중 매도해 3억1000여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

한국경제 | 2007.07.24 00:00 | 문혜정

상장사 임직원 부당이익 상반기 294억…자사주 매매로 단기차익

... 주요주주가 회사 주식을 매수한 후 6개월 이내에 매도하거나,매도한 후 6개월 이내에 매수해 차익을 얻었을 때 법인에 이익금을 반환토록 한 규정이다. 회사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부자가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공개정보 이용 여부에 관계없이 단기매매로 생긴 차익은 반환해야 한다는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

한국경제 | 2007.07.22 00:00 | 백광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