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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독주 막을 매머드급 로펌 탄생하나

... 법률서비스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김앤장에 이은 매머드급 로펌이 탄생하게 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종과 바른의 대표변호사는 합병을 추진키로 하고 파트너 변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결성했다. 이들은 이와 별도로 ... 중수부장,서범정 전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 검찰 퇴직 간부 3명을 '싹쓸이'했다. 최종영 전 대법원장과 홍준표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명로승 전 법무차관 등이 고문변호사로 포진하고 있으며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도 파트너변호사로 이름을 올려놨다. 변호사 ...

한국경제 | 2009.11.30 00:00 | 이해성

노·사·정 막판 담판

김영배 경총 부회장(왼쪽부터),임태희 노동부 장관,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30일 오후 국회에서 노 · 사 · 정 4자회담을 갖고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등 현안에 대한 막판 담판을 벌였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11.30 00:00 | 이재창

민주 "대통령 스스로 법치 부정"

민주당 등 야당은 세종시 원안고수를 주장하며 투쟁의지를 다졌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의 대화가 아니라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국민과 한 약속을 파기 선언한 자리였다"며 "이 대통령이 스스로 법치를 ... 주장했다. 자유선진당은 의원직 총사퇴에 이어 세종시 원안고수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류 원내대표는 "세종시 원안고수를 위해 원내외 투쟁전략을 병행할 것"이라며 "의원직 총사퇴 배수진을 치고 원안 추진에 동의하는 ...

한국경제 | 2009.11.30 00:00 | 민지혜

한노총 "준비기간 주면 전임자無賃 수용"

... 공감하고 있어 정치권이 적극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장 위원장의 제안이 있은 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성조 정책위 의장,장 위원장,임태희 노동부 장관,김영배 경총 부회장 등은 회동을 갖고 '한국노총과 경총이 2일까지 ... 한나라당은 경총과 한국노총이 합의에 실패하면 당에서 준비한 절충안으로 시행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신성범 한나라당 원내 대변인은 "(당의 절충안에 대해) 정부로서도 곤혹스러울 수 있다"고 밝혀 당론이 정부가 내세우는 '전면 시행'보다는 ...

한국경제 | 2009.11.30 00:00 | 고경봉

"與, 하나된 모습 보여달라"

... 둘러싼 논란을 지적하며 "당이 하나의 모습으로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을 초청해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국가의 기초를 다져야 하는데 여러 현안, 특히 세종시와 ... 이후 세종시 지지여론이 높아져 다행이다. 대통령이 국민의 생각을 열게 해 준 단초가 됐다"고 화답했고, 안상수 원내대표는 "여론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소통을 강화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준혁/홍영식 기자 ra...

한국경제 | 2009.11.30 00:00 | 이준혁

파행·태업·꼴찌…도 넘은 교과위

...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수능성적 공개 및 외고폐지 문제에 대한 교과부의 현안업무보고 요청과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의 수능자료 공개에 대한 사과가 선행되지 않는 한 상임위를 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교과위에 대해 '일년에 한 달만 일하고 꼬박꼬박 세비를 받는 비교육적인 상임위'라고 일침을 가했다. 교과위의 거듭된 파행의 뿌리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의 깊은 불신이 자리잡고 있다. 구동회 기자 ...

한국경제 | 2009.11.26 00:00 | 구동회

호남여론에 '뜨끔'…민주 "4대강 예산 심의"

... 착수키로 했다. 그동안 국토위를 보이콧해온 민주당이 예산 심의로 입장을 선회한 데 따른 것이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우리가 요구한 형식대로 공구별 예산액이 들어간 '2010년 국가하천정비사업 추가 참고자료'가 왔기 ... 4대강살리기 기공식에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호남의 여론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대표는 영산강 기공식 직후 "전남지사와 광주시장이 그 지역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행사에 참석하는 건 당연한 건데 그들의 ...

한국경제 | 2009.11.25 00:00 | 민지혜

[부고] 김형철 광명의료재단 건강의학연구원 별세 外

... 부친상=19일 청주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43-279-0158 ▶박승규 KBS탤런트 · 철웅경기신용보증재단보증관리부장 · 흥식신원내수부문사장 부친상=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02-2227-7550 ▶제갈남규 대구대학생지원팀장 · 상규대구은행서울분실장 · 경규장원개발대표 모친상=19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53-620-4242 ▶현지호 한국씨티은행역삼기업금융클러스터지점장 모친상,정원숙산부인과원장 ...

한국경제 | 2009.11.19 00:00

[사설] 4대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국회 예산심의

... 예산심의를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예결위 및 상임위 활동을 보이콧하고 있다. 여당 역시 야당측이 전체 예산의 1.2%에 불과한 4대강 사업 예산을 이유로 예산심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양보할 기색이 없다. 여야 원내대표가 예산 심의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 만날 계획이지만 현재로선 법정처리 시한 (12월2일)을 지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연말에 직권상정과 결사반대가 격돌하는 풍경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

한국경제 | 2009.11.18 00:00 | 김선태

민주 내부서도 4대강·파병 '시각차'

... 최고위에 불참했던 박주선 최고위원도 "민간인이 가면 신변을 보호할 군대도 필요하면 가야 되는데 무조건 재파병 반대라는 논리는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4대강 문제도 치수사업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속속 나온다.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4대강 예산은 지금 총액으로만 나와 있어 심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수질개선이나 치수사업은 기존에 해오던 계속사업이니 만큼 통과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11.17 00:00 | 민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