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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지난달 발생한 에어쇼 전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들의 실수로 드러났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7일 보도했다. 예브게니 마르추크 우크라이나 안보회의 서기는 이 통신과 한 회견에서 "에어쇼 참사의 핵심 원인은 비행 계획과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조종사들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마르추크 서기는 "조종사들이 지상 통제센터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은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항공방제를 벌이다 추락한 홍익항공 소속 MD-500 헬기 조종사 배종국(45)씨가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치료중 숨졌다. 병원측에 따르면 배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헬기로 후송돼 의식불명상태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30여분 뒤 사망했다. 배씨는 이날 오전 7시 52분께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 장호원중.고등학교 앞 논에 항공방제를 벌이다 헬기와 함께 논에 추락했다. (이천=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8.05 00:00

5일 오전 7시 52분께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 장호원중.고등학교 앞 논에 항공방제를 벌이던 홍익항공 소속 MD-500 헬기(조종사 배종국.45)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가 전파됐으며 조종사 배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장호원 성모신경정형외과에 옮겨져 치료를 받다 서울 삼성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태다. 헬기는 추락직후 프로펠러 회전력으로 논바닥에 20m 정도 끌려가다 정지했으나 추락지점이 논인데다 탑승자가 조종사 ...

연합뉴스 | 2002.08.05 00:00

5일 오전 7시 52분께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 317의 15 장호원중.고등학교 앞 논에 항공방제를 벌이던 홍익항공 소속 MD-500 헬기(조종사 배종국.45)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가 전파됐으며 조종사 배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장호원 성모신경외과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55분께부터 장호원 일대 논에 항공방제를 벌이던 헬기가사고지점의 2만2천볼트 고압선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연합뉴스 | 2002.08.05 00:00

1일 오후 9시5분께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2리광덕산 해발 670m 지점에 미군 아파치(GW-25) 헬기가 떨어져 전소됐다. 사고 직전 조종사 할(Hall) 중령과 부조종사 매그너스(Magness) 중위 등 탑승자2명 모두 비상탈출해 생명을 건졌다. 경찰은 사고 헬기 조종사들이 춘천을 떠나 화천지역으로 작전 수행중 짙은 안개로 인한 시계불량으로 불시착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사고지점은 광덕계곡 유원지 인근지역이나 다행히 ...

연합뉴스 | 2002.08.02 00:00

... 날고 더 많은 중량을 수송할 수 있는신형모델 747-400ER의 시험비행에 착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거리연장형(ER. Extended Range) 모델인 보잉747-400ER은 이날 오전 2명의 조종사와 3명의 항공전문가를 태우고 에버릿 페인필드 공항을 이륙한 뒤 워싱턴주 중부의 모지스 호수를 를 거쳐 약 3시간만에 시애틀 소재 보잉 본사 비행장에 무사히 착륙했다.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험비행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보잉은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1일 오후 9시 5분께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2리 옥녀탕유원지 인근 광덕계곡에서 미군 캠프 페이지소속 아파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가 전소됐으며 미군 조종사 2명은 탈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목격자 손모(43)씨는 "광덕계곡에서 경기도 방향으로 차를 타고 가던 중 낮게날아오던 헬기가 산정상 부근에서 갑자기 `꽝'소리와 함께 추락했다"고 말했다 군.경은 현지에서 수색작업에 들어갔으나 도로에서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사고의 책임을 지고 같은달 28일 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사고로 어린이 23명을 포함한 83명이 숨지고 116명이 사망하는 에어쇼 사상 최악의 참사가 빚어졌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사고 직후 공군 사령관과 고위 장교 3명을 긴급 체포하는 등사고 책임을 군부의 부주의로 돌렸다. 검찰도 지난달 29일 공군과 조종사들이 "범죄적 부주의"로 참사를 불렀다고 강력 비난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사고를 냈으며, 사망자는 한 명도 없는등 안전성이 높은 기종으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사고기 블랙 박스에 대한 분석 작업이 아직 종료되지 않아 사고 원인을속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한 조사위원은 "우리는 아직 기체 결함과 조종사 과실 가능성을 동등하게 놓고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기에 탑승했다 가벼운 상처만 입고 살아난 타티야나 모이셰예바와 아리나 비노그라도바 등 여승무원 2명은 여객기 뒷자리에서 안전벨트를 매 사고를 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날짜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스비야토슬라프 피스쿤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29일르비프시에서 발생한 에어쇼 전투기 추락사고가 군관계자와 조종사의 "범죄적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인테르팍스가 보도했다. 피스쿤 총장은 "현재로선 군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단언할 수 있으며 많은 것들이 군관계자들의 범죄적 부주의를 지목하고 있다"면서 "조종사의 범죄적 행동에관한 증거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고기 조종사가 관중들 위로 너무 낮게 비행했다고 설명하면서 에어쇼 진행자들이 ...

연합뉴스 | 2002.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