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증관위, 의결권 대리행사 활성화 하기로

증권관리위원회는 27일 주주총회 참고서류의 기재사항을 일부변경, 주총 에서의 의결권 대리행사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증관위의 이같은 조치는 주식대중화시대를 맞아 주주가 크게 늘어 성원미 달로 주총이 유산되는것을 막기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상장회사는 주총에서의 선임예정임원이나 재무제표등을 사전에 주주에게 알려 의결권 대리행사를 적극 권유할 수 있게했다.

한국경제 | 1989.01.27 00:00

지난해 주식평균 주문금액 199만4,000원

지난해 한햇동안 주식매매 주문건수는 87년 같은기간에 비해 약4배가량 늘었으나 평균 주문금액은 87년의 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작년의 주식시장전체 매매주문건수는 3,254 만건으로 87년의 ... 465만2,000원의 43%에 불과했다. 이처럼 평균주문금액이 줄어든 것은 증시인구가 700만명을 넘어서는등 증 시의 대중화로 소액투자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증시관계자 들은 풀이하고 있다. 한편 88년말 현재 실명 위탁구좌당 ...

한국경제 | 1989.01.26 00:00

88증시회고..."주식대중화시대" 열어

88증시가 26일 폐장됐다. 원고와 노사갈등속에서도 88증시는 외형적으로 종합지수 900선을 돌파했고 내용적으론 11조원의 산업자금을 모아 경제를 살 찌우게 했다. 또한 87년에 300만이었던 주식인구가 700만명으로 늘어났으며 상장사도 500 개를 돌파하는등 풍성한 기록과 함께 "주식대중화시대"를 연 한해였다. 그러나 내부자거래/주식부정배분등의 오점을 남긴 한해이기도 했다.

한국경제 | 1988.12.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