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성ㆍ영표 '출격 명령' ‥ 아드보카트 "이제는 전쟁이다"

아드보카트호 중원의 핵심요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평가전 출격을 명령받았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26일 평가전에는 박지성을 비롯 이영표(토튼햄)와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을 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드보카트호는 독일 원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치러지는 보스니아전에 사실상 독일월드컵 본선에 나설 '베스트 11'을 모두 출격시키게 된다. ...

한국경제 | 2006.05.26 00:00 | 편집부1

[보스니아전 승리비결] '중원3인방' 투입 MF 안정 찾았다

아드보카트호가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중원 3인방'을 투입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에서 미드필더진에 공격형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 더블 수비형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김남일(수원) 등 정예멤버를 선발 출전시켰다. 이날 한·일 월드컵 4강 주역들로 미드필더진이 구성되면서 공·수의 안정은 확연하게 드러났다. 미드필드 라인의 '꼭지점' 박지성은 모처럼 실전에 투입돼 절정의 감각은 ...

한국경제 | 2006.05.26 00:00 | 이정환

영표-을용 '중원ㆍ포백 압박' 특명 ‥ 태극전사 26일 밤 8시 두번째 평가전

... '자물쇠 키 플레이어'로 나선다.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와 치를 국내 마지막 평가전에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구상한 전략의 초점은 세네갈전에서 드러난 미드필더진과 포백라인의 공백을 메우는 데 맞춰져 있다. 아드보카트호는 세네갈전에서 삼각형 중원 편대가 압박 플레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데다 날카로운 '전진 킬 패스'도 보여주지 못했다. 포백은 측면 대인마크에 실패해 불안감을 노출했다. 공격에는 세네갈전과 같은 스리톱(3-top) 라인이 구축될 것으로 ...

한국경제 | 2006.05.25 00:00 | 김경수

"지성아! 미드필드를 부탁해" ‥ 아드보카트號 26일 보스니아와 격돌

아드보카트호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동유럽 강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23일 세네갈전이 본선 조별리그 첫 상대인 토고를 가상한 것이었다면 보스니아전은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팀을 겨냥한 맞춤형 경기다. 오는 27일 스코틀랜드로 가기 전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눈여겨볼 관전포인트가 적지 않다. 축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박지성과 이영표 이을용 등 유럽파의 출전 여부다. 이들은 지난 ...

한국경제 | 2006.05.24 00:00 | 김경수

아드보號 아직은… '가상토고' 세네갈과 평가전 1대1 비겨

아드보카트호가 독일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토고의 '맞춤형 적수' 세네갈과 아쉽게 비겼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29분 김두현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35분 세네갈 공격수 무사 은디아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드보카트호는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8승3무3패를 기록했고 한국은 세네갈과의 역대 전적에서 ...

한국경제 | 2006.05.24 00:00 | 한은구

[월드컵 D-16] "한국축구, 강한 자신감이 경쟁력"

... 통신은 분석했다. 이어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2002년과 2006년을 자주 비교하진 않지만 히딩크호에 버금가는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고,한국대표팀이 매우 꺾기 힘든 팀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아드보카트호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평가전에서 8승2무3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반면 히딩크호는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리던 해 초반 해외원정에서는 2승2무4패로 부진했다가 국내로 돌아와 2승2무1패로 상승세를 탔고 잉글랜드 ...

한국경제 | 2006.05.23 00:00 | 한은구

태극전사 '토고 맞춤상대' 세네갈 깬다

아드보카트호가 2006 독일 월드컵축구대회 본선 G조 첫 상대인 토고의 '맞춤 상대' 세네갈을 상대로 2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세네갈전은 지난 14일 시작된 대표팀 소집 훈련의 중간 점검과 토고의 가상 상대를 통해 아드보카트호의 맞춤형 전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자리다. 또 아드보카트호의 베스트 11을 미리 점쳐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세네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로 한국(29위)보다 ...

한국경제 | 2006.05.21 00:00 | 한은구

독일월드컵 32개국 최종 엔트리 736명 · 최연소 17세ㆍ최고령은 40세

... 3월16일생으로 만 17세인 잉글랜드 공격수 테오 왈콧이다. 또 최고령 선수는 튀니지 골키퍼 알리 붐니엘.1966년 4월13일생으로 만 40세인 붐니엘은 왈콧보다 무려 23살이나 위다. 아들뻘인 선수와 함께 그라운드를 밟게 된 셈이다. 아드보카트호에서는 1985년 7월10일생의 박주영(FC 서울)이 최연소,1971년 3월26일생의 최진철(전북)이 최고령이다. 736명 중 무려 47%에 해당하는 345명이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5대 빅리그에 속해 ...

한국경제 | 2006.05.19 00:00 | 김경수

"특명! 공수 모두 해결사 돼라" ‥ 아드보카트호, 소집 5일째

'전원 해결사가 돼야 한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슈팅 연습을 중심으로 훈련을 했다. 가벼운 부상 중이거나 컨디션이 나쁘다고 코칭 스태프가 판단한 박지성 정경호 조재진 최진철 이천수 이영표 이을용 김남일 등 8명은 빠진 채 골키퍼 3명과 필드 플레이어 12명 등 15명이 참가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날 크로스에 이은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 짓는 훈련에 중점을 뒀다. ...

한국경제 | 2006.05.18 00:00 | 한은구

박지성-정경호 "우리는 단짝"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은 합숙 훈련장인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하루 종일 뭘하고 지낼까. 훈련 시간은 보통 하루 1시간30분 남짓. 나머지 시간은 개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과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상대팀 전력 분석을 위한 비디오 시청,충분한 휴식 등으로 채워진다. 숙소에만 있다보면 답답해지기 때문에 산책도 중요한 일과에 속한다.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은 전원이 프로 선수인 태극전사들에게 '이건 하지 말라,저건 해도 좋다'고 ...

한국경제 | 2006.05.17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