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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삼성은 최근 양준혁, 심정수 등 거포들의 방망이도 살아나고 있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환골탈태한 `부산 갈매기' 롯데 또한 자신만만하기는 마찬가지. 외국인 타자 펠로우의 영입 이후 `젊은 거포' 이대호와 라이온 등 중심타선의 방망이가 화끈하게 돌아가고 있고 투수진도 덩달아 자신감을 얻어 어떤 상대라도 해볼만하다는 분위기다. 롯데는 시범경기를 1위로 마감하면서 사기충천했지만 시즌 개막 2연전을 삼성에 모두 내주고 한동안 슬럼프에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 떠오른데다 이적생 노장진은 롯데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선발-중간-마무리가 모두 두터워진 롯데 마운드는 팀 방어율이 4.13으로 삼성(3.16)과 두산(3.70)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승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해결사' 이대호가 이끄는 팀 타선은 92년 우승 당시의 `소총부대'를 연상케 하고 있다. 1번타자 정수근이 되살아난 롯데는 타점 1위 이대호(29타점)가 용병 라이온, 펠로우와 클린업트리오를 형성했고 박기혁, 손인호, 신명철, 최준석, 이원석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투수 부문 MVP 후보로는 배영수(삼성)와 이재우, 랜들(이상 두산), 염종석, 노장진, 손민한(이상 롯데) 등 6명이 선정됐고 타자부문 MVP 후보는 김한수, 심정수(이상 삼성), 홍성흔(두산), 정수근, 이대호(이상 롯데), 김재현(SK), 서튼(현대), 이병규(LG), 김인철(한화) 등 9명이다.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KBO가 시상하는 4월 MVP는 2일 야구회관에서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며 MVP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전달된다. ...

연합뉴스 | 2005.05.01 00:00

... 2층 ▷에픽픽쳐스(변용준·50·광고홍보물) 삼성동 26의14 2층 ▷엑스티브컴(백민기·50·행사기획) 양재동 376의1 시온빌딩 5층 502호 ▷엔에이비아이(윤근성·50·한약재인증) 도화동 201의39 3층 ▷엠아이비시스템(이대호·100·시설경비) 중화동 312의5 ▷엠앤씨아이(최영준·200·경영마케팅) 대치동 943의17 구일빌딩 2층 ▷옵스코리아(이영상·100·미생물 관련 제품개발) 서초동 1360의35 진영빌딩 ▷외래향(이정아·50·중국음식점) ...

한국경제 | 2005.04.29 17:14

"더 이상 차세대 거포로 부르지 말아달라" 이대호(23.롯데)가 꼬리표 처럼 따라다니던 '차세대 거포'의 이미지를 벗고 영양가 만점의 방망이를 휘두르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거포로 거듭나고 있다. 이대호는 27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2-2로 팽팽하던 5회 현대 선발 미키 캘러웨이의 공을 통타, 130m짜리 대형 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팀의 7-2 승리에 앞장섰다. 사흘전 SK에 4-3으로 승리할 때 역전 2타점 결승타로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 롯데는 '호화군단' 삼성과의 개막전 2연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진 것을 비롯 시즌 초반 타선의 침묵 탓에 최하위로 처지며 시범경기 1위의 돌풍이 '찻잔 속의 태풍'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샀다. 하지만 지난 1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대호의 만루홈런 등 17안타를 폭발, 15-5 대승을 거두며 방망이의 물꼬가 터지자 롯데는 무서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손민한-이용훈-염종석-박지철-장원준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이 어느 해보다 든든하고, 노장진이 세이브 ...

연합뉴스 | 2005.04.27 00:00

... 상대 수비실책에 편승, 단숨에 4득점, 6-0으로 달아났고 8-3으로 크게 리드한 7회 김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4회 수비 실책 2개와 포수 강민호의 패스트볼 등 허술한 수비 플레이로 2점을 헌납한 롯데는 이대호와 손인호가 솔로포 한방씩을 터뜨렸지만 SK의 달궈진 방망이를 식히지는 못했다. ●군산(기아 9-1 두산) 마해영이 홈런 2방 등 화끈한 방망이로 두산을 울렸다. 1-0으로 앞선 1회말 희생플라이를 날린 마해영은 2-0으로 앞선 ...

연합뉴스 | 2005.04.22 00:00

... 두산 마무리 정재훈은 1⅓이닝을 무안타로 깔끔하게 막았다. ●사직(롯데 7-5 기아) 올시즌 달라진 롯데 타선이 경기 중반 폭발했다. 0-1로 끌려가던 롯데는 6회말 1사 2,3루에서 라이온이 중월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대호의 적시타에 이어 박진환의 좌전안타까지 이어져 4-1로 역전시켰다. 7회에는 2사 만루에서 최준석이 밀어내기 몸맞는 공, 손인호는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3점을 보탰다. 꼴찌로 처진 기아는 8회 3점, 9회 1점을 만회했지만 가장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 밀려 있지만 공동 4위 그룹인 현대, 기아, LG, 한화(이상 3승5패) 등 4개팀과의 승차가 0.5게임에 불과, 추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건 낙승이 가져다 준 의미있는 수확. 무거운 방망이를 돌렸던 `준비된 거포' 이대호가 홈런 2방을 터뜨리며 짜릿한 손맛을 되찾았고 역대 3번째 통산 400도루 고지에 오른 톱타자 정수근도 4타수 2안타의 매서운 타격감에 도루까지 성공시킨 공격의 `쌍두마차'. 2번 타자로 나서는 신명철까지 덩달아 2홈런 등 6타수 3안타,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기나긴 침묵을 지키던 롯데 방망이가 마침내 폭발했다. 팀타선의 부진속에 최하위 처진 롯데는 1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5삼성PAVV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대호의 그랜드슬램 등 홈런 5방을 포함한 17안타를 몰아쳐 15-5로 승리했다. 시범경기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지만 정작 시즌이 시작되자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롯데에게는 꿀맛같은 승리였다. 롯데는 전날까지 팀 타율 0.222로 8개구단 최하위였고 8경기에서 총 득점수가 15점에 ...

연합뉴스 | 2005.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