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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가 29일 대구 장외집회 불참을 결정한데 이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부총재직 사퇴까지도 시사했다. 박 부총재는 "국민만 바라보고 묵묵히 가야 한다는게 소신이며 정치를 죽기살기로 할 마음은 없다"며 이처럼 말했다. 박 부총재는 "장외정치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신을 지키는 동시에 정치권 전체의 잘못에 대한 각성을 촉구한다는 의미에서 불참을 최종 결정했다"고 불참배경을 설명했다. 박 부총재는 "이회창 총재가 영수회담을 ...

한국경제 | 2000.09.30 00:00

''등원론''을 둘러싸고 김기배 사무총장과 갈등을 빚은 박근혜 부총재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한나라당 지도부가 부심하고 있다. 29일의 대구집회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서는 이 지역의 ''대주주''격인 박 부총재를 반드시 ''모셔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회창 총재는 28일 오전 박 부총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구집회 참석을 당부했다. 박 부총재와 가까운 주진우 총재비서실장과 권철현 대변인도 "오해를 풀고 집회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

한국경제 | 2000.09.29 00:00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가 27일 ''등원론은 상당히 불쾌하다''는 김기배 사무총장의 지난 25일 발언을 공개적으로 반박하며 당 운영방식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박 부총재는 이날 열린 총재단회의에서 "개인 감정이 아니라 나름대로 민심을 대변하고 전달하는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면서 "이게 불쾌하다면 민주정당이라고 할 수 없고 우리당의 설자리도 없다"고 김 총장을 몰아붙였다. 이에 김 총장은 "박 부총재에게 개인적인 감정으로 얘기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한 ...

한국경제 | 2000.09.28 00:00

... 총재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측면에서도 장외투쟁은 불가피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이재오 부총장은 "장외투쟁을 통해 아무 것도 이뤄낸 것이 없으며 김대중 대통령을 여전히 신뢰할 수 없다"며 장외투쟁에 나서자고 주장했다. 박근혜 부총재 등과 회동하며 등원론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진 박관용 의원도 "부산집회 개최를 반대했으나 강행 결정이 난 뒤에는 연사로 나서는 등 적극 참여했다"며 투쟁의지를 보였다. 박창달 김문수 이원형 전재희 권기술 백승홍 안상수 김용갑 ...

한국경제 | 2000.09.26 00:00

... ''선(先)국정조사-후(後)특검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정치란 완승과 완패로 몰아가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여야 영수가 만나 막힌 정국을 푸는 것이 좋겠다"며 여야 영수회담도 제의했다. 김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박근혜 부총재, 박관용 손학규 의원 등 비주류 대표들과 만나 등원 방안도 협의했다. 당내 대표적 ''주화파''인 박근혜 부총재도 "야당은 조건없이 국회에 들어가 민생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21일 열린 부산역 집회에 불참했다. ...

한국경제 | 2000.09.23 00:00

... 자문위원에게 설명하고 중점 추진과제인 대개도국 무상원조 예산확충을 통한 ''한국형 국제협력사업''의 모델 정립과 발전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정책협력분야:유재건 민주당 의원,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임길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대학원장 △외교분야:오재희 아시아유럽재단 이사,이복형 중남미문화원장 △사업분야:서상선 대한상공회의소 직업훈련 단장,이일하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 회장,전태준 분당차병원 원장 △법률분야:강보현 변호사 △경영분야:이민화 ...

한국경제 | 2000.09.14 00:00

...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건립부지의 주변에는 6만5천평 규모의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뿐만 아니라 평화의 공원(14만평)과 난지천공원(12만평) 생태대중골프장(10만평) 디지털 미디어시티(17만평) 환경친화 주거단지(25만7천평, 7천세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날 기념관 건립부지 선정회의에는 신 회장을 비롯 권노갑(민주당 고문) 박근혜(한나라당 부총재) 기념사업회 부회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07.20 00:00

... 당무위원을 임명했다. 그러나 박종웅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이 총재의 태도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삼아 당무위원직을 고사한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은 당무위원 명단. 당연직(36명) =이회창 양정규 최병렬 박근혜 김진재 강삼재 박희태 하순봉 강재섭 이부영 이환의 이연숙 현경대 김종하 김기배 목요상 정창화 맹형규 김홍신 이재환 김정숙 심규철 강인섭 김형오 이해봉 조진형 김원웅 권기술 이재창 최연희 신경식 유한열 임광순 전석홍 이상배 나오연 ...

한국경제 | 2000.07.11 00:00

...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민주당 이인제 고문은 축사를 통해 "연구회의 활동 성과를 적극적으로 국정에 반영해 우리나라가 정보 강국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도 "모든 국민들이 평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조찬 포럼을 갖고 디지털 불평등과 역기능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역점을 둘 ...

한국경제 | 2000.06.21 00:00

... 여성국회의원을 초청,여성정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특위의 여성정책 추진방향,여성부 추진 기본방안 등에 대한 여성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함께 남북간 교류협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장영신 의원,백 위원장,이연숙 김정숙 김방림 강숙자 의원을 비롯해 김경애 여성특위 사무처장,윤원호 조선형 여성특위 위원,이미경 박근혜 김경천 허운나 최영희 의원,은방희 여성특위 위원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한국경제 | 2000.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