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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 측근과 대책논의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27일 자신의 대권향방까지 걸려있는 노태우대통령과의 청와대회동을 앞두고 이날 아침 핵심측근인 최형우정무장관과 김덕룡의원을 자택으로 불러 대책을 숙의했는데 상도동주변에는 배수의 ... 고별기자간담회를 자청한뒤 정책위의장실을 완전히 정리,의원회관으로 철수. "재벌당 오명 해명됐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27일 일부 총선낙선자들이 자금지원미흡이 패배의 원인이라며 반발하자 "돈안드는 정치를 하겠다는것이 나의 입장"이라고 ...

한국경제 | 1992.03.27 00:00

...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실시와 군부재자투표 부정 문제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등 향후 야권의 공조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김대중대표와 정주영대표간의 회동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26일 "국민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한만큼 ... 됐다"고 말하고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선 거와 군부재자투표문제등 현안들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양당대표가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민당의 관계자도 "조만간 지방자치단체장선거등에 관한 당론을 정리한뒤 ...

한국경제 | 1992.03.26 00:00

... 노태우대통령의 지난 4년 치적에 대한 첫 심판이며 금년 하반기중 실시될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으로 간주돼 왔음을 지적하면서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이 집권당 후보로 지명받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논란과 내부투쟁이 불가피해 졌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제1야당인 민주당도 의석은 늘었지만 진정한 승리자는 신생 국민당과 정주영대표인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오는 대통령선거에 나설것으로 보이는 김영삼대표나 김대중 민주당공동대표가 경쟁적으로 정대표의 지원을 모색할 ...

한국경제 | 1992.03.26 00:00

... 공동대응을 위한 국민당과의 연대가능성 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당관계자들이 25일 말했다. 민주당은 특히 원구성을 앞두고서도 원내교섭단체 구성의석을 넘어선 국민당과 의 정치적 대화모색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김대중.이기택대표와 국민당 정주영대표 사이의 접촉을 모색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이번 총선에서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른 의석분포를 보였으나 부산 경남북에서는 단 한석도 얻지 못해 지역당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함에 따라 영 남지역 ...

한국경제 | 1992.03.25 00:00

... 김대중대표에게 당사로 전화를 걸어 "앞으로 정국운영을 원만히 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자"는 인사를 전한뒤 국민당 정주영대표에게도 당사로 전화를 걸었으나 정대표가 부재중이어서 통화하지 못했다고 한 측근이 전언. 김대표는 이에 앞서 기자들과 ... "축하전화"를 받고"고생많이 하셨지요""피곤하시지요"등의 인사말을 주고 받아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통화후 "김영삼대표가 축하한다는 말을 두번씩이나 하는군"이라고 의미있는 독백. .정주영 국민당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평동 중앙당사에서 ...

한국경제 | 1992.03.25 00:00

정주영국민당대표는 25일 "연말의 대통령선거 출마여 부를 1, 2개월간 검토한뒤 결정하겠다"고 말해 대권도전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정대표는 이날 오전 시내 평동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14대 국회에서는 민자당이든 민주당이든 국가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제시하는 당과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국민당은 원내에서 준법정신을 준수할 것이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민자당이 국가발전을 ...

한국경제 | 1992.03.25 00:00

... 나선 체육계인사들은 여당인 민자당에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 부장관(대구 수성 갑)을 포함한 13명이 민자당후보, 정주영 전대한체육회회장을 포함한 9명이 국민당 후보, 강수림 전 실업테니스협회장(서울 성동 병)을 비롯한 2명 이 민주당 ... 회장(서울 강동을), 이호종 전대한체육회 사무총장(전북 고창) 등은 재도전에 실패했다. 이밖에 이번선거에서 정주영 대표를 도와 국민당으로 출마했던 이내흔전 대한배구협회 부회장(종로)과 김문일 전 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전남 ...

한국경제 | 1992.03.25 00:00

... 주요계열사 사장과 그룹 총괄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울산지역의 거센 국민당바람에도 불구,정계입문에 성공했다. 쌍마섬유대표인 김동권씨(경북의성)는 그동안 당재정분과위원장을 맡으며 당살림에 기여한 점이 감안돼 공천을 받아 3선현역의원인 ... 원혜영씨(부천중)는 풀무원식품(주)의 창업자이며 박태영씨(담양.장성)는 대한교육보험부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6남이며 현대중공업고문을 맡고있는 정몽준씨(울산중)는 울산의 국민당바람 진원지역할을 하며 계열사인 현대건설전노조위원장이 ...

한국경제 | 1992.03.25 00:00

... 14대국회 원구성과 때를 맞추어 최소한 5 6명의 무소속 당선자를 흡수,외형상 여대를 만들것으로 보인다. 김영삼대표의 측근으로 정책지구인 부산사하에서 당선된 서석재의원과 영남지역의 친여무소속당선자들이 영입대상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 "자치단체장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해야겠다"고 한것은 차기 대권경쟁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김대표는 6공정부와 돌이킬수없는 관계에 있는 국민당의 정주영대표와도 연대를 모색,각종 청문회의 개최추진등 정국 주도권장악에 ...

한국경제 | 1992.03.25 00:00

... 군부재자투표부정폭로도 진위는 가려지지 않았으나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있다. 그런가하면 국민당 정주영대표에 대한 선관위의 "언론인"시비는 오히려 동정표를 끌어내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분석도 나오고있다. 민주당은 기대했던 ...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부의석을 내주기는 했으나 김대중대표의 절대적 영향력으로 호남을 다시 석권한데 이어 서울의 44개의석중 25석을 거머쥠으로써 최대승부처에서 대승을 ...

한국경제 | 1992.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