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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남부를 강타한 태풍 마이크호로 지금까지 최소한 2백70명이 사망하고 1백30여명이 실종됐으며 주민 약 1백만명이 가옥을 잃는등 수백억 달러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재난구호기관들이 16일 밝혔다. 최대 시속 1백65 로 금년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호는 지난 13일 비사얀 제도 및 민다나오섬 일대에서 7만8천여채의 가옥과 77 척의 선박을 파괴했다. 필리핀 민방위청(OCD), 사회복지부, 필리핀적십자사등의 ...

한국경제 | 1990.11.17 00:00

... 과밀화 막게 - 국세청/검찰청/수원농진청만 남겨 경제면 : 45차 IMF-IBRD총회 개막 - 페만사태 피해국가 구체지원방안 논의 - EC 90억달러, 미국 1벡40억달러 맞서 사회면 : 서울대 의대교수-병원이사장부부 수십억탈세, 수백억 투기 - 전국 땅매입 1백39건....잠적 - 공금10억횡령, 미국 도피...우신향병원이사장 서 울 신 문 1면톱 : 11개 정부기관 대전 이전 - 96년까지 대전 둔산동에 제3종합청사 건립 - 연건평 4만7천평..92년 ...

한국경제 | 1990.09.25 00:00

... 미국방부, 사우디방어 비상계획수립 이라크 독가스사용경고 # 경제면 : 유가 20% 오르면 GDP 2.22% 감소 민가투자 4.13% 줄어들고 도매물가는 2.42% 나 올라 # 사회면 : 전국최대 도박조직적발 주부상대, 3년간 수백억 화투 109명 영장 # 1 면톱 : 소련 "유엔군이면 동참", 미국 25만명 증파계획 화학무기엔 핵보복 안보리 "합병" 무효선언..이라크 국경 폐쇄 # 경제면 : 은행마다 돈이 말랐다 일반대출중단..기업 자금난 심각 시중돈줄 ...

한국경제 | 1990.08.10 00:00

소련은 현재의 국유재산을 민영화 형태로 전환하는 한편 국민들이 수백억 루블에 달하는 유휴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증권시장을 창설해야 한다고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경제담당보좌관인 니콜라이 페트라코프 (53)가 오는 5월 7일자 미국의 포천지와의 회견에서 말했다. 페트라코프는 지난해 12월 고르바초프에 의해 경제 감당 보좌관으로 임명된이후 미국언론과 최초로 가진 이 회견에서 "소련의 괴물같은 기구를 개편하기 위한 첩경중 하나는 국유재산을 ...

한국경제 | 1990.04.19 00:00

... 해태가공공장의 잇따른 폐업과 함께 가격폭등현상을 빚고 있다. 양식김 피해는 김주산지인 충남 서천 보령 홍성 당진 태안, 전북 옥구 무안, 전남 완도 해남 고흥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 4일 현재 최고 70%까지 감산돼 어민피해액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 서 - 남해안 집단폐사 속출 *** 이같은 현상은 계속된 이상난동으로 인한 갯병의 만연으로 양식어장이 회복불능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충남 서해안의 경우 생장기의 해태업체가 썩으면서 생산량이 ...

한국경제 | 1990.01.04 00:00

*** 임직원 이름으로 땅투기...수십/수백억 추징 *** 현대건설, 대한항공, 극동건설, 효성물산등 4개 대기업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각각 십억원대에서 200억원대에 달하는 거액의 세금을 추진당하게 됐다. 27일 국세청은 세무조사결과 이들 기업이 임직원 명의로 토지를 대량으로 구입한후 이를 비용으로 처리하는등의 방법으로 거액의 법인세와 증여세등을 포탈한 사실을 밝혀내고 빠르면 연내에 기업별 추징세액 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 *** ...

한국경제 | 1989.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