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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유망주 라운드업 (2)] 기아자동차 ‥ 신차 잇달아

    '2003년은 부진, 2004년은 재기.' 기아차에 대한 증권업계의 평가는 이같이 요약된다. 작년에는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지만 올해는 깜짝 실적도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삼성증권은 기아차가 지난해 12조3천5백20억원의 매출에 5천6백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002년보다 매출액은 12.1%, 영업이익은 14.3% 감소한 것이다. 작년 실적악화의 주요인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 실제 지난해...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2004 유망주 라운드업 (2)] 삼성정밀화학‥작년 4분기 깜짝 실적

    삼성정밀화학은 2002년 4분기부터 2003년 3분기까지 1년여 동안 영업 부진을 면치 못했다. 원재료 가격은 이라크 전쟁 등으로 급등했던 반면 사스(SARS·중중급성호흡기증후군)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수요가 감소,원재료 인상분을 제품 수요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실적 부진을 접고 작년 4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았다. 2천7억원의 매출을 올려 1백7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2004 유망주 라운드업 (2)] 풍산‥美자회사 흑자전환 순익2배 전망

    풍산의 지난해 실적은 좋지 못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4.2% 줄어든 9천2백79억원,영업이익은 29% 감소한 7백81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3백52억원으로 전년의 절반 수준이었다. 순이익이 이처럼 크게 줄어든 것은 2백20억원에 이르는 PMX에 대한 지분법 평가손실이 직격탄이었다. 미국 자회사인 PMX는 지난해 1천8백9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풍산 주가는 이같은 영업실적 악화와 지분법 손실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 1월중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2004 유망주 라운드업 (2)] LG화학‥중국시장 효과적 공략

    현대증권은 LG화학이 국내 화학 관련주 가운데 가장 매력적이라고 추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주가 상승 모멘텀이 살아 있다고 강조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화학업종 호황과 함께 견실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LG화학을 국내 화학업체 중 첫번째 추천 대상으로 지목했다. LG화학이 이처럼 국내외 증권사들의 단골 추천 종목으로 떠올랐다. 전세계 화학업종 경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 회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매출...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2004 유망주 라운드업 (2)] 한화석유화학‥영업이익 턴어라운드

    한화석유화학(한화석화)은 올해 이익 부문에서 이른바 '턴어라운드(상승반전)'가 기대되고 있다. PVC 등 주력 제품 가격이 크게 올라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원재료 가격은 하락하고 있고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지적이다. 실제 브릿지증권은 한화석화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당초보다 8% 높은 1천8백87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에 비해 50%나 늘...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2004 유망주 라운드업 (2)] 호남석유화학‥현대유화 인수 '약발'

    호남석유화학은 최근 조정기에 들었다. 연초 6만5천원을 돌파했던 주가는 최근 들어 6만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조정기를 매수타이밍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경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8만7천원까지 제시해놓고 있다. 그만큼 호남석유화학이 올 상반기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는 얘기다. 이같은 관측의 근거는 호남석유화학 실적 자체가 큰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큰데다 LG화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2004 유망주 라운드업 (2)] 두산중공업‥4년만에 최대규모 수주예상

    두산중공업은 지난해의 실적 악화에서 벗어나 올해 실적이 급격히 좋아질 '턴 어라운드 기업'으로 평가된다. 작년에는 중동 지역의 불안과 노사분규 여파로 해외신인도가 떨어져 신규 수주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데다 대규모 구조조정 비용까지 발생,실적 개선의 '발목'을 붙들었다. 이 회사는 작년 하반기에 전체 직원(6천2백20명)의 21.8%인 1천3백54명을 명예퇴직시켜 명퇴 보상금으로 1천95억원이 지출됐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과 달리 상황이 크...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한국경제TV 베스트 프로그램] (12일) '증시투데이-투자의 아침' 등

    ... 심층 분석하고 한국증시에 대한 파급효과와 대처법,종목 포트폴리오 등을 살펴본다. ◇증시투데이-출발! 증시특급(오전 8시)=전쟁터 같은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호가 공략주''가치투자 유망주''홀짝박사의 시장진단'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WOW! 와우넷 세상(오후 10시)=전문 애널리스트들의 시장분석과 이슈종목을 알아보는 시간.'이야기가 있는 증시'에서는 당일 장마감까지 있었던 주요 뉴스와 증시이슈들을 정리한다.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3월결산 배당주에 주목"

    ... 주요 모멘텀이 사라진데다 2월 증시의 조정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증권사들은 속속 "3월 결산법인들에 대한 배당투자만큼 안정적인 투자전략도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신영증권은 10일 2000년부터 2003년까지 3년간 3월결산 배당유망주의 1~5월 주가흐름을 분석한 결과 3년 연속 이들의 주가가 2월을 전후로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거뒀다고 밝혔다. 이혜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3월결산 배당유망주들의 과거 3년간 주가추이를 보면 1월 중반부터 강세가 시작된 뒤 3월초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 3월 결산 고배당주 강세

    ... 배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우섭 우리증권 연구원은 "2003회계연도 증권업계 실적이 전년보다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배당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신흥증권 한양증권 부국증권 유화증권 하나증권 등 중소형 증권주를 배당유망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철호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다만 중소형 증권사들은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중장기투자보다 단기투자를 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

    한국경제 | 2004.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