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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단신] 음유시인 김광석씨 한달간 60회 콘서트 열어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김광석씨가 4집음반을 새로 출간하는데 맞춰 한달간 모두 60회의 콘서트를 갖는다. 학전소극장에서 8월2~31일 하루 두차례(평일 4,7시 토일 3,6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4집에 실린 "서른 즈음에" "일어나"등의 신곡과 "거리에서" "사랑했지만" "나의 노래"등 대표곡들로 꾸며질 예정.

      한국경제 | 1994.07.23 00:00

    • 경찰청,만화방 비디오방 일제단속...1,425개 위반업소 적발

      경찰청은 22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만화방, 비디오방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모두 1천4백25개 위반업소를 적발, 이중 주택가에 밀실을 차려놓고 음란비디오를 상영한 김종순씨(57.여.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등 4명을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백94명을 미성년자보호법 위반으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1백42명을 즉결심판에 회부하고 나머지 1천85명을 훈방하는 한편 불량만화 4천여권과 음란비디오 1천4백개를 압수,폐기했다

      한국경제 | 1994.07.23 00:00

    • 월드컵 '3대테너공연' 입장료만 109억..황금알낳는 문화산업

      ... 도밍고 카레라스 합동공연의 입장료 수입은 1천3백50만달러, 한화 약1백9억원에 달했다. 1천달러짜리 특별석부터 15달러짜리 일반석까지 총 5만6천석의 입장권이 매진된 결과였다. 전세계 13억 시청자들에게 중계된 TV중계료와 실황음반(CD LD)및 비디오 테이프 판매료를 더하면 이날의 2시간공연이 벌어들인 돈은 1천억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지난 90년 7월에 펼친 로마월드컵경기 결승전 전야제공연의 경우 좌석은 6천석에 불과했지만 폴리그램 데카레이블로 ...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조수미 독창회 '신의 소리' 재확인..한국음악 세계화 과제

      ... 뛰어난 성악가의 역량을 확인하는 동시에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다. 이번 연주회는 삼성나이세스가 한국출신의 세계적 소프라노로 하여금 가곡과 민요등 한국음악을 부르게 하고 이를 실황음반으로 제작, 세계시장에 내놓기 위해 기획한 것. 이날 조수미씨는 세계무대를 서는 성악가답게 우리가곡과 민요 이태리민요 등을 자유자재로 요리했다. "꽃" "사랑" "새" "고향"등 4주제로 나눠 한주제마다 한국가곡 2-3곡과 이태리가곡 ...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단신] 양희은, 23년만에 라이브콘서트..단독공연 무대 꾸며

      ... ''LIVE''에서 히트곡들을 총망라하는 단독공연 무대를 꾸민다. 서강대 1학년생이었던 지난71년 ''아침이슬''로 데뷔한 양씨는 그해 7월 서울 YMCA 대강당에서 대중콘서트를 가진 이래로는 몇차례 자선무대에만 섰을뿐 주로 음반을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서른이 됐을 때 좋았고 마흔이 되니까 설렘이 없어 더욱 편하고 좋다"고 말해온 양씨의 이번 무대는 그의 노래와 함께 역 경의 시대를 헤쳐온 30-40대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공연이자 ...

      한국경제 | 1994.07.20 00:00

    • 문화산업 규모 갈수록 확대

      ... 도밍고 카레라스 합동공연의 입장료수입은 1천3백50 만달러, 한화 약1백9억원에 달했다. 1천달러짜리 특별석부터 15달러짜리 일반석까지 총 5만6천석의 입장권이 매 진된 결과였다. 전세계 13억 시청자들에게 중계된 TV중계료와 실황음반(CD LD) 및 비디오테 이프 판매료를 더하면 이날의 2시간공연이 벌어들인 돈은 1천억원이 훨씬 넘 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지난 90년 7월에 펼친 로마월드컵경기 결승전 전야제공연의 경우 좌 석은 6천석에 불과했지만 ...

      한국경제 | 1994.07.20 00:00

    • 방학/휴가...여름음악 페스티벌..용평뮤직캠프 20~30일 개최

      ... 29일에는 타악기향연이 펼쳐지고 30일에는 한국페스티벌 금관5중주단이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국립극장이 매주 토요일 오후6시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국립극장 문화 광장도 휴가철 음악팬들이 즐길 수 있는 마당. 16일에는 서울음반 주관의 94젊음의 야외라이브콘서트, 23일에는 팝피아니스트 임학성씨가 주도하는 임학성팝앤드재즈 피아노트리오와 사물놀이의 공연이 마련된다. 30일에는 국립창극단원 20명이 1시간내외의 창극과 판소리 민속악등을 들려준다. 8월6일에는 ...

      한국경제 | 1994.07.14 00:00

    • [한경초대석] 소프라노 조수미씨..음반제작위해 일시 귀국

      "처음으로 한국가곡을 녹음하는 이번일은 한국노래를 세계에 알리는 첫걸음으로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오페라계의 프리마돈나로 활약중인 소프라노 조수미씨(31)가 국내 에서의 음반제작및 독창회를 위해 잠시 귀국했다. 조씨의 음반을 제작하는 삼성나이세스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귀국연주회 (16일 부산 18.20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조씨는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 협연으로 수선화 동심초 산유화등 한국가곡 12곡과 4곡의 외국곡을 부를 ...

      한국경제 | 1994.07.13 00:00

    • [94상반기 10대히트상품] 소비 고급화..제품이미지에 구매력

      ... 이같은 제품컨셉트를 강조하고 있다는데서도 잘알수 있다. 히트상품의 선정경위는 총1백명에게 추천을 의뢰해 응답한 74명의 추천서를 토대로 한국리서치가 집계분석한 것이다. 한국리서치는 가전 컴퓨터OA 생활용품 식품 수송기기 도서음반영화 약품 건강관련 제품 음향광학기기 완구어린이용품 주방용품 가구 패션의류 스포츠레저용품 기타등 15개부문의 개별 추천품목의 응답상품에 대해 각 2점을 주고 종합적으로 가장 히트한 상품이라고 응답한 것에 대해 10점을 주어 이를 ...

      한국경제 | 1994.07.08 00:00

    • [94상반기 10대히트상품] 김건모 '핑계'..참신한 기획력

      음반은 10만장정도 팔리면 히트작으로 꼽힌다. 하루 30종씩 한달이면 근1천종의 신보가 쏟아지는 시장에서 히트작은 1~2개 나올까말까 한다. 50만장을 넘기면 대히트, 1백만장이상이면 신화적인 경우로 간주된다. 가수 김건모의 2집앨범 "핑계"(기획.제작 라인기획)는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신화를 창조한 음반이다. 지난해연말 출시된 이 음반은 올상반기중 무려 1백60만장이상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가운데는 카세트테이프가 70%, CD음반이 ...

      한국경제 | 1994.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