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정길 체육회장 "임원진에 여성 20% 보장"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여성 부회장.부위원장을 각각 2명 이상 선임하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직접 천거하는 체육인을중용할 생각입니다." 지난달 23일 당선된 김정길 신임 대한체육회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인선은 ...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면서 교육인적자원부에도 체육보건급식과를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선 직후 2008베이징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오는 15일 이후 노무현 대통령에게 ...

연합뉴스 | 2005.03.02 00:00

새벽 기습폭설..3월 첫 출근길 `마비'

... 부딪혔다. 오전 7시52분께에는 남산1호터널방향 한남로 한남고가차도에서 택시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고, 8시10분께는 올림픽대로 잠실대교∼성수대교 방면 청담교 부근에서승용차끼리 추돌해 출근길 올림픽대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앞서 오전 ... 김정수(30)씨는 "눈이 내려 평소보다 20분정도 일찍 출발했는데 30∼40분 정도 걸리던 것이 1시간20분이나 걸렸다"며 "어젯밤 일기예보가 틀려 화가 났다"고 불평을 터뜨렸다. (서울=연합뉴스) 경찰팀 hska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5.03.02 00:0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국민은행 잡고 3위 확보

... 62-51로 눌렀다. 삼성생명은 이로써 10승10패로 국민은행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4)에서 앞서 최소한 3위를 결정지었고 3팀간의 승자승에서 금호생명과 삼성생명에 모두 뒤지는 국민은행은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아테네올림픽 미국대표 출신의 라일리가 가세해 높이가 두터워진 삼성생명은 확실히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안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한 라일리 덕분에 박정은과 변연하의 3점포도 훨씬 순도가 높아졌고, `조타수' 이미선도 방향잡기에 한층 ...

연합뉴스 | 2005.03.01 00:00

마라톤 이은정, 아테네 金 노구치와 첫 만남

'한국 여자 마라톤 에이스' 이은정(24.삼성전자)이2004아테네올림픽 여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노구치 미즈키(28.일본 글로바리 육상단)와 첫 만남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지난달 27일 일본 이누야마 하프마라톤에서 1시간11분36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운이은정은 레이스 다음날 나고야 시내에서 소속 팀 삼성전자와 자매결연한 글로바리육상단의 노구치와 만났다. 이날 두 선수의 만남에는 일본 언론 10여개사가 취재를 나와 관심을 반영했다. ...

연합뉴스 | 2005.03.01 00:00

한국 펜싱, 세대교체 합격점

작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노메달의 부진을 보이며 침체에 빠진 국내 펜싱이 세대 교체 후 첫 시험대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한국 펜싱은 지난 25∼27일 올림픽공원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2005 SK텔레콤국제그랑프리펜싱대회에서 ... 성과를 일궈냈다. 다만 남녀 플뢰레 개인전에서 바뀐 규칙에 적응하지 못하며 노메달에 그친 것이아쉬운 부분. 시드니올림픽 남자 플뢰레 금메달리스트인 김영호 대표팀 코치는 "경기 내내 유럽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비디오 촬영했다"면서 "태릉에서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소방차, 신곡 발표하고 컴백한다

남성 댄스 그룹의 '원조'격인 소방차가 신보를 들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방차는 김태형과 이상원 등 2명의 멤버로 팀을 재결성해 오는 4월께 신보를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정원관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에는 합류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god의 'God is back'콘서트에 게스트로 참가해 신보의 타이틀곡 '넥타이부대'와 데뷔 당시 히트곡 '어젯밤 이야기'를 잘 짜여진 안무에 맞춰 들려 줬다.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양궁 성대결, 초등 `女' 중등 `男'

... 김진실이 조준에 애를 먹고 있는 틈을 타 3엔드까지 86-82로 여유있게 달아났고 김진실은 4엔드 마지막발을 10점 과녁에 꽂았지만 초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15-110으로 패했다. 양궁성인대표팀이 지난해 7월에 아테네올림픽을 앞두고 양궁장에서 남녀 단체전성 대결을 벌인 적은 있지만 남녀 초.중등생이 공식 무대에서 기량을 겨뤘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양궁 팬들은 처음 보는 남녀 대결에 흥미를 느끼며 어린 선수들이 한발씩 쏠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이장수 감독, "박주영 프로 경쟁 이겨내야"

... C리그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이 감독은 "영리한 선수인 만큼 프로 무대 적응에 큰 문제는 없을 걸로 본다.하지만 일단 팀에서 발을 맞춰본 다음 선수에 대한 평가를 내리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장수 감독은 박주영의 포지션에 대해 ... 말했다. 박주영이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FC 서울에는 김은중, 정조국 등화려한 국내파 공격라인과 올림픽대표 출신 김동진, 최원권 등 두터운 미드필더진을자랑하고 있다. 박주영은 또 청소년대표팀에서 발을 맞췄던 '리마리오'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배드민턴] 여중생 유현영, 여단 우승

... 선발됐던 유현영(성지여중)은 28일(한국시간)독일 보트롭에서 막을 내린 2005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대표팀 선배 최주민(성지여고)을 2-1(11-8 5-11 11-3)로 꺾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전해왔다. 국내 선수 중 중학생 신분에서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유현영이 처음이며 종전에는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방수현이 88년 고교 1년때 웨일스주니어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었다. 지난 해 처음 주니어 대표로 뽑힌 유현영은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금호아시아나그룹, 중국서 내달 렌터카사업

... '금호렌터카'를 사용하기로 했다. 당초 연내 진출을 목표로 했던 금호아시아나가 중국 렌터카 사업을 서두르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해외시장에 나가야 한다"는 박삼구 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중국 정부가 경영노하우를 갖춘 선진 렌터카 업체만 키우고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영세 업체를 정비하기로 한 것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다. 금호렌터카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2008년까지 주요 거점별 도시에 한해 ...

한국경제 | 2005.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