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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마당] 연극..내사랑 히로시마 ; 유령 ; 하늘텬따지 등

      "내사랑 히로시마"(자유)=11월21일까지 강남무역센터현대백화점 8층토아트홀(552-2775). 매일4시 7시30분(월 화4시,일7시30분 공연은 없음) 마르그리트 뒤라스작 채윤일연출. "유령"(한양레퍼토리)=11월3일까지 대학로충돌1소극장(743-7778). 수 금 일 4시 7시30분. 헨릭입센작 박중현연출. "하늘텬따지"=무기한공연 소극장 하늘땅(747-4111). 토 일 4시30분 7시30분. 김영무작 강영걸연출. "바보각시"...

      한국경제 | 1993.10.15 00:00

    • [증시사랑방] 기업집단가치의 중요성

      지난 6월말부터의 연결재무제표 작성,내년 초부터의 일반주주 10% 소유제한 폐지등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종목선정을 위해 기울였던 노고보다 더 많은 정보와 자료검색을 요구하는 제도이다. 개별기업의 가치보다 연결대상이 되는 수개기업의 내용을 동시에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 그렇고 소유제한 폐지로 M&A가 활성화되면 대상회사는 물론 모회사나 지배회사의 영업실적 재무구조 성장성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 또한 마찬가지다. 이 두가지 ...

      한국경제 | 1993.10.14 00:00

    • 서울오페라단, 베르디 '아이다'공연..20일부터 5일간

      ... 오페라의 진수를 만끽하게 해준다. 특히 주인공 아이다가 부르는 "이기고 돌아오라" "오 나의 조국"등의 아리아와 "개선행진곡"등 귀에 익은 선율도 들을수 있다. 고대 이집트와 이디오피아간 전쟁의 와중에서 왕녀 아이다와 라다미스의 사랑을 그린 이작품은 베르디가 말년에 쓴 것으로 그의 성숙된 예술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주고있다. 이작품만 80여차례 지휘한 니노 보나보론타와 부천시립교향악단이 호흡을 맞추며 이탈리아출신 알도 마젤라씨가 연출을 맡는다. 아이다역에 ...

      한국경제 | 1993.10.14 00:00

    • [공연] '내사랑 히로시마'무대에..극단자유

      .극단 자유는 오는11월21일까지 서울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현대백화점8층 토아트홀에서 "내사랑 히로시마"(마르그리뜨 뒤라스원작 채윤일연출)를 공연한다. 이작품은 히로시마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출연하기위해 온 프랑스여배우가 히로시마파괴 현장에서 살았던 한 일본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둘의 대화와 회상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사랑의 메시지를 그린 작품. 일본남자역에는 한명구씨,여배우역에는 박정자와 윤소정이 교대로 출연한다.

      한국경제 | 1993.10.14 00:00

    • [연극] 집안잔치로 전락한 '서울연극제'..홍보소홀 관객소수

      ... 연극제에서 50%할인된 가격에 관람 할수있는 "서울티켓"(2만매발행)의 회수현황을 보면 극단 여인극장의 "박사를 찾아서"가 불과 557장, 최우수상을 받은 "남사당의 하늘"이 852장,희곡상을 받은 극단 신시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가 970장등 공식참가작이 각각 1,000장안팎에 그쳤다. 고교생들을 단체관람시킨 민중극단의 "상화와 상화"와 목화레퍼터리 컴퍼니의"백마강 달밤에"는 각각 1,176장과 1,160장을 회수하는 정도에 머물렀다. ...

      한국경제 | 1993.10.14 00:00

    • [증시사랑방] 삼형제 파도

      최근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는 큰 충격을 주고있다. 사고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예기치 않았던 파도를 만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일명 삼각파도라고도 하는 삼형제 파도때문이라는 것인데 이것을 만나면 웬만한 배는 당해내지 못한다고 힌다. 이 파도를 만날경우 항해를 중단하고 파도를 향해 서 있는 것이 최선의 대응수단이라고 한다. 주식시장에서도 비록 흔치는 않지만 바다의 삼형제 파도와 같은 것을 만날수 있다. 기업체의 부도나 ...

      한국경제 | 1993.10.13 00:00

    •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15일부터 개관...서대문구

      ... 들여 착공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서대문 문화체육회관(홍은동 산26-155)을 오는 15일부터 개관한다. 이 문화체육회관은 영화, 연극, 전시회, 학술발표 등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수영장, 체육관, 헬스클럽 등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구는 개관기념행사로 15일 극단 아리랑의 연극공연과 가족사랑 음악회, 16 일 에어로빅 경연대회와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이 출연하는 우리음악 한마당 17일 서대문구 가족대항 노래잔치 등을 연다.

      한국경제 | 1993.10.13 00:00

    • "위도 주민의 위대한 사랑 역사에 남을것"...김대통령(2)

      ... 예기치 않은 엄청난 사 고가 빚어진데 대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김대통령은 위도주민들의 헌신적인 구조활동에 언급,"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펼쳐 많은 인명을 구한 위도주 민들의 위대한 사랑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다시 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김대통령은 위도사고현장을 방문한뒤 전북대병원을 찾아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한국경제 | 1993.10.12 00:00

    • [증시사랑방] 불일치

      무엇인가 불일치되어 있다는 것은 부조화스러움과 혼잡함 그리고 향후 열기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연상시킨다. 특히 그것이 주식투자와 관련된 판단및 행위에 관한 것이라면 투자자에게는 손실에 대한 두려움과 고수익에 대한 기대감을 추가적으로 연상시킬 것이다. 현대 투자론에서는 기업의 내재가치와 주가수준은 항상 일치하는 것으로 전제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주식시장에서는 종종 수개월 또는 수년간 기업의 내재가치와 주가가 전...

      한국경제 | 1993.10.12 00:00

    • `5백원이면 옷이 한벌'...`이웃사랑 옷은행' 북적

      `옷이 한 벌에 5백원!'' 5백원만 내면 마음에 드는 옷을 살 수 있는 곳이 생겨 인기를 끌고 있 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 안암복지회관 1층에 있는 `이웃사랑 옷은행''(총재 한춘자.성북구의회 의원)은 하루에 1백명이 넘게 이용할 정도로 옷을 사 려는 이들로 붐빈다. 지난 7월초 문을 연 이곳에서 파는 옷들은 새 것이 아니다. 아직 얼마든 지 입을 수 있으나 작아서 안 입는 옷들을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아 깨끗이 손질해 걸어놓은 것들이다. ...

      한국경제 | 1993.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