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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열기 더하는 홈런 레이스

... 뒤를 받치고 있기는 하지만 롯데 타선이 전체적인 중량감에서 삼성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 투수들은 될 수 있으면 호세와의 정면 승부를 피하는 경향이 짙은 것도 이승엽에게 홈런왕 가능성이 실리는 이유다. 실제로 호세가 얻은 볼넷은 8개 구단 선수중 가장 많은 95개고 이 중 적지 않은 개수가 고의 4구다. 하지만 호세는 이러한 투수들의 집중 견제 속에서 지금까지 버텨왔고 후반기에 들어서도 떨어지지 않는 체력과 파워를 갖추고 있어 이승엽이 마음을 놓을 수는 ...

연합뉴스 | 2001.08.19 11:34

김병현 투.타 맹활약...시즌 11세이브, 첫 안타

... 삼진으로 잡아 시즌 11세이브를 올리고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안타를 때리는 등 투.타에서 맹활약했다. 김병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앞선 8회초 등판, 1⅓이닝 동안 볼넷과 안타 1개씩을 내줬지만 삼진1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6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한 김병현은 시즌3승3패11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2.92에서 2.88로 낮췄다. 3-2로 쫓긴 ...

연합뉴스 | 2001.08.18 19:43

김병현, 새미 소사 삼진잡고 시즌 11세이브

... 위기에서 메이저리그의 간판타자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를 삼진으로 잡으며 시즌 11세이브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앞선 8회초 등판, 1⅓이닝 동안 볼넷과 안타 1개씩을 내줬지만 삼진1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6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한 김병현은 시즌3승3패11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2.92에서 2.88로 낮췄다. 3-2로 쫓긴 ...

연합뉴스 | 2001.08.18 15:08

김선우 빅리그 복귀投 '깔끔' .. 김병현도 100 탈삼진

... 못했다. 팀이 1 대 5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오른 김선우는 첫타자 브렛 분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분의 2루 도루를 잡아내고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7회에도 스즈키 이치로에게 볼넷을 허용하는 등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병살타로 마무리했고 8회에는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9회 1사 상황에서 등판한 김병현은 안타 2개를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

한국경제 | 2001.08.16 16:00

김선우 3이닝 무실점...김병현 100K 돌파

... 뒤진 6회 선발 프랭크 카스틸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선우는 첫타자 브렛 분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분의 2루 도루를잡아내고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에도 스즈키 이치로에게 볼넷을 허용하는 등 볼넷 2개와 안타, 폭투 등으로1사 만루를 맞았지만 병살타로 위기를 넘긴 김선우는 8회를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처리한 뒤 9회 빌 펄시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전날 홈런을 맞으며 세이브를 날렸던 김병현은 이날 피츠버그 ...

연합뉴스 | 2001.08.16 14:26

박찬호 몬트리올전 8이닝 무실점 '부활투' .. 마무리 실패 12승 무산

... 타선과 마무리 투수의 부진으로 또다시 시즌 12승을 낚는 데 실패했다. 박찬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빼내고 피안타 3개,볼넷 2개로 무실점 호투했다. 박찬호는 1 대 0으로 앞서던 8회말 2사 1·3루에서 대타 데이브 한센으로 교체됐다. 이어 LA는 8회말 추가 득점에 실패하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제프 쇼가 4점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이날 박찬호는 ...

한국경제 | 2001.08.15 16:30

박찬호, 아쉽게 날아가 버린 시즌 12승

... 불구하고 타선과 불펜의 부진으로 아쉽게 시즌 12승을 날려 버렸다. 박찬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 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빼내고 피안타 3개, 볼넷 2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1-0으로 앞서던 8회말 2사 1,3루에서 대타 데이브 한센으로 교체된 박찬호는 팀이 8회말 추가 득점에 실패하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제프 쇼가 4점을 내주며 역전당해 12승이 또 좌절됐다. ...

연합뉴스 | 2001.08.15 15:38

박찬호, 8이닝 무실점..12승 눈앞

'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시즌 12승을 눈앞에 뒀다. 박찬호는 광복절인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빼내고 피안타 3개와 볼넷 2개로 무실점했다. 박찬호는 1-0으로 앞서던 8회말 2사 1, 3루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

연합뉴스 | 2001.08.15 14:22

구대성, 만루홈런 맞고 강판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또 승수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구대성은 13일 지바의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롯데 지바 마린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5회 만루홈런을 맞는 등 5⅓이닝동안 4안타와 볼넷 3개로5실점했다. 구대성은 오릭스가 1-5로 뒤진 6회말 1사뒤 교체돼 패전위기에 몰렸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 2001.08.13 20:57

박찬호 7실점 '최악의 투구' .. 피츠버그전 '뭇매' 8패째

...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첫타자 아브라함 누네스를 맞아 초구에 3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내야땅볼로 1점을 내준 박찬호는 2사 후 4번 브라이언 자일스에게 2점홈런을 내주며 2실점했다. 4회에도 자일스에게 2루타를 내준 뒤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잭 윌슨에게 3점홈런을 얻어맞아 점수차가 1 대 5까지 벌어졌다. 그동안 빈약한 모습을 보였던 LA타선은 5회초에만 벨트레의 2타점 2루타와 채드 크루터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아내는 등 모처럼 ...

한국경제 | 2001.08.1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