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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미선교회 해체 결정-이장림목사 명의 사과성명 내기로

      지난10월28일이 휴거일이라며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다미선교회가 금명간 선교회를 해체하고 교인들의 기성종단 복 귀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국민사과성명을 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2일 알 려졌다. 10.28휴거예배를 위해 일시 귀국했던 다미선교회 장만호목사(54.미국 덴버시 거주)를 비롯한 이 교회 간부들은 1일 호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본부교회에 모여 대국민사과와 교회해체를 결정했다고 이 자리에 참석 했던 한 관계자가 전했다.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신도들에게 헌금 되돌려 주겠다"...이장림목사 밝혀

      시한부 종말론과 관련돼 구속수감중인 다미선교회 이장림목사(44)는 최 근 검찰에서 "휴거가 불발로 끝남에 따라 신도들로부터 받은 헌금을 신도 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말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목사는 "휴거가 거짓으로 밝혀진이상 그동안의 사회적물의와 신도들 이 받은 피해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는 10일까지 현금반환신 청을 접수해 나와 교단이 보관해온 헌금을 되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는 것. 이목사는 그동안 신도들로부터 모두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노원경찰서, 종교관련테러로 사건해결에 전전긍긍

      서울노원경찰서 형사과 직원들은 29일 새벽 다미선교회에서 ''시한부종 말론의 휴거쇼는 끝났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귀가하던 탁명 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이 집앞에서 피습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처가 집 도끼만행 사건이후 한시름 놓고있던참에 ''산넘어 태산''격으로 종교 관련테러까지 잇따라 고사라도 지내야 할판"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경찰, 휴거 피해 신고서 설치

      경찰은 29일 일부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주장한 `10.28 휴거''가 일어나 지 않은 데 따른 피해신도들의 헌납재산 반환요구나 교회 관계자들의 헌 납재산 은닉행위에 대한 신고가 있을 경우 적극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국의 종말론 관련 교회 주변과 관할경찰서에 `종말 론피해신고소''를 설치해 피해신고를 받기로 했다. 경찰은 이들 종말론 관련 교회에 대해 미성년자 유인 및 감금 강압 에 의한 헌금 및 재산헌납 교회 ...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종말론 비판해온 탁명환씨(종교문제연구소장) 피습-부상

      ... 경상을 입었다. 탁씨에 따르면 이날새벽 차를 세워둔뒤 문을 잠그고 돌아서는순간 옆 에 주차된 차밑에서 갑자기 괴한 1명이 칼을 들고 나타나 급히 피했으 나,뒤에서 또다른 괴한이 달려들어 오른쪽 옆구리등을 찌른뒤 달아났다 는 것이다. 경찰은 탁씨가 시한부종말론 교회와 일부 사이비종교집단에 대해 비 판적 견해를 언론매체에 게재한뒤 협박을 당해온 점으로 미루어 일부 사이비 종교집단이 탁씨를 습격하도록 사주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 다.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10.28 휴거' 끝내 불발...신도들 침통한 표정으로 귀가

      일부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주장하던 `10.28 휴거''는 끝내 오지 않았다. 휴거일인 29일밤 전국 1백66개 종말론교회 신도 8천6백여명은 소속 교회. 기도원등에서 일제히 `마지막 예배''를 올리고 "예수가 공중에서 재림, 신도 들을 하늘로 들어올린다"는 휴거를 외쳤으나 결국 일과성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휴거가 불발되자 대부분의 신도들은 침통한 표정을 드러냈으나 일부 신도 들은 "날짜가 연기됐을 뿐 휴거는 반드시 온다"며 불발사실을 ...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 천자칼럼 > 에디슨의 휴거

      발명왕 에디슨이 소년시절에 휴거(휴거)를 생각했다면 믿어지지 않을는지 모른다.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워 "받들림을 받아 하늘에 오른다"는 그런 휴거가 아니라 소년 에디슨은 "과학적"으로 휴거될것을 열심히 연구했다. "사람도 공중에 날아다닐수 있다"는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자 에디슨은 사람을 공중에 들어올리는 "휴거"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그는 우선 공중을 날아다니는 기구를 관찰했다. 사람도 기구처럼 체내에 공기보다 가벼운 가스를 ...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내일 `10월28일' 휴거 비상...대검, 집단행동 특별경계

      대검찰청은 27일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주장하는 `10월28일 자정휴거''가 임박한데 따라 종말론자들의 각종 집단행동등 돌발사태에 대비, 전국각지 검 및 지청의 전담검사들에게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특별근무를 하도록 지시했다. 검찰은 또 이번 휴거일에 휴거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 이에 실망한 종말 론 신도들이 종말론을 주장해온 목사등 관계자들을 고소, 고발해오면 사 기죄등을 적용, 모두 형사처벌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10.27 00:00

    • 이장림목사 `휴거 철회'...`사회적 물의 일으켜 죄송'편지

      10.28휴거등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다 지난달 24일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된 다미선교회 이장림목사(44)가 최근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다 미선교회 신도와 한국교회,국민앞으로 자신의 현재 심경을 알리는 편지 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미성도들과 한국교회,그리고 국민들에게 드리는 글''이란 제목으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 다미선교회 본부에 보낸 이 편지에서 이 목사는 "오 는 28일 휴거가 없더라도 주님이 오실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마음이 ...

      한국경제 | 1992.10.25 00:00

    • 이장림목사 구속기소...서울지검

      서울지검강력부 황인정검사는 13일 시한부종말론을 내세워 신도들로부터 재산을 헌납받은 다미선교회 이장림목사(46)를 사기와 외국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목사가 88년 다미선교회를 설립, `92년10월28일''휴거와 지구종말 론을 빙자해 신도 정병수씨(45)등 8명으로부터 10억1천5백여만원을 개인명의 로 헌납받는 한편 미화 2만6천7백여달러를 신고하지않고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