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널리 쓰이는 반도체 원료인 게르마늄(Ge)이나 규소(Si)를 쓸 수 없었다. 박 교수는 게르마늄 단결정을 적층 성정시키면서 망간 불순물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자성 반도체를 만들었다. 박 교수는 이어 이렇게 만들어진 반도체에 외부에서 전자기력을 가하면 반도체 내부의 자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실증했다. 박 교수는 "게르마늄을 이용하면 상온에서도 자성 반도체의 성질을 띠게 할 수 있으며 게르마늄의 특성상 기존의 자성 반도체 재료보다 빠른 속도의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며 ...

연합뉴스 | 2002.04.02 00:00

... 4차원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 10차원 또는 11차원의 시공간이라고 설명한다. 4차원 이외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숨겨진 차원'들이 우주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다. 따라서 끈이론을 연구하는 물리학자들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중력,전자기력,강력,약력 등 4가지 힘과 모든 물질을 하나의 원리로 통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끈이론을 '만물의 이론'이나 '궁극의 이론'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린은 이 책에서 현대물리학의 성과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

한국경제 | 2002.03.15 17:35

... 오는 200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체 공사의 첫 단계다. 현대중공업은 특히 핵융합 과정에서 형성된 플라즈마를 안전하게 담아내고 초고진공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특수 제작했다. 여기에다 일반 구조물과는 달리 전자기력이나 열응력과 같은 특수하중을 견디도록 설계했으며 초고진공상태가 유지되도록 표면에 약품처리를 하는 등 세정작업도 거쳤다. 현대중공업은 1차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나머지 공사도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 | 2001.06.07 15:54

... 12개의 기본입자중 뉴트리노만 질량을 갖지 않는 것으로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로 중성미자가 질량이 없다고 가정하고 세운 기존 물리학 이론들의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또 이번 연구결과는 우주의 모든 힘(중력 강력 약력 전자기력)을 하나의 통일된 원리로 설명하려는 "통일장 이론" 연구수준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보인다. 1백20여명이 참가한 이번 실험에는 국내에서 서울대 김수봉 교수(물리학)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21세기 연금술 탄소나노튜브 ...

한국경제 | 1998.12.28 00:00

... 제11971호. 연료 흐름관에 영구자석 고주파전장판 초음파진동자 감지소자등을 설치, 연료 효율을 극대화시킨 고안품. 현재 연료가 에너지로 변환되는데는 상당한 손실과 비효율성으로 인해 많은 연료가 낭비되고 있다. 이 발명품은 전자기력에 의한 공명과 원적외선에 의한 진동을 이용해 연료분자의 불균질한 결합상태를 정상상태로 유도하고 표면장력과 점성도를 줄였다. 온도조절이 가능한 물침대 = 제작자 강도원. 실용신안 제97-26324호. 기존의 물침대를 계절에 관계없이 ...

한국경제 | 1998.06.09 00:00

... 유체제어에 강한 내식성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솔레노이드밸브는 0.5인치,0.75인치,1인치등 3종으로 압력이 높고 유량이 많을때도 유용하게 쓰이도록 마그나리프트형으로 제조됐다. 이밸브는 전기적신호를 코일에 의해 전자기력으로 변환,밸브를 개폐하는 제품으로 실험장비 인쇄기 각종 세척장비 석유화학 식료품 수처리장치 부식성저장탱크등 내식성을 요하는 기계설비분야에 쓰인다. 금성은 이제품의 개발로 연간 1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한국경제 | 1992.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