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한국의 CEO-나의 성공 나의 삶] 이우희 에스원 사장

... 부하직원들을 움직여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그는 얼핏 무뚝뚝해 보인다. 하지만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로맨티스트'. 백호 임제의 시조를 읊고 한밤중 들려오는 '로망스'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가슴이 따뜻한 최고경영자(CEO)다. 이 사장의 어릴적 꿈은 화가였다. 학교 선생님이 미술반에 들어오라고 할 정도로 그림에 소질이 뛰어났다(그의 소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은 미대에 진학해 '조소'를 공부하고 있다). 3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가 그림을 ...

한국경제 | 2007.08.03 15:45 | 김현예

이용섭 장관 "수도권은 비우고 지방은 채워야 상생"

...해야 생존.번영"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3일 지방과 수도권간 격차 심화는 국토의 성장잠재력을 떨어뜨린다면서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이 제주 신라호텔에서 주최한 제25회 제주 최고경영자(CEO)포럼 강연을 통해 "과거에는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발전시켜 국가경쟁력을 키웠지만 지금은 도시나 지역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면서 "수도권은 비워서 살리고, 지방은 채워서 살리는 상생발전 전략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7.08.03 00:00

노키아 휴대폰 '무서운 질주' … 2분기 점유율 38% 사상최고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인 핀란드 노키아가 2분기에 휴대폰 판매량,시장점유율,영업이익률 등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어닝 서프라이즈'고,삼성전자 등 경쟁사 입장에선 그야말로 '노키아 쇼크'다. ...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시장점유율을 조사하기 시작한 1997년 이래 가장 높다.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휴대폰 판매 호조로 올 2분기에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노키아는 ...

한국경제 | 2007.08.02 00:00 | 김정은

델社 前 케빈 CEO, 사모펀드로

세계 제2위 PC 메이커인 미국 델社의 전 최고경영자(CEO) 케빈 롤린스가 사모펀드 TPG 캐피털의 수석 고문으로 영입됐다. TPG는 지난 2004년 IBM사 PC 사업부문을 사들였던 중국 컴퓨터 메이커 레노보, 소프트웨어 ... 경영일선에 복귀하자 케빈은 올들어 델을 떠났다. 한편 사모펀드들은 지난 수년간 거액의 보수 등을 내걸고 유수한 대기업 경영자들을 속속 영입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금융시장의 동요속에 기업인수 등 사모펀드의 활동이 정점에 달한 것이 아니냐는 ...

연합뉴스 | 2007.08.02 00:00

한 총리 "중기 가업승계 적극 지원"

한덕수 총리는 제2의 창업이라 할 수 있는 가업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전통가업을 포함해 중소기업을 승계했거나 승계 예정인 최고경영자(CEO) 17명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국무조정실이 발표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확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중소기업의 창업과 함께 기존 중소기업들이 자체 경영노하우와 ...

한국경제TV | 2007.08.02 00:00

[로스쿨 시대] 홍복기 연세대 법과대학장 "경영ㆍ의료분야 강점 살려 M&A등 전문법조인 양성"

... 1위,10년 내 아시아 1위로 만들겠다는 '법대 비전 5-1-10-1'을 선포했다"며 "서울대와 고려대를 뛰어넘는 국내 최고의 로스쿨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대담=육동인 사회부장 -어느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로스쿨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 학과 체제와는 완전히 다른 혁명적 변화입니다. 로스쿨 학장의 역할도 그만큼 달라질 것이고요. 아마 기업의 CEO(최고경영자)같은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좋은 커리큘럼을 만들어 교육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유능한 교수진 스카우트,기부금 모금 ...

한국경제 | 2007.08.02 00:00 | 이태훈

델 前 CEO 롤린스, 사모펀드 전략가 변신

지난 1월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델의 전 최고경영자(CEO) 케빈 롤린스가 사모펀드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케빈 롤린스는 사모펀드 TPG캐피탈의 기술부문 글로벌 투자 전략과 관련한 수석 어드바이저에 선임됐습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TPG는 올초 사명을 텍사스 퍼시픽 그룹에서 TPG로 바꿨으며, 전체 자산운용 규모는 300억달러 이상입니다. 최근 수년간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 홀딩스, 레노버 ...

한국경제TV | 2007.08.02 00:00

금감위원장 "금산분리 해결못해 아쉽다"

"능력있는 CEO 연임하는 풍토 만들어야" "산업자본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실현 못해 아쉽다. 능력있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연임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퇴임을 이틀 앞둔 1일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정책 완화, 글로벌 금융회사 육성 등 재임 3년간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의 마지막 합동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임기 중에 ...

연합뉴스 | 2007.08.01 00:00

윤증현 금감위장 3일 퇴임 "금산분리 완화 못해 아쉽다"

...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간부들에게 "언론은 금융당국이 하는 일을 국민에게 이해시키고 전파하는 채널"이라며 "언론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또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발전하려면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금융회사 CEO들은 일 좀 할 만하면 임기가 끝나 물러나는 게 관행처럼 돼 있다"며 "능력있고 성과가 뒤따르는 CEO는 연임할 수 있는 풍토가 마련돼야 하며 그래야 ...

한국경제 | 2007.08.01 00:00 | 장진모

최태원 SK 회장 "해외서 새사업 구상"

... 통해 SK의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미 올해 초부터 다보스포럼,ABC포럼,보아오포럼 등 웬만한 포럼이나 국제회의는 빠짐 없이 챙겨왔다. 세계 석학이나 주요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인맥을 쌓고 에너지 및 통신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기 위해서다. 이번 장기 해외 일정도 같은 맥락이다. 한편 별도의 기간을 정해 휴가를 떠난 적이 없었던 최 회장의 이번 해외 일정은 숨가빴던 호흡을 가다듬기 ...

한국경제 | 2007.08.01 00:00 | 장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