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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가 현실로] 2025년 日本 ‥ 수술없이 암치료ㆍCO₂로 달리는 車

2025년 2월ㅇㅇ일.부모를 모시고 아들과 함께 사는 이노베(55) 일가의 하루는 오전 6시30분 건강 체크로 시작된다. 안방에 설치된 26인치 디스플레이에 가족의 당일 건강 상태가 나온다.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컨디션을 체크해 주고 이상이 있으면 처방전을 준다. 이노베는 10시쯤 안방 책상에 앉아서 부원들과 업무를 협의한다. 재택 근무제가 도입돼 집에서도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후 4시께 할아버지(85)는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

한국경제 | 2007.02.27 00:00 | 신동열

주총시즌이 왔다…일부 기업들 초긴장

... '충돌'도 예상돼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이사선임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으며 현대상선 소액주주들은 회사측이 제시한 정관 변경과 이사선임 안건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둘째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는, 자신의 주주제안을 정기주총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주총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박카스 부자'간 표대결이 예상된다. ...

연합뉴스 | 2007.02.26 00:00

[건설 CEO 릴레이 인터뷰] (14) 조대호 월드건설 사장 "美 · 캐나다 개발사업 확대"

... 실패가 교훈이 돼 2003년 일본 업체로부터 인수한 호텔을 리모델링해 사이판 월드리조트를 개장하는 등 중견 업체로서는 드물게 직접 자금을 투자하는 '디벨로퍼' 방식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너인 조규상 회장(67)의 맏아들인 조 사장은 "해외사업 확대와 함께 올해 국내 주택시장에서 지난해(2500여가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5600가구를 공급하는 등 공격경영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는 '중견 건설사'란 딱지를 떼고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7.02.26 00:00 | 서욱진

"축의금 적다"…父子 주먹다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결혼식 축의금이 적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다짐을 한 아버지와 아들을 각각 폭행 또는 존속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 최모씨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25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신길동 아버지 집에 찾아가 "아버지 쪽에서 들어온 결혼식 축의금이 320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 부자의 인연을 끊자"며 아버지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부모가 26년 전 이혼한 뒤 어머니와 함께 ...

연합뉴스 | 2007.02.26 00:00

[BizⓝCEO] 한국기술거래소 ‥ 1등 기술의 순환구조 "우리가 만들어간다"

... 민간투자기관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신제품 품평회 및 후속사업화 투자융자 설명회 등의 개최를 통해 기업이 자금조달에 대한 걱정 없이 추가 기술개발,시장개발,사업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유대인의 경전 탈무드에는 아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유명한 일화가 나온다. 이는 경제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 이것이 바로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한국기술거래소가 ...

한국경제 | 2007.02.26 00:00 | 박태화

[PGA] 51세 펑크, 투어 대회 우승

...과 BC오픈을 잇따라 우승한 것이 처음이었다. 만 50세 8개월 11일째 우승컵을 거머쥔 펑크는 "시니어 투어 선수들이 얼마나 기량이 뛰어난 지 내가 증명해냈다"면서 "나이는 골프 경기에서 아무 것도 아니다"고 기염을 토했다. 아들 뻘인 PGA 투어 선수들과의 경쟁도 쉽지 않았지만 특히 경기 도중 치료를 받는 등 4라운드 내내 극심한 허리 통증을 이겨내며 일군 우승이라 한결 값졌다. 이번 우승으로 2005년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PGA 투어 정상 ...

연합뉴스 | 2007.02.26 00:00

PGA 그린정복 '나이를 잊었다' ‥ 51세 펑크, 마야코바클래식 깜짝우승

...서 우승했고,전 국회의원 손태곤옹(79·태림섬유회장)은 무려 15회나 '에이지 슈트'(한 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 이하 스코어를 내는 것)를 기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시니어 프로골퍼 프레드 펑크(51·미국)는 아들뻘 되는 선수들이 수두룩한 미국PGA투어에서 덥석 우승컵을 안아 투어에 새로운 기록 하나를 보탰다. 펑크는 26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루의 엘카말레온GC(파70·길이 7060야드)에서 끝난 미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에서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

한국경제 | 2007.02.26 00:00 | 김경수

"이라크 침공 부시 탄핵해야"

... 받은 패러컨은 이날 연설에서 후계자를 지명할 것이라는 다수의 예상과 달리 2시간동안의 연설 대부분을 부시행정부의 외교정책을 비난하는데 할애했다. 그는 "왜 그들은 이라크를 침략했는가, 왜 그들은 사담 후세인을 죽이고 그의 아들들을 죽였는가"라고 물은 뒤 "그것은 사담 후세인이 경제적 위협이 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 결정으로 폭력의 악순환이 시작됐다면서 이 전쟁은 테러리스트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신에 의해 이라크 도시들이 모두 ...

연합뉴스 | 2007.02.26 00:00

이승엽 출국…"대표팀 출전은 시즌 후 판단"

어머니 49재를 지내기 위해 최근 귀국했던 일본프로야구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6일 오후 출국했다. 부인 이송정씨, 아들 은혁 군과 함께 한 이승엽은 김포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출전 문제는 시즌 후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승엽은 지난 23일 대구 관음사에서 49재를 올린 뒤 그날 오후부터 겨우내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구슬땀을 흘렸던 세진헬스를 찾아 바벨을 들었다. 오창훈 세진헬스 관장은 ...

연합뉴스 | 2007.02.26 00:00

[생활속 법률] 음주운전 엄격한 잣대

... 일부 하급심 판결에서는 생계형 운전자들을 구제해주는 '따뜻한 판결'을 내리고 있기는 하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달 초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다 이웃 주민의 항의로 승합차를 10m쯤 떨어진 인근 도로로 옮기는 도중 적발된 최모씨가 "노모와 어린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면허가 꼭 필요하다"며 낸 운전면허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면허 취소로 인한 공익적 목적보다 이로 인해 원고가 입을 불이익이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에서다. 창원지법도 최근 주차장에서 ...

한국경제 | 2007.02.26 00:00 | 정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