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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선 反다보스포럼

브라질 벨렝에서 27일 개막된 제9회 세계사회포럼(WSF)에서 참석자들이 지구 모양의 대형 풍선을 옮기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에 맞서 열리는 WSF는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폐해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150여개국에서 약 12만명이 참석한다. /벨렝로이터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9.01.28 00:00 | 이미아

세계사회포럼 개막…"새로운 세계" 모색

... 세계경제포럼(WEF)의 대안 모임으로 일컬어지는 세계사회포럼(WSF)이 2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북부 파라 주(州) 벨렝 시(市)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WSF는 "아프리카에서 아마존까지"를 주제로 한 가두행진을 통해 공식 ... 29일에는 남미 지역 정상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대중집회가 열릴 예정이며, 지난 8일부터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도 자체 보유 선박인 '북극 선라이즈'호를 이끌고 참석한다. ...

연합뉴스 | 2009.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