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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만∼100만원에 인계된다. 탈북자들은 이어 베트남 브로커들의 인도에 따라 하노이까지, 또 여기서 열차를타고 호치민시로 이동, 현지 교민들의 도움으로 캄보디아로 밀입국한다. 캄보디아 밀입국에 성공한 탈북자들은 현지 우리나라 영사부의 도움을 받아 안가에서 생활하다 항공편으로 태국으로 이동, 최종 국내로 입국한다. 탈북자들이 동북 3성에서 베트남 등 제3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열차를 비롯,자동차, 택시, 오토바이 등 '소달구지에서 비행기까지' 모든 수단이 동원된다.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우리는 북한에 들어가 사람을 빼내오려는 것이 아니며 이벤트성기획 망명과도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미 지난 9월부터 재외 탈북자들의 남한 입국을 돕는 일을 시작했다며 "현재까지 탈북자 34명을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 건물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고이들 중 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평소 100명을 넘지 않던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내 탈북자 수가 9월부터 급증한 것도 백두한라회가 지원한 탈북자들이 대거 진입했기 때문이며 이를위해 백두한라회 ...

연합뉴스 | 2003.12.30 00:00

... 발생한 터키에서는 올해초에도 영국 외교공관과 영국계 HSBC 은행을 겨냥한 테러가 최소 3차례 발생했다. 다음은 올들어 영국 시설을 대상으로 자행된 테러사건을 정리한 것이다. ▲2003년4월3일 새벽 = 이스탄불 총영사관내 영사부에서 폭발사건으로 시설물파손. 인명피해 없음. ▲2003년4월8일 저녁 = 터키 서부 지중해 해안도시 이즈미르에서 3차례 폭발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하나는 영국 영사관 근처에서 폭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설물피해도 경미. ▲2003년 ...

연합뉴스 | 2003.11.20 00:00

...국 정부는 위조여권을 이용해 한국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지난 17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공안 당국에 체포된 국군포로 출신 탈북자 전용일(72)씨 부부 귀국을 위해 중국 당국과 본격 교섭에 나섰다. 주중 한국 대사관 영사부 이준규(李俊揆) 총영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전씨 부부는 북한에 송환되지 않고 중국내에 있는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히고 전용일씨가국군포로 출신임이 거의 확실해 중국측에 전씨의 신변안전보장과 한국 귀국을 요구하는 등 외교 보호를 ...

연합뉴스 | 2003.11.20 00:00

주중 한국 대사관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수용탈북자를 감당하지 못해 3일부터 당분간 또 다시 민원업무를 일부 제한한다. 대사관 영사부는 31일 공고문과 인터넷을 통해 상용 및 친척 방문 비자를 신청하는 민원인은 3일부터 당분간 지정 여행사를 통해 대리 수속해야 한다고 공고했다. 과다한 탈북자 업무 때문에 지난 7일부터 잠정 중단됐던 비자, 여권 발급, 병역등 업무가 중국측의 탈북자 처리 협조로 중단 13일만인 지난 20일 재개된지 11일만에 다시 ...

연합뉴스 | 2003.10.31 00:00

과다한 탈북자 업무 때문에 지난 7일부터 잠정 중단됐던 비자, 여권 발급, 병역 등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 업무가 중국측의 탈북자 처리 협조로 중단 13일만인 20일 재개됐다. 주중 한국 대사관 영사부는 지난 17일 공고문을 통해 민원 업무의 재개를 발표하고 그 동안 민원인들이 불평없이 기다려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지난 18일 수용중인 탈북자 120~130명중 상당 수를 제3국을 통해 한국으로 보낸 덕분에 탈북자 업무 부담이 줄어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진입해 머물던 탈북자 가운데 21명이 제3국을 거쳐 지난 19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외교 소식통은 20일 "베이징대사관 영사부에 머물던 탈북자 120여명 가운데 1진인 21명이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면서 "중국측의 협조로 나머지 탈북자들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수십명 단위로 조만간 입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탈북자는 남자 9명과 여자 12명이며 대부분 근로자들이나 어린이, 학생, 유아 등이 상당수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과다한 탈북자 업무 때문에 지난 7일부터 잠정 중단됐던 비자, 여권 발급, 병역 등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 업무가 오는 20일 재개된다. 주중 한국 대사관 영사부는 17일 민원 업무의 재개를 발표하고 그 동안 민원인등에게 불편을 끼쳐 미안하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이번 주말 수용중인 탈북자 120~130명중 상당 수를 제3국을 통해 한국으로 송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사관 민원 업무 중단이후 중국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사관에 수용중인 탈북자에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과다한 탈북자 업무처리 문제때문에 지난 7일부터일시중단됐던 주중대사관 영사업무가 빠르면 이번주말부터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주중대사관 영사부 업무가 금주말이나 내주초쯤 재개될 것같다"며 "현재 중국 공안이 대사관에 수용중인 탈북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공안이 탈북자 한 사람을 조사하는 데 한두시간 걸려 하루에5∼6명 정도 밖에 조사하지 못하고 있다"며 "또 조사내용에 대한 자체 검증이 필요한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한국과 중국 양국은 수용 한계를 초과한 탈북자 문제때문에 지난 7일 부터 민원 업무를 잠정 중단한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조치에 대해 교섭을 시작, 조만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전망이다. 장치웨(章啓月)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외교부는 한국영사부의 민원 업무 잠정 중단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이번 사태가 양국 국민 교류와 영사관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의견을 한국 대사관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10.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