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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低신용자 소액대출' 실시

전북은행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액대출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불법대부업 등의 고리사채로 피해를 입고 있는 금융소외층을 위해 은행들이 직접 소액대출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전북은행의 첫 시도가 다른 시중은행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한경 5월30일자 1,3면 참조 전북은행은 이달 중 지역 내 신용도 미달자 및 고리사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브 크레디트 대출(sub-credit ...

한국경제 | 2007.06.06 00:00 | 정인설

시중銀 "고객 대기시간 줄여라"

은행권이 고객들의 `대기시간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년 9월 국민은행[060000]이 창구를 입출금, 분실.재발행, 신규.해지.상담 등 3가지로 분리한 데 이어 올들어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입출금 전담창구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창구를 세분화하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주 전업주부 사원 50여명을 입출금과 공과금납부, 통장정리 등 기본업무를 처리하는 `빠른창구'에 추가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채용된 540여명을 ...

연합뉴스 | 2007.06.05 00:00

[채권]투자심리 위축…금리상승(마감)

... 오른 연 5.54%로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다 단기 자금 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확산된데다 은행권의 국채선물 매도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장 막판에 금리가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윤여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은행에 대한 규제 움직임으로 국채선물시장에서 약세심리가 ...

연합뉴스 | 2007.06.05 00:00

가계빚 증가속도 주춤 … 주택담보대출 규제 탓

... 4조6000억원(전분기 대비 0.8%)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05년 1분기의 3조1000억원 증가 이후 2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작년 4분기의 증가액 23조1000억원(4.1%)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은행권의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관련 대출 비중이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 1분기 주택용도 대출은 44.1%로 2004년 1분기(40.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6.05 00:00 | 박성완

[리포트] 은행권, "대학자금을 지켜라."

10월부터 사립대학의 적립금으로 펀드와 주식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은행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올 10월부터 사립대학 적립금을 은행이 아닌 2금융권에도 맡길 수 있게 허용하면서 은행권이 자금이탈 막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학들은 적립금을 은행의 예,적금으로만 예치할 수 있었지만, 투자대상이 유가증권으로 확대되면서 고수익을 노린 자금의 은행권 이탈은 불을 보듯 훤한 상황입니다. (CG1)(대학별 ...

한국경제TV | 2007.06.04 00:00

[금융상품] 은행 신용대출 : 자격증은 은행에서도대접 받는다

■ 의사ㆍ변호사 등 전문직 쟁탈전 '전문직을 잡아라.' 주택담보대출이 꽉 막힌 상황에서 은행권이 신용대출로 돌파구를 찾아나서면서 전문직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의사 변호사 세무사 약사 등 전문가 집단을 겨냥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나 채무 불이행 위험이 낮아 은행들의 마케팅이 이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전문직 쟁탈전 가열 국민은행은 약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

한국경제 | 2007.06.04 00:00 | 유병연

신용보증기금 김규복 이사장 "창업 1~2년차 기업 보증 늘리겠다"

... 있는 여력이 생겼습니다." 김 이사장은 보다 종합적으로 위험관리를 하고 '될 성 싶은' 신생 기업을 골라 지원하기 위해 창업 기업 전용 신용평가시스템(SBSS)을 이달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은행권 중기 대출에 대해 "중소기업들의 설비 투자 수요가 늘고 있긴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대출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걱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기 대출이 혁신형 기업이나 창업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이라면 크게 문제될 ...

한국경제 | 2007.06.04 00:00 | 박성완

[금융상품] 저축은행ㆍ할부금융 : 금리 낮추고 수수료 없애고…맞춤형 신용대출

... 설명이다.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부업체에서 저축은행 상품으로 갈아타는 '환승론'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최근 개인 신용대출 상품인 '알프스론'의 최저 금리를 8.5%에서 6.5%로 낮췄다. 6%대 금리는 은행권과도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은행과 캐피털에서 판매 중인 15~35% 금리의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은 상장 업체 및 외부감사 대상 기업체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규직인 경우 6개월 이상, 계약직인 경우 12개월 이상이라는 ...

한국경제 | 2007.06.04 00:00 | 황경남

새 지폐 유통 17.9% 증가

한국은행은 5월말 현재 새 만원, 오천원, 천원권의 유통규모는 모두 10조1,198억원으로 전월말보다 17.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새 은행권이 전체 은행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장수기준)은 40.5%로 전달보다5.7%p 상승했습니다. 5월말 현재 권종별 구 은행권의 회수율은 만원권 36.7%, 오천원권 69.4%, 천원권 34.7%로 집계됐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06.04 00:00

[리포트] 6월 국회 법안통과 총력

... 유예기간을 감안했을때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합니다" 증권사 결제기능 허용에 발목 잡혀 아직 심의다운 심의 조차 이뤄지지 않아 정부는 국회 초반부터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결제기능 확대에 반발해온 은행권의 주장을 상당부분 받아 들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국회도 시작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좀처럼 매듭지워 지지 않는 사학법과 국민연금법, 로스쿨 등 3대 민생법안에 기자실 통폐합이라는 돌발 변수까지 가세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7.06.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