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구시는 23일 집값 안정을 위해 내년에 성서.시지 등 6개 지구에 국민 주택 1만50채, 민영주택 1만4천9백50채 등 모두 2만5천여채의 주택을 짓기로 했다. 시는 도시개발공사와 주택공사에서 짓는 12평형의 공공주택 1천9백80채 와 15~18평의 근로복지주택 1천5백80채를 공급하고, 민간부문에서 12~18 평의 소형주택 6천4백90채, 18평을 넘어서는 일반분양 아파트 1만2천4백5 0채와 단독주택 2천5백채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1992.11.23 00:00

... `퇴조''...컴퓨터에 밀려 업체 활로 부심 *1면톱 = 정부.재계, `클린턴 당선'' 대응책 부심 무역규제강화 우려 수출 재점검 *산 업 = 조선업계 올해도 흑자 *사 회 = 엄해진 건설법규에 업계 불안 *1면톱 = 10대재벌그룹 세무 조사 *산 업 = 대우자동차 홀로서기 나섰다 *사 회 = 다자녀 선호부부 늘고 있다 *1면톱 = 소기업 긴급자금 `수혈'' *산 업 = 대우자동차 `홀로 달리기'' 대장정 *사 회 = 서울집값 계속 떨어져

한국경제 | 1992.11.04 00:00

... 중립내각구성으로 선거공약을 뒷받침해줄 정부각부처의 개발계획이 예전처럼 남발되지않을것으로 보이는데다 증권시장회복추세와 금융기관의 자금여유로 선거에 따른 자금방출도 많지않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있다는 것이다. 한편 건설부는 집값안정심리가 확산되고 주택전산망이 완비돼 가수요가 끼여들 여지가 없는데다 신도시입주에 따른 불가피한 매물이 계속 나오고있어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이후의 1차하락에 이어 다시 2차하락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2.11.03 00:00

... 농지세폐지 농지구입자금 지원및 도농간 직판체제 구축 양식업 육성 양곡정책 전면개혁및 농업재해보상제 도입 소형위주 연간 60만호 주택건설 7 년이상제조업근무 근로자 주택구입가의 80% 장기저리 융자 청약저축가입자에 대한 집값대비 융자율 60%까지 확대 택지소유상한제 중소도시까지 확대 6대도시및 위 성도시까지 지하철 확장및 연장 택시기사참여 택시회사설립및 택시요금의 부가가 치세감면 자동차관련세금의 주행위주 개편 문화복지국가의 건설 중학교의무교육 전면실시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60만호의 주택을 건설,서민주택문제를 해결하며 7년이상 제조업체에 근무한 근로자에게 주택구입가액의 80%를 장기저리로 융자하기로했다. 또 영구임대주택건설사업을 계속 실시하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대폭 인하하며 청약저축가입자에대한 집값대비 융자비율을 60%까지 확대하는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중소기업에대한 의무대출 비중을 50%이상 확대 중소기업을 위하여 향후 5년간 5조원이상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쌀 쇠고기등 기간작목 수입개방 절대반대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3억~3억1천만원으로 1천만원 정도 떨어졌다. 또 가락동 현대아파트 31평형과 명일동 한양아파트 42평형은 각각 1천만원 가까이 오른 2억1천만~2억2천만원과 2억7천만~2억7천5백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등 아파트시세가 지역별로 약간의 차등을 보였다. 건설부는 이사철이 지나 집값 안정심리가 확산되고있으며 실수요자는 별로 없는 가운데 신도시 입주를위한 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기때문에 서울지역의 아파트값은 당분간 하향 안정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 | 1992.10.30 00:00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집값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6일 부동산전문지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 7~9월까지 급매물소진과 이사철의 영향에 힘입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10월들어 거래가 현저하게 위축되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여 이날현재 평당평균 4백53만원으로 이달초보다 0.57%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은 평당평균가격이 5백60만원으로 월초보다 0.3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0.1%안팎의 상승률을 ...

한국경제 | 1992.10.26 00:00

`꿈의 신도시'' `제2의강남''. 분당 평촌등 수도권 5개 신도시의 본격 입주와 함께 그동안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됐던 신도시에의 환상이 서서 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집값 안정과 주택 2백만호 건설이라는 대통령 선거공약이행을 위해 지난 89년말부터 조성된 신도시에 금년들어 본격적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벌써부터 교통난 부실시공 편의시설 부족은 물론 도시환경 교육 문화공간부족등 졸속추진에 따른 갖가지 후유증과 문제점 ...

한국경제 | 1992.10.26 00:00

... 일부지역에서는 하락세 로 반전했다. 중계동 경남아파트 40평형은 지난 19일이후 일주일만에 2억1천만-2억2천 만원에서 2억-2억1천만원으로 1천만원 내렸으며 청구아파트 31평형도 5백만 원정도가 내렸다. 또 10개지역 40개 조사대상아파트가운데 값이 오른 아파트 는 한군데도 없었다. 건설부는 이사철이 끝나가는데다 더이상 집값이 오르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집값이 안정되고 있다며 10월이후에도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 | 1992.09.29 00:00

... 가동되지않아 교통난해소책이 늦어지고있다. 이에대해 교통부는 지자체간의 문제라는 이유로 강건너 불보듯 하고있고 총리실산하 수도권교통대책위원회 역시 집행기능이 없어 관련부처의 입장만되풀이하는 실정이다. 신도시도로망을 책임져야할 건설부의 경우 신도시아파트공급으로 집값을 안정시킨것으로 임무를 다했다는 자세로 일관,당장 시급한 수색 일산,서오릉 식사리,구파발 원릉등 도로사업등의 완공시기를 재원부족을 이유로 내년이후로 늦추는등 성의를 보이지 않고있다.

한국경제 | 1992.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