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보였다. 전국 동사무소와 우체국, 세무서, 상수도 사업부 등 공공기관들은 일반 민간업소에 비해 과냉방 정도가 다소 낮았으나 557곳 가운데 무려 207곳(37.2%)이 적정온도 이하로 에어컨을 가동, 공직사회의 에너지 절약정신 실종현상을 보여줬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전력소비는 작년에 비해 7.3%나 늘어났다. 적정온 도와 5℃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냉방을 하거나 문을 열어놓고 에어컨을 작동시키는등 잘못된 냉방습관을 자발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3.08.12 00:00

... 종전의 오전 7시에서 오전 5시30분으로 앞당겼으며 이탈리아 캔디제조업체의 독일지점은 더위로 녹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초콜릿배달을 일시 중지했다. 심지어 독일에서는 더위로 인해 마인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무려 14년전인 1989년에 실종된 61세 남자의 시신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노숙자들이 잇따라 사망하자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노숙자들이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향후 기상 예상= 이탈리아 기상전문가들은 유럽의 폭염은 지난 ...

연합뉴스 | 2003.08.12 00:00

11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서 모래운반용 바지선 대경1호에서 용접작업중 폭발사고가 발생, 작업인부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실종됐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sjh@yna.co.kr

연합뉴스 | 2003.08.11 00:00

... 소속 헬기 1대가 11일 뭄바이 인근 아라비아해로 추락했다고 회사측 대변인이 밝혔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4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중이나 의식불명으로 중태다. 헬기 조종사를 포함한 나머지 24명은 현재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대변인 나라야니 마할은 "사고는 이날 낮 12시20분쯤(현지시간) 발생했다"고 말했다. 사고는 야간 근무자를 태운 러시아제 MI-172 헬기가 인도 서부 연안도시 뭄바이를 이륙해 ONGC 소유의 아라비아해(海) ...

연합뉴스 | 2003.08.11 00:00

... 사고는 야간 근무자를 태운 헬기가 인도 서부 연안도시인 뭄바이를 이륙해ONGC 소유의 아라비아해(海) 해상유전으로 가던중 발생했다. 사고직후 ONGC 소속 헬기 2대와 인도 해군 및 해안경비대가 투입돼 사고해역 주변에서 구조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최대 석유회사인 ONGC는 아라비아 해상유전을 하루 24시간 가동하기 위해시추인력 등 교대근무자 통근용으로 하루 18∼19차례 헬기를 운행하고 있다. (뉴델리 ...

연합뉴스 | 2003.08.11 00:00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맥 지역에서 지난 7일 밤 갑작스런 뇌우로 적어도 40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8일 전했다.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州)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히말라야 산맥 휴양지 인근 산악 터널에서 공사중이던 근로자 26명이 뇌우로 사망하고 적어도 1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또 한 관리는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히마찰프라데시주 솔랑 계곡에서 텐 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8세 소년을 포함해 ...

연합뉴스 | 2003.08.09 00:00

일본 서부지역을 휩쓸어 최소한 사망 3명, 실종 3명, 부상 33명의 희생을 가져온 태풍 아타우가 9일 오전 일본 북동쪽으로 향하고 있다고기상당국과 경찰이 밝혔다. 올들어 10번째 태풍인 아타우 호는 8일밤 시코쿠와 세토를 거쳐 9일 아침 6시쯤효고현의 니시노미야 지역에 상륙했다고 일본 기상청은 전했다. 세력이 약화되면서 동북쪽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타우는 동해를 따라 호쿠리쿠지역을 지나 이날밤 일본 동북부 지역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폭우와 ...

연합뉴스 | 2003.08.09 00:00

지난해 7월 출범한 3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내년4월 17대 총선에 대거 출마채비에 들어갔다. 현행 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전 1백80일인 오는 10월18일까지 사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10월이후 지방자치단체장의 대량 공석과 그에 따른 "지방자치 대란"이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책임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 ◆출마 움직임=지방자치법상 '단체장 3선 연임 제한' 규정으로 인해 지난 95년부터...

한국경제 | 2003.08.08 00:00

실종된 애완견이 1년9개월 만에 스스로 옛 주인집으로 되돌와 화제가 되고 있다. 5년생 암컷 콜리(Collie)종인 '보리'는 전남 담양군 창평면 용수리 장승태(47.순천대 교수)씨의 애완견으로 지난 2001년 11월께 교배를 하기 위해 장씨의 친구 김모(47)씨와 함께 70여㎞ 가량 떨어진 전남 영광으로 향했다. 그러나 수컷 콜리가 살고 있는 영광에 도착한 보리는 갑자기 바뀐 환경탓인지,주인 장씨 가족의 품이 그리웠는지 주인의 느슨한 감시를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하천에서 물놀이 하던 초등학생 3명이 물에 빠져 2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다. 7일 오후 5시 35분께 충남 공주시 의당면 오인리 정안천에서 정 모(8.공주시 신관동)양과 김 모(7.서울시)군 등 어린이 2명이 2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지고 전 모(12.공주시 신관동)군은 실종됐다. 실종된 전군의 삼촌(62)은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해 인근 가게로 빵을 사러간 사이 이들이 물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수심이 깊어져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

연합뉴스 | 2003.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