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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광우병 보도' 무죄] 한나라 '우리법 연구회' 해체 요구

... 법원의 이념 편향 판결 논란과 관련해 이용훈 대법원장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한나라당은 조두순사건 양형 논란과 강기갑 민노당 대표 무죄 판결,전교조 시국선언 무죄 판결 등 최근 일련의 법원 판결을 '좌편향 불공정 사법사태'로 규정,이 대법원장이 이런 사법사태를 초래했다고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사법제도개선특위 첫 회의에서 "좌편향 불공정 사법사태를 초래한 대법원장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마땅히 ...

한국경제 | 2010.01.20 00:00 | 이준혁

정몽준 "세종시, 당론 확고히 정할 것"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정몽준 현 대표의 갈등으로 번진 세종시 수정안 처리 논란이 양측의 '마이웨이' 전략으로 점차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 대표는 19일 KBS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게끔 분위기를 조성,당론을 확고하게 정하고 대오를 가지런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의 '책임' 공세에 연연하지 않고 세종시 수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에 박 전 대표의 ...

한국경제 | 2010.01.19 00:00 | 구동회

소신과 배신 사이 선 의원들

... 행보로 주목을 받는 의원들이 화제다. 추미애 조경태 민주당 의원,이영애 자유선진당 의원,이인제 무소속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추 의원은 지난해 연말 '친정'인 민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표결 ...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물론 국민의 반응은 당과는 사뭇 다르다. 조경태 의원은 최근 의원직 사퇴를 번복한 '원내복귀 3인방' 천정배 장세환 최문순 의원을 향해 '대국민 사기극','생쇼'를 중단하고 사퇴하라고 주장,당내 파문을 ...

한국경제 | 2010.01.17 00:00 | 이준혁

의원 절반이 외유증…'학자금법' 처리 비상

... 상태다. 민주당은 87명 중 40여명이 외유 중이라 본회의 참석 인원을 30여명으로 잡고 있다. 김정훈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진 사안이기 때문에 본회의 의결정족수인 149명만 참석하면 (법안 통과에) ... 무리는 없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외유 중인 의원들이 많아 출석률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내행정국 직원들을 동원해 해외 체류 중인 의원들이 즉시 귀국하도록 독촉하고 있다"며 "실시간으로 의원들의 귀국 여부를 ...

한국경제 | 2010.01.15 00:00 | 민지혜

'세종시 법안 처리' 뒤바뀐 여야

세종시 수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뒤바뀐 양상이다. 수정안 추진에 반대하는 민주당이 2월 처리를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시간을 갖고 충분히 논의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안 원내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총리가 입법예고를 하면 법안이 발의될 때까지 1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2월 중순쯤 법안이 제출될 것"이라며 "법안제출 전이나 그 후에도 우리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세종시 문제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강래 ...

한국경제 | 2010.01.14 00:00 | 민지혜

與·野-與·與 세종시 '난타전'

... 한나라당 내 친이(이명박)계는 세종시 수정안'속도전'을 거듭 천명하며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으나 친박계가 박근혜 전 대표의 반대 입장 표명 후 급속히 결집하고 있어 정면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을 연기하며 ... 수정안에 대한 친이-친박 간 갈등은 13일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 지도부 간 신경전으로 표출됐다. 친이계 안상수 원내대표는 "공당으로서 과거의 약속과 신뢰도 고려해야 하지만 미래의 국익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냉정하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

한국경제 | 2010.01.13 00:00 | 김형호

조경태 "장외 3인방 복귀는 사기극이자 생쇼"

... 사진)은 12일 "국민과 소통이 안되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까 민주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이라며 "정세균 대표는 의원직 사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 지난 10일 천정배 최문순 장세환 의원(문방위 3인방)이 ... 표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부산의 유일한 야당 의원인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방위 3인방의 원내복귀는)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상 나쁜 영향을 끼친 행동"이라며 "지금이라도 ...

한국경제 | 2010.01.12 00:00 | 민지혜

뱃살 유발 罪…'비만 방지法' 속속 등장…유럽, 패스트푸드·음료 과세

... 위한 입법 활동이 늘고 있다"며 "초콜릿이나 햄버거에 세금을 부과하거나 트랜스지방 사용을 제한하는 등의 법안이 대표적"이라고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유럽 각국에선 1980년대 이후 비만 인구 비율이 최대 3배가량 ... 것이다. 독일에선 설탕이 많이 들어간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광고 규제가 논의되고 있다. 레나테 퀴나스트 녹색당 원내의장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식품의 광고는 어린이 프로그램 시간에 방송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만과의 ...

한국경제 | 2010.01.12 00:00 | 김동욱

'취업후 학자금' 처리 반짝국회 열릴듯

... 후 학자금 상환 제도(ICL) 관련법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국회'가 이달 중 열릴 전망이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해야 할 일을 못해 107만명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마련해 줄 길이 막혔다"며 "1월 중순까지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관련 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해 교과위에서 여야가 합의한 등록금 상한제 시행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입장을 정리해 오면 원포인트 국회에 응할 ...

한국경제 | 2010.01.08 00:00 | 김유미

안상수, 팔공산 암자로…진로 고심중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사라졌다. 여야의 첨예한 대치속에 새해 예산과 노조법 등 굵직한 현안 처리를 주도했던 안 원내대표가 조용히 대구 팔공산의 한 암자에 머물고 있다. 안 원내대표는 지난 3일 팔공산 자락의 암자를 ... 7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출마할지 아니면 하반기 국회의장직에 도전장을 낼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 원내대표는 최근 사석에서 "의장을 하고 싶지만 당원들이 강력히 원한다면 대표직을 고려해 봐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세종시 ...

한국경제 | 2010.01.06 00:00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