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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억516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2002년 대선 당시 여야 대선캠프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모금하는데 관여한 혐의가 드러난 인사들에 대한 형사처벌 절차가 1년여만에 사실상 모두 마무리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최돈웅 전 의원과 서정우 변호사, 이재현 전 재정국장 등과 공모, 기업체들로부터 구 정치자금법에서 정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받음으로써 한나라당에 불법 정치자금이 들어가게 된 사실 등을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수긍이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현대비자금 사건과 불법대선자금 사건에 각각 연루돼 복역중인 이훈평 전 민주당의원과 최돈웅 전 한나라당 의원이 오는 24일 가석방으로 풀려날 예정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씨와 최씨는 24일 성탄절 경축 가석방자 명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잔여 형기는 각각 1개월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00년 9월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를 맡으면서 고 정몽헌 회장 을 국감 증인에서 빼주는 대가로 W사 등 자신과 친분이 있는 2개 건설업체가 ...

연합뉴스 | 2004.12.21 00:00

... 찬성으로 의결된다. 지난 2002년 김민석(金民錫)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한 경우나 같은해 한나라당 전재희(全在姬) 의원이 광명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앞서 2001년 9월에는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 전 의원이 회계책임자가 사조직에 활동비명목으로 1천200만원을 돌린 혐의로 실형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되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을 때도 표결처리로 즉시 처리됐다. 최 의원은 같은해 10월 25일 재보선에서 강릉시 ...

연합뉴스 | 2004.12.09 00:00

...───────┤ │ │김영일│SK 100억원등 710억원 수수 │2심(징역 2년, 추징금 11억516만│ │ │전의원│ │원), 대법원 계류중 │ │ ├───┼─────────────┼───────────────┤ │ 한 │최돈웅│SK 100억원등 580억원 수수 │2심(징역 1년) 확정 │ │ │전의원│ │ │ │ 나 ├───┼─────────────┼───────────────┤ │ │서정우│삼성 300억원 등 575억원 수│2심(징역 2년,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 역임했다. 그동안 각 당의 재정위원장은 기업인이나 `경제통' 등 재계 사정에 밝은 인사들이 맡아왔던 점에서 법조인 출신인 함 전 의원의 재정위원장 임명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더욱이 한나라당의 경우 지난 16대 대선 당시 최돈웅(崔燉雄) 재정위원장이 불법대선자금 모금을 주도, 구속되는 사태까지 발생해 당내에선 `기피당직'으로 간주돼 왔고, 최 전 의원 구속 이후 재정위원장직은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박 대표 한 측근은 25일 "박 대표가 청렴하기로 정평이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 거의 종료됐으며 현재 정대철 전 의원과 이광재 의원, 신계륜 의원, 이호웅 의원 등이 재판에 계류중인 상황이다. 불법자금 수수 규모가 더 컸던 한나라당의 경우 재판 진행상황이 노 캠프측보다는 더딘 상황이다. 한나라당의 경우 최돈웅 전 의원이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후 상고를 포기, 올 10월 형이 확정됐으며 신경식 전 의원과 이흥주 전 총재특보도 2심 유죄 선고 이후 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대선 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으로서 710억원의 불법 자금을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 대법원은 또 이상수 전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 대해서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벌금 15억원 등을 선고한 2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한나라당의 경우 최돈웅 전 의원이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후 상고를 포기,지난 10월 형이 확정됐으며 신경식 전 의원과 이흥주 전 총재특보도 2심 유죄 선고 이후 형이 확정됐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1.25 00:00

... 13억1천만원이 선고된 안희정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1년에 추징금 4억9천만원을 선고하고 100만원 자기앞수표 100장을 몰수했다. 재판부는 또 불법대선자금 모금에 관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기소돼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된 최돈웅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서도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안씨 공소 사실 중 용인땅 가장매매와 불법 자금 중 21억9천만원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55회에 걸쳐 `성명불상지인'으로부터 21억9천만원을 받았다는 ...

연합뉴스 | 2004.09.22 00:00

... 작심한 듯 거침없이 자신의 정견을 밝혔다. 때문에 정치권에선 달라진 이 전 총재의 모습을 놓고 "정치재개를 위한 탐색이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대선 이후 이 전 총재의 운신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불법대선자금문제도 22일 최돈웅(崔燉雄) 전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공판으로 사실상 일단락되는 시점이라는 점도한몫 작용했다. 더욱이 그동안 이 전 총재는 자택에서 과거 측근이나 당 소속 정치인들을 비공개로 만나긴 했지만 이번처럼 현역 정치인의 예방을 공개한 것은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 있었기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후 20억원을 한꺼번에 전달할 때 밴을 몰고 왔길래 `이게 마지막입니다'라고 했더니 당황한 표정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된 한나라당 최돈웅 전 의원은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출석했으나 "내일 항소심 결심 공판이 있는데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아절대 증언할 수 없다"며 진술을 거부했다. 그는 "거부 이유는 아니지만 내가 1,2심 재판을 받을 때 삼성 사람들을 증인으로 ...

연합뉴스 | 2004.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