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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소비는 4분의 1정도로 졸아붙었다. 맥주소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국민소득의 증가,주세,경기,영업시간제한,자가운전자의 증가와 음주운전단속강화등이 꼽힌다. 가까운 예로 보면 경기가 침체를 나타낸 92년 93년만 하더라도 맥주소비 ... 그러나 몇달 지나면 소비패턴자체가 내핍으로 이어지면서 맥주소비에도 영향이 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음주행태 또는 음주문화도 많이 달라졌다. 자가운전자들이 많아진데다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이 철저해지면서 과음을 하는 사람들을 ...

한국경제 | 1994.07.28 00:00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동주판사는 5일 음주운전적발보고서(스티커)위조사 건과 관련해 공인위조 및 동행사,공용서류손상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강진경찰서 방범과장 방갑섭피고인(57.전경감)등 전직 경찰관 5명에 선고유 예 판결을 내렸다. 김판사는 또 이들 경찰관에게 위조된 음주운전 스티커를 구해주고 사건을 무마해주도록 부탁한 장금자피고인(53.여.중기업)등 2명에 대해서도 선고를 유예했다. 김판사는 판결문에서 "이들 경찰관이 음주운전 스티커를 ...

한국경제 | 1994.07.06 00:00

사고차량에 함께 탄 사람이 운전자의 음주사실을 알고도 운전을 방관했다 면 함께 탄 사람에게도 과실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6부(재판장 이상훈부장판사)는 1일 조희수씨(22,광주시화정 동)일가족 3명이 이승주씨를 ... 음주운전을 말리거나 감속운행 하도록 주의 를 주지 않은 조씨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조씨는 92년11월 전남장흥군관산읍 외동4구 앞길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이씨 차량을 타고가다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자 소송을 냈었다.

한국경제 | 1994.07.02 00:00

음주측정기의 사용방법을 지키지 않고 운전자의 재측정 요구를 거부했을 경 우 음주운전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형사지법 2단독 부구욱판사는 30일 음주운전으로 약식기소 됐다. 정식재판을 청구한 서봉석피고인(32,서울성북구정릉동)에게 "음주측정기는 사용설명서에 1회사용후 30분 이상 지나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데 도 경찰이 함께 단속한 정모씨를 측정한 직후 곧바로 측정한 수치를 토대로 처벌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4.06.30 00:00

... 자사가 기획 제 작한 삼성물산 아이덴티(IDENTI) 기업PR카다로그가 금상을, 유림의 미키클 럽 카다로그가 은상을,모닝글로리의 기업PR라디오CM 헬렌켈러편이 파이널리 스트로 선정됐다. 이로써 제일기획은 지난 92년 음주운전방지 캠페인 TV광고와 93년 유나이 티드 에어라인신문광고에 이어 3년연속 금상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금상을 받은 아이덴티 카다로그는 크기에 있어 신문을 활짝 펼쳐놓은 것보 다 더 크게해 기존의 카다로그 정형을 깼으며,의류제품위주가 ...

한국경제 | 1994.06.22 00:00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음주뺑소니와 인명피해가 있는 교통사고를 단순사고로 처리해 가해자를 봐준 혐의(허위 공문서작성 및 동행사)로 군산경찰서 임영 균경장(33)과 이영민 경장(37)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림경장은 ... 승용차를 몰고가던 강모씨(33.충남 서천군 서 천면 군사리)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전북3라 3264호 승용차(운전자 김재 광.24)를 들이받아,김씨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음주뺑소니 사고를 처리 하면서 음주,뺑소니혐의를 없애고 ...

한국경제 | 1994.06.21 00:00

경찰청은 19일 여름휴가가 끝나는 8월말까지 각 경찰서별로 4-8개 취약 지역을 선정,집중적인 음주 운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 단속에 따른 부조리예방을 위 해 3인1조로 단속반 을 편성하고 교통사고 예방차원 에서 단속을 실시 하도록 했다.

한국경제 | 1994.06.19 00:00

광주지검 특수부 강영권 검사는 19일 음주 운전으로 면허를 취득할수 없는 결격자의 전산자료를 말소시킨 전남경찰청 면허계소속 고재경씨 (35.일반직7급)를 공문서류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고씨에게 자신의 면허취득 ... 것을 부탁, 면허를 취득한 박윤규씨(45.대창물산 대표.전남 신안군 해제면)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고씨는 음주운전으로 2년간 면허를 취득할 수 없게 된 박씨로부터 전산 자료의 결격시효기간을 지워줄 것을 부탁받고 담당자들이 퇴근한 ...

한국경제 | 1994.06.19 00:00

... 8%)이었다. 또 작년에 발생한 사망사고 8백9건을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금요일이 17.3% (1백38건)를 차지, 가장 많았고 이어 목요일(15.3%).토요일 (15.2%).화요일(13.5%).수요일(13.2%).월요일(13%).일요일(1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말을 앞두고 대부분의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이 긴장을 풀고 저녁에 회식 등 각종 모임을 가지면서 음주운전등 부주의한 운전을 하게된 결과로 경찰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6.18 00:00

"6월의 금요일엔 특히 운전을 조심하세요" 서울경찰청이 17일 내놓은 "93년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작년 한해 교통사고 4만9천4백22건 가운데 5월에 4천6백12건,6월 4천5백84건을 기록,행락철이 시작되는 5,6월이 ...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철의 사고율이 낮았다. 또 작년 사망사고 8백9건의 발생요일을 분류한 결과 주말을 앞두고 음주,회 식등이 잦거나 긴장이 풀어지기 쉬운 금요일이 1백38건(17.3%)로 가장 많았 고,다음으로 목,토,화,수,월,일요일 ...

한국경제 | 1994.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