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61-170 / 6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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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실패' 김석균 등 前해경 지휘부 무죄(종합)
... 등 해경 지휘부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15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청장과 함께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 전 서해해양경찰청장과 ... 관계자들에게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김 전 청장 등은 사고에 유감을 표하고 사과하면서도 법리적으로 죄가 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업무상 과실에 대해 유죄가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
한국경제 | 2021.02.15 16:2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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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수 울산법원장 퇴임…"자유스러운 삶의 방향 고민할 것"
... 법원장은 2014년 부산고법 형사부 재판장으로 근무할 당시 "친구들과 소풍 가고 싶다"는 의붓딸(8)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에게 살인죄를 인정해 판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살해 고의를 확정할 수 없다며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피고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으나, 구 법원장은 항소심에서 폭행 과정에서 피해자 사망을 예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살인죄를 적용,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이 선고를 두고 시민단체 등은 '아동학대 사건에 큰 획을 긋는 판결'이라는 ...
한국경제 | 2021.02.05 16:4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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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라고" 밀대로 딸 때려 숨지게 한 엄마…2심 징역 6년
...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장애를 가진 딸을 1시간가량 때려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 "죄질 매우 나빠" 광주고법 제1형사부(판사 김태호·황의동·김진환)는 5일 살인(인정된 죄명 상해치사)·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A씨(46)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21.02.05 10:31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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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공부 왜 안해"…20살 지적장애 딸 때려 죽인 친모
... 김진환 고법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상해치사죄 등을 적용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정황과 사정을 볼 때 원심의 형이 너무 ...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는 다른 어린 자녀들에게도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도 "다만 A씨가 피해자를 심하게 폭행한 것은 사실이나 피해자가 쓰러지자 '조금 ...
한국경제 | 2021.02.05 10:15 |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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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딸 한글 가르치다 체벌해 사망…친모 징역 6년
... 황의동 김진환 고법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상해치사죄 등을 적용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정황과 사정을 볼 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는 다른 어린 자녀들에게도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도 "다만 A씨가 피해자를 심하게 폭행한 것은 사실이나 피해자가 쓰러지자 '조금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
한국경제 | 2021.02.05 10:0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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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죽인다는 게 말이 됩니까" 고개 숙인 60대 아버지
... 일거리가 떨어진 아들이 대전에서 고향에 올라왔고, 술을 마시다 이런 사달이 났다는 것이다. 일을 쉬게 된 아들이 속상해 술주정을 몇 차례 부렸던 일을 겪은 박씨는 아들을 제압하면서 아내에게 경찰에 신고를 지시했고, 시각·청각 ... 신고를 지시한 것도 박씨다"라고 말했다. 최근 경북 청도군 한 사찰에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가 상해치사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는 점을 근거로 "이 사건은 살인미수죄가 아니라 상해죄에 해당한다"고 ...
한국경제 | 2021.01.31 09:3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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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의붓아들 여행가방 감금 여성 항소심서 징역 25년
... 25년을 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29일 성모(41)씨의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5년형을 내렸다.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 울며 "아, 숨!"이라고 외쳤다. 1심에서 징역 22년을 받은 성씨는 항소심에서 "살인 고의가 없었다"며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자신의 죄책을 한정하는 주장을 펼쳤다. 성씨 측은 "진정으로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면 친자녀들을 가방에 오르게 ...
한국경제TV | 2021.01.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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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라면 조금 먹고 굶은 아이…가방서 7시간 웅크린 채 질식
... 항소심에서 되레 원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받고 교도소로 돌아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상습아동학대·특수상해죄 피고인 성모(41)씨는 지난해 6월 1일 정오께 충남 천안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동거남의 아들 A군을 가로 50㎝·세로 ... 울며 "아, 숨!"이라고 외쳤다. 1심에서 징역 22년을 받은 성씨는 항소심에서 "살인 고의가 없었다"며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자신의 죄책을 한정하는 주장을 펼쳤다. 성씨 측은 "진정으로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면 친자녀들을 가방에 오르게 ...
한국경제 | 2021.01.29 13:0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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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소년 여행가방 감금살해 여성 항소심 징역 25년…"살인 맞다"(종합)
... 25년을 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29일 성모(41)씨의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5년형을 내렸다.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 영아가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맞물리면서 재차 관심을 받았다. 재판부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던 만큼 아동학대치사죄를 물어야 한다'는 피고인 측 주장을 원심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랜 시간 밀폐된 여행가방에 ...
한국경제 | 2021.01.29 11:3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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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했던 여행 가방 속 아동 감금 살해…오늘 항소심 선고
...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16호 법정에서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죄 피고인인 성모(41)씨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성씨는 지난해 6월 1일 정오께 충남 천안 자택에서 동거남의 ... 가까이 가로 44㎝·세로 60㎝·폭 24㎝의 더 작은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서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송치한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성씨가 협소한 여행 가방에 ...
한국경제 | 2021.01.29 05:00 | YONH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