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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의 실각으로 소련정국이 혼미상태에 빠져들고 있으나 국내 건설업체들이 현재 소련에서 착공중인 공사는 한건도 없어 직접적인 재산상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 소련에는 현대건설, 삼성종합건설, 극동건설등 모두 11개 건설업체들이 진출, 호텔.도로.창고 및 공장건설등 모두 43건의 공사수주를 추진하고 있으나 착공에 들어간 공사는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삼성종합건설은 1천7백30만달러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한편 입시관계 서류일체의 보존기간도 4년으로 늘리기로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관계당국과 협의,재단보유 수익용 재산의 운용을 효율화 할수 있도록 세제개선을 추진하고 기업 또는 개인의 기부금을 재단이 적극적으로 유치토록 하며 ...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는 기여입학제 도입 추진과 관련, 앞으로 공청회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되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기부금입학은 일정수준 이상의 수학능력이 있는 학생에 한해 정원외 일정비율만을 허용하고 학내 공개 ...

한국경제 | 1991.08.12 00:00

... 주민들을 상대로 공청회나 설명회등을 갖고 설득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주민들은 공해오염과 부동산값하락등 건강 재산상의 피해를 우려,이들시설의 지역내 설치를 극구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쓰레기매립장건설=예산을 확보해놓고도 인근주민들의 ... 시작하려던 매립장 조성공사를 중단한 상태다. 상수원보호구역지정=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하는 상수원보호구역지정도 재산피해를 이유로 주민들이 반발하는 사례가 허다하다. 환경처가 지난해부터 5백만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낙동강하류 물금.매리지역일대를 ...

한국경제 | 1991.08.11 00:00

(주)대우자동차는 10일 노조원들의 불법파업으로 커다란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다며 전국금속노련 산하 대우자동차 노조 판매본부지부및 지부간부들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회사측은 소장에서 "노조간부들이 노동쟁의신고나 쟁의행위를 위한 찬반투표도 실시하지 않은 채 지난 4월8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노조원들에게 불법파업을 선동, 자동차 매출액이 당초 목표액보다 크게 밑돌아 모두 3백8억여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며 ...

한국경제 | 1991.08.10 00:00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캐틀린"의 영향으로 31일 상오 5시 현재 전국에서 2명(경북1, 제주1)이 실종되고 3명(경북2, 부산1)이 부상했으며 모두 75억3백55만1천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초속 35m의 강풍과 높은 파도, 폭우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어항시설 1백43개소가 유실돼 29억2천3백33만원, 선박 85척이 전파(63척), 반파(23척)돼 8억6천여만원, 항만시설 4개소에 7억여원에 ...

한국경제 | 1991.07.31 00:00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컸던 경기도 용인.여주 광주군 일대에 건설중인 13개골프장이 아직도 환경영향평가 협의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갑수환경처차관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 골프장 반대편 하천의 상류방 향 3.5km였으며 신원월드골프장도 일부 농경지가 매몰된 사실은 있으나 인명및 가옥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환경처에 따르면 환경평가협의내용을 이행치않은 골프장은 용인군의 신원월드.아시아나.화...

한국경제 | 1991.07.31 00:00

... 태풍 캐틀린의 영향으로 30일 상오 5시 현재 전국에서 2명의 실종자(경북 1, 제주 1)와 29억3백9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강풍과 높은 파도, 폭우로 선박 26척이 전파 또는 ... 27개소, 철도 1개소(5백M), 통신시설 3개소등이 파손됐다. 재해대책본부의 이같은 피해집계는 남해안의 양식장 피해등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지역별 피해보고가 보다 상세히 들어올 경우 인명.재산 피해규모는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캐틀린의 영향으로 30일 하오 4시 현재 전국에서 2명(경북 1,제주 1)이 실종되고 3명이 부상했으며 모두 45억8천4백9만1 천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강풍과 높은 파도, 폭우로 선박 29척이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도로 5개소,교량 1개소, 항만시설 2개소, 어항시설 63개소, 철도 1개소(5백M ), 통신시설 3개소,학교부속건물 1동 등이 파손됐다.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경남지방은 많은비와 강풍이 몰아쳐 해일로 방파제가 무너지고 가로수가 뿌리채 뽑혀나가는가 하면농경지가 유실되는등의 피해를 입었다. 또한 광주 대구를 제외한 국내선 대부분의 노선이 운행이 중단됐다. 기상청은 태풍캐틀린은 이날 하오4시 ...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5시현재 이번 태풍으로 실종1명의 인명피해와 선박8척이 전파 또는 반파되고 도로 2곳과 어항 3곳이 유실되는등 11억8천7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7.29 00:00

산업시설에서 내뿜는 폐수,분진등 공해로인해 인근주민들이 재산상, 건강상의 피해를 입고있으나 이에대한 가해산업장의 보상실적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환경처에 따르면 지난해 공해피해로 인한 진정서건수는 소음.진동 5백7건,수질 1백51건,악취 1백37건,대기1백26건,기타 1백2건등 모두 1천33건에 달하고 있으나 이중 피해보상을 받은 건수는 전체 1.4%에 불과한 15건에 그치고 있다. 또한 피해보상건수도 매년 감소,지난87년 ...

한국경제 | 1991.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