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러시아 조종사 노조는 독일에서 발생한 항공기 공중 출돌 사고와 관련, 스위스 관제탑 `스카이 가이드'를 제소할 계획이라고일간 이즈베스티야가 12일 보도했다. 미로슬라프 보이축 조종사 노조위원장은 1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일 남부에서 지난 1일 발생한 바슈키르 항공 소속 투폴례프(Tu)-154 여객기와 DHL 보잉 화물기 충돌 원인 수사 결과와 관계 없이 소송을 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신문은전했다. 보이축 위원장은 "이번 소송은 스카이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미국 하원은 10일 미국 민간 조종사들이 테러범들의비행기 납치기도에 대비해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백악관과 항공사들의 반대 속에 통과시켰다. 이날 310-113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된 이 법안은 미국 항공사 소속 7만여 조종사들이 총기 안전 교육을 받을 경우 총기를 휴대한 채 비행기를 운항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이 법안은 당초 미국 조종사들 중 약 2%인 1천400명에게만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내용으로 제출됐으나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 민주노총 단위 사업장 노조의 불법파업 현장 등을 방문, 격려사를 낭독하는 등 불법파업에 관여하고, 각종 집회에서 폭력시위 등을방조한 혐의 등이 대부분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공소사실 중 작년 6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불법파업을 지시한 혐의와 같은해 2월과 3월 대우자동차 부평공장과 서울 종묘공원에서의 폭력시위 주도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부족 등으로 무죄가 인정된 점과 피고인이 개인적 이익을 위해 한 행위들이 아닌 점 등 종합적으로 감안,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중국 외교부는 한국전쟁때 미군 조종사 2명이 실종됐던 중국 동북부 지린성(吉林省)의 미군 C-47 수송기 추락 현장에서 미국 국방부가 이달 중순 조사를 벌이는데 동의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한국전쟁때 실종된 미군의 유해를 찾도록 미국 정부에 협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외교부 류젠차오(劉建超) 대변인은 중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중.미 양국인민의 우의를 촉진하는데서 출발하여 인도주의적인 정신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동공추적기술을 레이저 광선 및 로봇을 이용한 수술 등의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컴퓨터와 같은 기계들과의 상호작용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 동공추적기술은 자동차 계기판에 설치하면 운전자 졸음시 경고를 전달할 수 있으며 전투기 조종사는 목표물만 보고 미사일을 조준하는게 가능해지는 등 활용 분야가 다양하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사고 당시 어떤 긴급 신호도 보내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비네르 샤키로프 바슈키르 항공 부사장은 이날 스위스 주간지 '존탁스블리크'에서 "스카이가이드의 무선통신에는 사고 직전 상황에 대한 아무런 긴급 신호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조종사들은 자신들이 이미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바슈키르의 항공기에 고도를 낮추라고 명령하는항공관제사 목소리에는 전혀 긴박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객기와 화물기가 너무 가까워 ...

연합뉴스 | 2002.07.08 00:00

... 최근 독일과 스위스 국경부근에서발생한 항공기 공중충돌사고와 관련, 우리나라 항공정보구역에서의 유사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건교부는 내주 국내 취항 16개 항공사의 공중충돌경고장치(TCAS) 정비, 점검을강화하고 항공사 및 조종사협회, 국방부, 미국연방항공청(FAA) 등과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방침라고 8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금주중 국내 취항항공사와 조종사협회 관계자 등과 협의회를 갖고 예방책을 강구키로 했으며 이달 중순에는 국방부의 항공부문 고위직간 ...

연합뉴스 | 2002.07.08 00:00

... 5일 테러리스트들이 개인용 소형 항공기 등을 납치, 테러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약 20만대에 달하는 소형기 소유주와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안조치 강화를 요구하는 항공테러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아메리칸항공 등 대형 민간 항공사 조종사 노동조합도 테러범들이 조종사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제복과 신분증을 훔쳐갈 가능성이 있다며 항공테러 예방에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미 교통보안국(TSA)은 이날 주의보에서 "상업용 항공기와 공항의 보안이 강화되면서 대형 항공기를 ...

연합뉴스 | 2002.07.06 00:00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근교공원에서 발생한 민간 경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 수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당국이 밝혔다. LA 카운티 소방국의 브라이언 조던 대변인은 비행기 조종사와 날개 밑에 깔렸던 12세 소녀, 사고 현장의 성인 등 모두 3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당초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조종사와 소녀 등 2명인 것으로 보도됐다. 소방국과 경찰 관계자는 13명의 부상자들 가운데 절반 가량은 경상에 그쳤지만 일부는 중태이며 스쿠버 다이버들이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떨어진 프랭크 G.보넬리 공원의 호수 옆에 떨어질 당시 현장에는 많은 행락객들이 독립기념일 축제를즐기고 있었다. 현지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중 6명은 중태라고 밝혀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있음을 시사했다. 피해자중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사람이 몇명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CNN 방송은 조종사가 고도상승이 어렵다고 말한 뒤 조난을 선언했으며 몇분후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AP.AFP=연합뉴스) kskim@yna.co.kr

연합뉴스 | 2002.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