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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상태 조사에 나섰다. 대사관은 K씨의 감염 여부가 아직 100% 확실한 것도 아니고, 감염이 됐더라도초기 상태여서 다른 사람에 대한 전염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국립보건원의 판단에의거, 교민들이 불안하고 동요하지 않도록 접촉자 추적과 건강 상태 점검에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고 이준규(李俊揆) 총영사는 밝혔다. 대사관은 그러나 교민들의 경각심과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내 첫 추정 환자발생 사실에 대해 안내문을 보내고 자체 인터넷 사이트에도 올렸다. ...

연합뉴스 | 2003.04.29 00:00

... 내.외국인 감시와 의심 환자를 조기에 발견, 대응키 위해 28일 보건위생과에 '사스'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대책본부장으로,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4개반으로 구성된 '사스'방역대책본부를 운영, 접촉자 명단을 파악 조사하고 '사스' 감염 위험지역 입국자 등을 관리한다. 또한 시장.군수 책임아래 보건기관에 대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의심되는 환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도는 또 이날 오후 국무총리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경찰청은 24일 사스환자 발생에 대비해 경찰서별로 `긴급대응반'을 편성, 환자 발생시 격리업무 등 즉각적인 업무 지원체계를 확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보건당국이 사스 의심환자 및 접촉자 등 격리 및 감염지역,격리시설 출입통제 등을 위한 경찰력 지원요청시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또 환자와 가족 등이 물리력을 행사하며 격리를 거부할 경우에는 추가확산으로인한 위험발생 방지차원에서 강제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보건기관과 ...

연합뉴스 | 2003.04.24 00:00

... 급식소에서 점심 식사를 한 학생 중 130여명이 당일 밤부터 사흘째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 점심식사로 제공된 보쌈용 돼지고기가 발병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환자와 접촉자, 급식종사자 등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보건당국은 "중간검사 결과 이질이 아닌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원인규명과 증세파악을 위해 결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

연합뉴스 | 2003.04.24 00:00

... 치료해 사스 확산을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스 감염자들과 환자와 접촉한 감염 우려자들에 대한 가택 격리조치가효력을 내고 있다"면서 "환자도 급증하지 않고 있어 이제 사스 퇴치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의료진 감염 건수 축소 ▲출입국 검역 강화 ▲개인 및 공중위생강화 ▲철저한 가택격리 ▲사스 환자 접촉자 추적 등 5개 대책을 통해 사스를 막겠다"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

연합뉴스 | 2003.04.21 00:00

... 추적해 조기에 치료했다고 밝혔다. 퉁치화(董建華)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생서가 사스 의심 환자 150명을 초기에 치료해 사스 확산을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의료진 감염 건수 축소 ▲출입국 검역 강화 ▲개인 및 공중위생 강화 ▲철저한 가택격리 ▲사스 환자 접촉자 추적 등 5개 대책을 통해 사스를 막겠다"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

연합뉴스 | 2003.04.21 00:00

...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즉 검사 신뢰도 여부에 따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자가 나온 국내에 사스가 상륙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립보건원도 양성반응자를 병원이나 자택에 격리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 추적조사를 벌이는 등 경계 수준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접촉자에 대해서도 보건당국이 추적조사만 할 뿐 격리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어 이들을 통해 국내에 사스가 급격히 확산되는 최악의 상황도 우려된다. 결국 PCR 양성반응자와 ...

한국경제 | 2003.04.17 00:00

... 분리해낸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3명중 1명은 이미 퇴원했고 1명은 17일 퇴원할 예정이며 나머지 1명은 퇴원했다가 기침 증세가 있어 지난 16일 다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보건원은 당시 이들 3명의 가족을 포함 접촉자에 대해 이상증세가 있는지를조사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으며, 현재로서는 접촉자에 대한 자택격리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김정선기자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가검물에서 바이러스를 배양, 분리해낸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3명중 1명은 이미 퇴원했으며, 나머지 2명중 1명은 퇴원했다 기침 증세가 있어 지난 16일 다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보건원은 당시 이들 3명의 가족을 포함 접촉자에 대해 이상증세가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으며, 현재로서는 접촉자에 대한 자택격리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김정선기자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늦추지 못하고 있다. 보건원은 이날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사스환자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다시당부하는 한편 각 시.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요령 등을 적극 알려주라고 지시했다. 국립보건원은 사스환자가 발생할 경우 환자 및 접촉자를 각각 병원과 자택에 강제 격리하기로 했으며, 이에 불응하는 이들은 경찰력의 지원을 받아서라도 격리할방침이다. 국립보건원의 권준욱 방역과장은 "사스 여파가 수그러들때까지는 경계를 늦추지말고 위험지역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

연합뉴스 | 2003.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