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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허위사실 유포' 박선원 前비서관 무혐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진한 부장검사)는 5일 천안함 침몰 원인을 놓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군(軍)당국으로부터 고소된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박 전 비서관은 지난 4월 MBC 라디오 ... 8월 정부가 천안함 사고 원인을 은폐ㆍ조작하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퍼뜨린 혐의(명예훼손)로 민ㆍ군 합동조사단 신상철 위원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cielo78@yna.co.kr

연합뉴스 | 2010.10.05 00:00

검찰 `청탁수사 의혹' 피소 검사 무혐의 처분

... 청탁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당한 사건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검찰에 따르면 2008년 초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하던 A 부부장검사는 후배인 B검사에게 "18년 지기인 김모씨가 아파트 사업권을 둘러싸고 투자자 등 ... 이후 경쟁사 대표가 A 검사를 뇌물수수 혐의로, B 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각각 고소했지만 수사에 착수한 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7월 이들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A 검사는 최근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와 관련, 중앙지검 ...

연합뉴스 | 2010.10.05 00:00

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천안함 허위사실 유포 무혐의

[한경속보]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는 천안함 침몰에 대한 허위 사실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퍼뜨린 혐의로 검찰에 고소된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 비서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박씨가 오해의 소지는 있으나 허위사실을 말하려 한 것이 아니고 인터뷰에서 소극적·수동적으로 답변한 것이어서 무혐의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비서관은 지난 4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한국 정부가 갖고 ...

한국경제 | 2010.10.05 00:00 | rang

검찰시민위, MC몽 기소의견…檢 받아들이기로

...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1)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가 기소 의견을 냈다. 서울중앙지검은 4일 시민위원회를 열어 MC몽의 기소 여부를 물은 결과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5일 밝혔다. ...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MC몽은 2004년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치과에서 멀쩡한 어금니 한 개와 보철치료만 해도 되는 다른 어금니 한 개를 뽑는 등 2006년까지 모두 ...

연합뉴스 | 2010.10.05 00:00

에듀언스 "현 대표 '횡령 혐의없음' 통보"

에듀언스는 5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등의 배임, 가장 납입 혐의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찰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0.05 00:00 | star

에듀언스 "대표이사 사기 및 횡령 불기소 결정"

에듀언스가 5일 "대표이사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사기 및 횡령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결정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10.05 00:00

檢 '국새 의혹' 민홍규씨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기석 부장검사)는 4일 전통 방식으로 국새를 제작한 것처럼 속여 정부로부터 거액의 제작비를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민홍규(56) 전 국새제작단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씨는 2007년 12월 ... 방식으로 국새를 만들고 정부로부터 제작비 명목으로 1억9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작년 초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가짜 다이아몬드 봉황 국새를 전시하며 40억원 짜리라고 홍보해 판매하려 한 혐의도 받고 ...

연합뉴스 | 2010.10.04 00:00

`스마트몰 비리' 대기업 간부 2명 구속

하청업체서 수십억 `뒷돈' 챙겨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4일 지하철 광고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해 하청업체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포스코ICT 간부 송모씨와 KT 간부 민모씨를 구속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황병헌 영장전담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2008∼2009년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발주한 `스마트몰 ...

연합뉴스 | 2010.10.04 00:00

검찰, BBQ '원산지 허위표기' 혐의 수사

"메뉴판 교체과정서 관리자 실수"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훈)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가 외국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바꿔 유통시킨 정황을 포착, 최근 수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BBQ는 브라질산 ... 닭고기는 국내산으로 표기하는 등 닭고기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한 채 소비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서울시의 수사의뢰에 따른 것으로, 검찰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BBQ 본사를 압수수색해 원료 구매 기록 등을 확보했다. ...

연합뉴스 | 2010.10.04 00:00

대여금 공시 땐 횡령 의심하라

"기업 공시를 의심하라." 검찰이 기업 공시 중 횡령과 배임 등 비리를 의심해봐야 할 유형을 소개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진 '금융범죄 분석 세미나'에서다. 이날 자료는 지난 6월부터 검찰이 전방위로 펼친 코스닥 비리 수사결과에서 얻은 실증사례에서 나왔다. 검찰이 공개한 '기업공시 의심하기'인 셈이다. 검찰은 우선 기업이 신규 사업 투자를 공시할 때 추정 현금흐름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규 사업투자가 대부분 ...

한국경제 | 2010.10.03 00:00 | 임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