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안대희 2시 간담회…한광옥 영입 입장표명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안대희 위원장은 8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부인사 영입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안 위원장은 그간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 영입에 반발, 사퇴를 포함해 거취를 고민하며 나흘째 당무를 거부해왔다. 안 위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무분별한 비리인사 영입은 정치쇄신특위로서는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한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연합뉴스 | 2012.10.08 00:00

안대희 "한광옥,국민통합위원장 임명시 사퇴"

... "정치는 생물..조정도 가능"..박근혜에 내정 철회 압박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은 8일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임명되면 특위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 맡아 임명된다면 저와 쇄신위원들 상당수가 사퇴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회견문에 한 전 고문의 이름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5일 한 전 고문이 박 후보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직후 "무분별한 비리인사 영입은 ...

연합뉴스 | 2012.10.08 00:00

한광옥 "`국민대통합 역할' 결심에 동요없다"

새누리 일각 `비리인사 영입반발' 일축.."민주, 패권적행태ㆍ정체성훼손"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8일 당 일각의 `영입 반발'에 대해 "내가 결심한 이상 동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 전 고문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대통합위원장직 내정을 놓고 당내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 "시간이 지나면 이해가 될 것"이라며 "내가 새누리당에 ...

연합뉴스 | 2012.10.08 00:00

박근혜 "지금 뒤엎자는 건 선거 포기하자는 얘기"

... "남을 손가락질하기 앞서 `나는 수수방관하지 않았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나'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며 "그렇지 못한 사람이 그런(모든 걸 바꾸자는) 얘기를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임명될 경우 사퇴하겠다는 이날 안대희 당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회견의 말씀을 보고 제가 안 위원장과 대화를 한번 해보겠다.그리고 나서 말씀드리겠다"며 입장을 유보했다.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김종인 ...

연합뉴스 | 2012.10.08 00:00

與 前비대위원들, 이한구ㆍ후보비서진 사퇴 촉구

...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새 인물의 영입도 신중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영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한 전 고문의 캠프 합류에 대해 "무분별한 비리인사 영입"이라고 규정한 데 이어 한 전 고문이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임명될 경우 특위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와 함께 전직 비대위원들은 "최근 새누리당의 상황은 박 ...

연합뉴스 | 2012.10.08 00:00

수습 안되는 새누리 내분…안대희 "한광옥 중용땐 사퇴"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중용될 경우 사퇴하겠다”고 8일 밝혔다.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나흘째 파업 중이다. 초·재선 의원들은 추가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근혜 후보가 반대 입장을 ... 영입한 분들이 어떤 중요한 직책을 맡는다면 저와 쇄신위원 상당수가 사퇴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 고문 측은 “안 위원장의 회견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한 고문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종인 위원장도 이날 서울 ...

한국경제 | 2012.10.08 00:00 | 김재후

버티던 박근혜, 추가 쇄신 요구 '수용'…선대위원장에 김무성 유력

... 캠프의 두 축인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이 모두 파업 중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중용되면 자신뿐 아니라 정치쇄신위원들의 동반 사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 전 고문은 지난 5일 박 후보가 직접 영입했다. 안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대검 중수부장으로 한 전 고문의 비리 의혹을 수사했다. 안 위원장은 “쇄신의 본질을 흐리는 원칙 문제이거나 후보 이미지를 흐리게 하는 결정적 감표 요인이 될 때는 ...

한국경제 | 2012.10.08 00:00 | 김재후

한광옥측 "국민대통합위원장 역할 바꿀 수 없다"

안대희 `한광옥 임명반대' 요구에 "수용 못해"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장 몫으로 영입된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8일 "국민대통합위원장 역할을 바꾸라는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고문은 이날 안 위원장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임명 반대' 요구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한 전 고문 측 임성규 공보특보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한 전 고문은 안 위원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고받은 뒤 "새누리당에 대통합을 ...

연합뉴스 | 2012.10.08 00:00

'남영동1985', 전기·물고문…끔찍했던 80년대 다시 본다

김종태는 물고문을 계속 당해도 빨갱이임을 부인한다. 마침내 장의사란 별명의 이두한이 투입된다. 그는 외상이 남지 않는 선에서 극한의 고통을 줄 수 있는 고문 기술자다. 그는 김종태를 칠성판이란 고문대에 묶고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 당국은 날조한 간첩단 검거사건을 발표한다. 극 중 김종태는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난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이두한은 '인간백정' 이근안을 모델로 탄생한 캐릭터다. 고인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든 정지영 감독의 ...

한국경제 | 2012.10.07 00:00 | 유재혁

요동치는 대선판도…朴-文-安 초접전 양상

... 전망된다. 이 가운데 국정감사를 계기로 날로 격화되고 있는 후보검증 공방전에 대한 국민의 판단과 야권 단일화의 향배가 `키'를 쥐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후보의 경우, 김대중(DJ)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 등 외부인사의 새누리당 영입이 표 확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내부갈등을 심화하는 요인이 될지 주목된다.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선 민주당은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나 안 후보 측은 거리를 두면서 대선완주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다. 더욱이 추석 ...

연합뉴스 | 2012.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