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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투자증권과의 재계약 협상 결렬로 자유계약선수(FA)를 신청한 김영현은 9일계약금 4억6천만원과 연봉 1억4천5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신창건설과 계약했다. 김영현의 계약금은 지난 달 아마씨름 최대어이자 `신세대 골리앗'으로 불리는 최홍만이 LG에 입단하면서 받은 4억5천만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금액이다. 최홍만의 LG 입단으로 원조 골리앗의 위상이 흔들리는 듯 했던 김영현은 팀을 옮기면서 최고 계약금과 함께 최고 수준의 연봉을 챙겨 자존심을 회복했다. 김영현은 ...

연합뉴스 | 2003.01.09 00:00

'신세대 골리앗' 최홍만(22)이 26일 민속씨름 사상 최고 계약금을 받고 LG투자증권씨름단과 정식 계약했다. LG씨름단은 동아대 3학년을 마친 최홍만과 계약금 4억5천만원, 연봉 4천만원에정식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홍만의 계약금은 황규연(신창건설)이 지난 95년 세경진흥에 입단했을 때 받았던 3억2천만원을 넘어선 민속씨름 사상 최고액이다. 218㎝, 162㎏의 최홍만은 큰 체구를 이용한 밀어치기 뿐만 아니라 들배지기, 잡채기 등 다양한 ...

연합뉴스 | 2002.12.26 00:00

내년 시즌 모래판에서 '돌풍의 핵'으로 평가받는 최홍만(22.동아대)이 민속씨름 사상 최고액을 받고 LG투자증권에 입단한다. LG의 허양도 단장과 최홍만을 지도하고 있는 동아대 송미현 감독은 9일 연봉 4천만원과 계약금 5억원선에서 최홍만의 LG 입단에 합의하고 빠르면 이번 주중 공식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홍만의 계약금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5억원과 6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어서 황규연(현재 신창건설)이 95년 세경진흥에 입단했을 ...

연합뉴스 | 2002.12.09 00:00

... 1천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무관의 제왕' 이태현은 2000년 12월 천하장사에 오른 뒤 각종 무대에서 6회 연속 준우승에 그치는 불운을 맛봤다. 현대 동료끼리 맞붙은 정상 대결은 다소 싱겁게 끝났다. 4강에서 `신세대 골리앗' 최홍만(동아대)의 돌풍을 힘겹게 잠재운 신봉민은 이태현과의 역대 전적에서 11승23패로 절대 열세였지만 주특기인 들배지기 기술을 구사하며 무난히 정상에 등극했다. 기습적인 들배지기로 첫 판을 따낸 신봉민은 곧바로 이태현의 배지기에 허를 ...

연합뉴스 | 2002.02.13 00:00

`골리앗' 김영현(LG)과 `제2의 김영현'으로 불리는 최홍만(동아대)이 2002설날장사씨름대회 8강에서 격돌한다. 김영현은 12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32강전에서 팀 동료 강성찬을 밀어치기와 잡치기로 물리친 뒤 16강전에서 아마추어 온형준(단국대)을역시 같은 기술로 격파하고 가볍게 8강에 올랐다. 아마추어 최홍만도 32강전과 16강전에서 손동원(신창) 권오식(현대) 등 프로선수들을 장기인 밀어치기와 밧다리로 연파하며 ...

연합뉴스 | 2002.02.12 00:00

... 황규연을 비롯, 99년, 2000년 천하장사 김영현, 이태현, 지난해 거제, 함양대회 백두장사 백승일, 염원준과 지난해 함양 지역장사 신봉민 등 쟁쟁한 프로들이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이며 지난해 아마추어로 8강까지 오르는 이변을연출했던 최홍만(동아대)도 다시 한 번 이변에 도전한다.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프로농구는 연휴기간에도 쉼 없이 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13일 잠실에서는 4강직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 지붕 두 가족' 서울SK와 인천SK의 ...

연합뉴스 | 2002.02.06 00:00